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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목차 (전체 구조 수록) 독자에게 : 3천 년 전 사람들의 사랑과 외로움, 기다림과 슬픔 저자 소개 : 길 위에서 배우는 선비, 도암 정광영 머리말 : 인간다움이 무엇인가를 묻는 가장 오래된 감성 기록 제1장~제5장 : AI 시대와 인간 고유의 감성 영역 제1장 왜 세계는 다시 감성을 말하는가 - 속도가 빠를수록 고독해지는 역설 제2장 시경(詩經)은 어떤 책인가 - 동양 문학의 원류, 풍(風)·아(雅)·송(頌) 제3장 공자는 왜 시경을 중요하게 여겼는가 - 타인의 마음을 읽는 공감 훈련 제4장 시경은 인간의 감정을 기록한 책이다 - 시대를 초월하는 감정의 본질 제5장 AI는 감정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 살아낸 슬픔의 표현과 체온 제6장~제24장 : 시경의 층위별 정서 구조 분석 제6~7장 사랑의 시(詩)와 「관저(關雎)」 - 자연 속 이미지로 표현한 설렘 제8~9장 인간의 외로움과 가족 - 3천 년의 시간을 넘어서도 변하지 않는 마음 제10~11장 노동과 평범한 백성들의 목소리 - 평범한 삶이 지닌 존엄성 제12~13장 음악과 인간이 시를 쓰는 이유 - 논리를 넘어선 여백의 울림 제14~15장 현대심리학과의 연결 및 울 수 있는 인간 고유의 힘 제16~19장 AI 시대의 마지막 힘과 공감 능력, 말보다 깊은 자연의 거울 제20~24장 현대인의 번아웃 처방전 및 기다림의 철학, 여성의 목소리 제25장~제48장 : 현대 문명 비평과 인간성 회복의 대안 제25~28장 시대를 초월하는 그리움의 특권과 디지털 효율 만능주의의 위험 제29~33장 예술을 통한 치유, 공자의 언어의 힘과 인간다움의 본질 제34~39장 침묵 속 여백의 언어, 환경 위기 시대의 생태 공존 및 디지털 외로움 제40~48장 고전의 영원한 새로움과 청춘의 거울, 체온이 담긴 인간의 기록 결론 : 기술의 시대, 우리는 여전히 인간으로 살고 있는가 부록 : 시경 대표 시편 원문 감상 (저자 독자적 해석 및 해설 수록) 1. 「관저(關雎)」 - 사랑의 설렘 2. 「채미(采薇)」 - 돌아오는 병사의 노래 3. 「개풍(凱風)」 -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4. 「정녀(靜女)」 - 설레는 만남 5. 「칠월(七月)」 - 농부의 사계절과 평민의 존엄 6. 「도요(桃夭)」 - 복숭아꽃 같은 신부의 화사함 7. 「녹명(鹿鳴)」 - 벗과 신하를 맞이하는 연회의 노래 8. 「육아(蓼莪)」 - 부모를 여읜 자식의 눈물과 통한 9. 「서리(黍離)」 - 폐허가 된 도읍을 보며 노래한 망국의 슬픔 10. 「문왕(文王)」 - 오래된 나라도 새로워지는 문왕의 덕치 11. 「청묘(淸廟)」 - 종묘 제례악의 엄숙함과 장엄함 참고문헌 및 검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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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빨라질수록 마음은 더 고독해지는 디지털 시대, 3천 년의 시간을 건너온 체온의 언어로 인간다움을 묻다" 도서출판 흙(HEUK)에서 정식 발간하는 『시경(詩經)과 AI 시대의 감성인문학』은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편리한 알고리즘의 숲속에서 정작 마음의 길을 잃고 번아웃에 신음하는 현대인들을 향해 던지는 가장 따뜻하고 묵직한 인문학적 화두이다. 저자 정광영 박사는 법학박사 고유의 치밀한 분석 잣대와 고전에 대한 깊은 학술적 탐구를 결합하여, 시경에 수록된 백성들의 노래를 단순한 옛 시가 아닌 오늘날의 스트레스와 고독을 치유하는 실천적 심리 처방전으로 부활시켰다. 공자가 "시를 배우지 않으면 말할 바가 없다"고 선언하며 사람의 마음을 읽고 타인과 연대하는 최고의 훈련 교재로 시경을 삼았듯이, 본 저작은 무한 비교와 디지털 가상 연결 속에서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의 감수성을 정밀하게 저격한다.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며 다투지 않는 물의 철학을 강조해 온 저자는, 시경 속 평범한 농부의 사계절 노동, 홀로 남은 여인의 절절한 기다림, 부모를 여읜 자식의 통한 속에 깃든 '평범한 삶의 위대한 존엄성'을 완벽하게 길어 올린다. "기쁨 속에 지나침이 없고, 슬픔 속에 상함이 없다(樂而不淫哀而不傷)"는 공자의 평론처럼, 박사님의 섬세한 해설을 곁들인 「관저」, 「채미」, 「육아」 등의 명작들은 격정적인 소음으로 가득 찬 현대인들의 마음에 고요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데이터 분석과 정형화된 창작은 AI가 흉내 낼 수 있을지언정, 삶을 통해 직접 살아낸 슬픔의 깊이와 침묵 속에 전해지는 진정한 공감의 무게는 결코 기계의 영역이 될 수 없다. 우리 대지의 정직한 온기를 전하는 브랜드 '흙(HEUK)'의 철학이 그대로 투영된 이 감성 서사는, 진정한 나 자신과 마주하고 품격 있는 삶의 리듬을 되찾고자 갈망하는 이 시대 모든 지성인과 리더들이 서재에 반드시 비치해야 할 최고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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