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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생존 아헨·몽샤우 브뤼셀·암스테르담·로테르담 떠날 마음으로 사는 사람·20 직장인에서 ‘집장인’이 되다·26 기반을 만든 도시, 아헨·27 몽샤우의 생존·32 유럽의 수도, 브뤼셀·38 아르누보,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44 네덜란드와 나의 ‘어포던스 엔진’·52 로테르담의 제로베이스·70 사라져버린 10테라바이트(TB) 영상·74 2부 약속 릴·생브낭·레르·아미앵 상리스·파리·스트라스부르 주인이 일곱 번이나 바뀐, 릴·80 하루쯤 온전한 휴식을, 프랑스 시골 생브낭·86 레르의 이방인·93 아미앵의 고딕 대성당, 이탈리아인들의 악플·96 요즘 누가 종이 지도를 보나요?·99 변화는 외부에서, 무너짐은 내부에서·100 상리스, 작더라도 실제로 내딛는 첫걸음·104 약속의 장소, 파리·110 흔들리는 정체성의 힘, 스트라스부르·123 3부 검은숲과 검은 독수리 인생 첫 아우토반·138 특색 가득한 신성 로마 제국의 도시들·142 검은 독수리의 제국·146 자유 제국 도시·150 생각보다 더 참혹했던 30년 전쟁·152 여전히 수도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 나라·156 동화속의 검은숲과 에이든·160 4부 버티는 자들의 도시 프라이부르크·메어스부르크 울름·뇌르틀링겐·딩켈스뷜·로텐부르크 프라이부르크와 뻐꾸기시계·166 드디어 검은숲·176 메어스부르크와 드러낸 채 버텨야 하는 성·178 죽어도 간섭이 싫은 울름 시민들·186 진격의 거인 배경, 뇌르틀링겐·194 아이들의 간절한 기도로 지킨 딩켈스뷜·204 마이스터트룽크, 술 한 잔으로 지킨 로텐부르크·208 기사 작위를 받은 평민 목수·214 자유 제국 도시의 한계·218 구김 없는 자유로움·219 5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뷔르츠부르크·밤베르크·뉘른베르크 뷔르츠부르크, 파괴 그리고 재기·224 천장 위에 아틀라스·228 납작 와인병·230 X선,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232 알테 마인교에서는 와인을·236 밤베르크, 땅을 주지 않으면 강 위에 짓겠다·238 모두 바꿀 때 나는 바꾸지 않겠다. 훈제맥주·242 마녀사냥을 위한 말레피츠 하우스 감옥·244 뉘른베르크, 화려했던 날은 가고·246 세계 최초의 휴대용 시계·252 시간과 공간을 조립하는, 에이든·258 6부 보헤미아, 신성 로마 제국의 독립왕국·262 연금술사 뉴턴·270 프라하에서의 마지막·276 새로운 시작·280 에필로그 에필로그·284 아날로그 필름으로 남긴 기록·288 유럽 여행 루트 지도·302 이 책과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304 |
이정기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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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사람들의 공기는 향기롭고 상쾌했다. 이곳에는 부정적인 사람도, 과거를 이야기하는 사람도 없었다. 오직 미래를 이야기하며 행복할 각오만 했다.”
“여행은 일상의 익숙함을 밀어내고,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를 더 또렷하게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멀리 떠나야 했다. 아무도 우리를 모르는 곳에서 우리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건, 작더라도 실제로 내딛는 첫걸음 아닐까.” “작은 빛만 있어도 힘듦은 확 줄어든다.” “결국 우연이란, 묵묵히 걷는 자의 발끝에만 걸리는 필연의 다른 이름일 것이다.” “결국 오래 버티게 하는 힘은, ‘사라지지 않는 쉬운 일’을 찾는 데 있었다.” “작고 잦은 성공에는 작고 잦은 실패가 따르기 마련이다. 작은 실패라도 하면 귀신같이 눈에 보이지만, 작은 성공은 내 등 뒤에서 그림자로 숨는다. 자주 실패하고 있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로테르담의 현대식 건물들은 단절의 ‘마디’ 같아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잎이 돋아나는 출발점처럼 보였다. 마디는 줄기를 더 단단하게 이어주는 것이어서, 자라나 꽃을 피울 것이다.” “홍 이사와 연희 팀장은 사탕을 입에 넣었지만, 나는 먹지 않고 주머니에 넣었다. 나는 기사님 뒷자리에 앉았는데, 만약의 사태에 어떻게 대응할지 머릿속으로 두 번 정도 시뮬레이션을 했다. 다행히 사탕에는 속임이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출판사이지만 출판업을 모른다.” “완성되지 않은 기반은 언제든 소실될 수 있고, 이를 완성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작은 돌 하나에 불과했지만, 그것이 피라미드가 될지 콜로세움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공기 중 서로 다른 전하가 한계를 넘으면 번개가 생기듯, 불안은 방향을 가진 힘이 있다. 지금의 삶이 지나치게 안정적이라면 오히려 문제가 아닐까.” “사업을 하면서도 그랬다. 외주의 수익률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4년 차부터는 정부 사업 및 외주를 하지 않았다. 외주가 쌓이고 쌓이면 결국 나에겐 손해였기 때문이다. 내가 외주나 정부 사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딱 세 가지다.” “아미앵은 차분했다. 날 좀 봐달라고 애걸하지 않았다. 고딕 성당의 정수라 불리며 파리 노트르담 보다 두 배 가까이 크다는 성당이 있음에도 도시는 뽐냄이 없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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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의 탈을 쓴, 가장 지독하고 아름다운 경영 에세이”
세상에는 성공을 말하는 책이 넘쳐난다. 하지만 진짜 필요한 것은 ‘살아남는 법’을 말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한 아웃사이더가 어떻게 시장의 편견 속에서 자신만의 성을 쌓아 올렸는지, 그 맨바닥의 발자취를 낯선 유럽 소도시의 풍경 위에 담담하게 그려낸다. 유럽 여행이라는 낭만적인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도, 저자의 시선은 언제나 생존을 향해 있다. 암스테르담의 운하와 로테르담의 큐브 하우스를 바라보며 타블라라사의 브랜딩과 10년의 비즈니스를 반추하는 과정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자주 실패하고 있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책 속에 무심하게 툭 던져진 이 한 문장은, 지금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아 흔들리는 수많은 스몰 비즈니스 대표와 프리랜서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다잡아 준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며 밥벌이를 해내는 자의 당당함. 이 책은 흔들리면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는 당신의 발걸음에 가장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