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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 STON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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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맞춰가느라 고군분투하는 전 세계의 모든 ‘팀’들을 위하여
저자가 펜 끝으로 묘사해 낸 최종적인 그림은 완벽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팀’의 모습이다. 자동차와 장난감을 좋아하는 사고뭉치 아들과 그런 가족들을 침착하고 전략적으로 조율하는 날카로운 아내, 그리고 입으로는 투덜대면서도 궂은일과 힘쓰는 일을 묵묵히 도맡아 하는 아빠의 조합은 우리 시대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가족의 연대를 보여준다.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만났다고 해도, 내가 어떤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함께 걸어갈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끊임없이 증명하고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고백은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철없고 눈치 없는 한 남편이 살아남기 위해 버둥거린 이 처절한 흔적들은, 오늘도 서로에게 맞춰가느라 노고가 한가득인 전 세계의 모든 남편과 아내들에게 깊은 공감대와 위로를 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