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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제1부 씨앗을 뿌린 사람들 완강: 중국 전기차 산업 설계자 헤닝 카거만: 인더스트리 4.0의 전도자 폭스바겐: 중국 부품 생태계 구축자 제2부 나무를 키운 사람들 류허: 시진핑 시대 경제 설계자 리커창: 10년의 개혁가 총리 시진핑: 기술주권 리더십 제3부 꽃을 피운 사람들 현장의 플레이어들 화웨이(Huawei): 처절한 생존이 빚어낸 기술 제국의 서사 하이얼(Haier): 해머의 충격으로 일궈낸 경영 혁신 비야디(BYD): 수직 계열화로 일궈낸 전기차의 자립 CATL: 기술적 근성으로 세운 글로벌 배터리 표준 바이트댄스(Byte Dance): 관심사 그래프가 창조한 알고리즘 제국 아이플라이테크(iFLYTEK): 명분과 인내가 세운 음성 AI의 요새 센스타임(SenseTime): 시각 지능에 불어넣은 사랑의 철학 딥시크(DeepSeek): 효율성으로 무너뜨린 자본의 벽 아케소(Akeso): 이중항체로 실현한 바이오의 기적 우시앱텍(WuXi AppTec): CRDMO로 일궈낸 글로벌 신약 인프라 제4부 중국산업굴기의 명암 산업 생태계 전환기 중국산업굴기의 밝은 면 중국산업굴기의 어두운 면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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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굴기의 비밀』 - 전략적 집념과 신뢰의 해자
이 책은 단순한 경제 보고서를 넘어, 거대한 국가가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왔는지를 다룬 산업사적 대서사시입니다. 책이 전하는 가장 강력한 통찰은 중국의 부상이 우연이 아닌, 지식과 안목을 갖춘 리더들이 설계한 ‘철저한 계산의 산물’이라는 점입니다. 통찰: ‘허(虛)’를 버리고 ‘실(實)’을 택한 집념 중국 리더들은 거품 낀 금융이나 부채 같은 ‘허’보다는 기술, 인재, 인프라라는 ‘실(實)의 경제’에 집중했습니다. 감동: 사람과 사람이 맺은 혁신의 씨앗 이 차가운 산업 전략의 이면에는 뜨거운 인간의 드라마가 흐릅니다. 경각심: 표준을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그러나 책은 찬사에 머물지 않고 날카로운 경고를 덧붙입니다. 중국은 이제 ‘세계의 공장’을 넘어 국제 표준(중국표준 2035)을 손에 쥐고 글로벌 공급망의 생사여탈권을 장악하려 합니다. 희토류와 범용 반도체를 무기화할 수 있는 중국의 저력은 서방 세계에 실체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결론: 우리가 나아갈 길, ‘신뢰의 해자’ 책은 마지막으로 중국이 탐내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최후의 자산, ‘정직과 신뢰’를 제시합니다. ASML, TSMC, 엔비디아가 보유한 초격차 기술의 근간은 투명한 협력과 지적 정직함에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물량 공세에 위축될 것이 아니라, ‘투명한 신뢰 기반의 산업 연대’라는 실리콘 방패를 구축해야 합니다. 바른 산업과 기술이 미래 세대의 진정한 유산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외침은 이 시대 리더들이 반드시 새겨야 할 이정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