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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협소설 개관 - 정동보
2. 무협소설의 흥미 유발 요인 탐색 - 조현우 3. 중국무협소설의 번역 현황과 그 영향 - 이치수 4. 시장 측면에서 본 한국 무협소설의 역사 - 육홍타 5. 디지털 시대의 한국 창작무협소설에 관한 고찰 - 김재국 6. 여협의 유형적 특징에 대한 고찰 - 김명신 7. 김용의 무협세계와 『사조영웅전』 - 정동보 8. 『인간시장』의 무협소설적 면모 - 임성래 9. 한국 무협만화의 어제와 오늘 - 오현리 10. 무협만화와 영웅소설, 또는 꿈과 전망을 잃어버린 시대의 대중적 서사시 - 이재학의 『용음봉명』을 중심으로 - 조성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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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상상과 과장을 통해 재미있는 읽을 거리를 제공해줌으로써 매우 광범위한 독자층을 지닌 무협소설은 여러 가지 다양한 내용과 형식을 추구하면서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지나친 상업성의 추구로 한 번 읽고 나면 이내 잊어버리고 마는 소비의 문학이 되기도 했지만, 김용이나 와룡생.고룡 같은 문학성 높은 작품들을 써낸 작가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들이 주도하는 신파 무협소설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예술 면에서 전통과 현대 예술 기교를 하나로 융합시켰다. 그들은 정(正)과 사(邪)라는 선명한 인물 유형을 무너뜨리고 인물형상의 불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노력함으로써 전체 구조면에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세계적 모제를 나타내는 데 노력하여, 삶.죽음.은혜와 복수의 내함에 반대로 사고함으로써 공동인성을 적고 있다.
현재, 신파 무협소설의 창작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고룡 이후 새로운 영역 개척에서 답보 상태며 곤궁에 빠져 있다. 대중문학을 바라보는 독자들은 옛것에 싫증내고 새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게 마련이다. 이제 무협소설은 새로이 개척할 영역이 더 이상 없는 것인가 아니면 구파의 "남향북조(南向北趙)"신파의 양우생.김용.고룡 같은 학식 있고 재주 있는 고수가 출현하여 새로운 국면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인가 한가지 분명한 것은 신파 무협소설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중국 대중문화의 발전 방향을 투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 p.4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