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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프롤로그고독은 결국 내게 가장 다정한 친구 - 고독한 이에게노래의 주인은 -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내 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법 - 새벽 기차이 싱겁고도 아름다운 기적 - 풍선나를 위한 주문 - 눈물 없는 나라에쓸쓸한 날엔 그렇게라도 몸부림쳐야지 - 이렇게 쓸쓸한 날엔내 청춘의 실패 - 사랑할 순 없는지만화 같은 꿈, 무기가 꽃이 되고 미움이 사랑이 되는 - 어려운 세상야만의 시대에서 노래는 - 이층에서 본 거리금지곡 - 전자오락실우주의 한 모퉁이에서 운명처럼 - 그대가 보고 싶은 날내 노래가 따뜻한 별 한 조각이 될 수 있다면 - 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이별의 한숨 같은 노래 - 밖엔 지금도 비가 오나요‘서울’이라는 차가운 방공호- 서울은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 - 낙엽이 지려고편지를 쓰는 사람 - 어느 가을 문득‘진짜’ 인디언 서머 - 마중 그리고 배웅사랑의 실패가 죽음과 닮아 있는 이유 - 선택내 음악의 자양분 - 한대수예고 없이 빗줄기가 후드득 쏟아지면 - 비 오던 날음악은 한 폭의 그림 - 고흐의 귀사랑 앞에서 정직할 수 있는 인간은 있을까? - 사랑을 믿나요사막의 밤을 지나서 - 푸른 숲 같은 사랑제주가 어느 날 내게 조용히 속삭였다 - 제주의 길가장 많이 쓰는 단어 - 미안해요, 용서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우리는 그저 하나의 시간을 살아가고 - 두 개의 시계둘도 없는 나의 친구 - 그대였으면그림 속 박제된 나의 골목 - 그녀의 그림 속엔시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 우연슬픔의 구성 물질 - 안개꽃사람이 가장 모르는 것 - 나는 나이기에 아름다운 것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되감는다면 - 오래된 사진기꿈이 꿈 같지 않게 느껴질 때 - 그대와 함께 걷다 보니유명과 무명의 경계 - 부탁비포(Before)와 애프터(After) - 대신사람은 저마다 하나의 섬이다 - 섬사람’과‘사랑’은 - 그대는 강물처럼 흐르고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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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헌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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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젊은 날의 어떤 지리멸렬이명곡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다섯손가락' 이두헌의 노래 이야기, 그리고 삶의 기록노래는 때로 멜로디보다 먼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서정적 지평을 넓혔던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우리가 오래도록 사랑했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새벽 기차〉, 〈풍선〉, 〈사랑할 순 없는지〉 등의 노래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놓는다. 이는 가수가 아닌 작가로서 자신의 내면을 향한 기록이자 고백이다. 그는 노래가 만들어지는 순간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그 배경이 된 시간들을 담담히 되짚으며, 한 곡 한 곡에 깃든 개인의 서사를 문장으로 복원해낸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음악을 감상하는 경험을 넘어, 한 사람의 내면을 따라 걷는 기억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곡마다 담겨 있던 서사가 한 편의 수필로 되살아나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짧은 만남에서 비롯된 감정, 설명할 수 없는 상실의 순간, 지나간 청춘의 파편들이 모여 한 곡의 노래가 되고, 그 기억들은 다시 문장이 되어 독자 앞에 놓인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익숙했던 노래들이 더 이상 배경음악에 머무르지 않고,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채 ‘다시 들리는’ 이야기로 다가온다.글 전반을 관통하는 정서는 ‘고독’과 ‘기억’이다. 그러나 저자는 고독을 회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오히려 한 사람의 곁을 가장 다정하게 지켜주는 존재로 바라본다. 청춘의 상처와 지나간 시간의 잔향, 그리고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의 온도는 문장 곳곳에 스며들어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러한 서술은 단순한 회고를 넘어, 우리가 살아오며 마주했던 감정들을 다시 꺼내어 조용히 마주 보게 한다.이 책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노래의 또 다른 층위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글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감정과 기억을 따라가는 문학적 경험을 선사한다. 동시에 바쁘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감정과 마주할 수 있는 고요한 시간을 건넨다. 노래가 넘쳐나는 시대에, 다시 ‘이야기’와 마주 앉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공감과 잔잔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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