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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AI·AGI 시대와 새로운 문해력
제1장 문해력의 변화와 독서 토론의 역할 1. AI·AGI 시대와 문해력 2. 독서 토론의 역사, 문해력과 해석 3. 공감에서 경탄, AI와 문해력의 3단계 4. 문해력의 출발, 요약하기 제2장 AI와 대화로 기르는 비판적 문해력 1. 질문의 기술, 명령어 최적화의 기초 2. AI와 함께하는 텍스트 요약과 분석 3. 토론의 역사 : 비판적 소통의 진화 4. AI 시대의 환각과 비판적 사고 훈련 제2부 AI와 ‘지적 문답 놀이’, 1인 토론 제3장 호모 루덴스와 토론 놀이 1. 놀이하는 인간의 AI 놀이 2. 지적 놀이로서 토론 3. 공부와 놀이의 경계를 허무는 AI 문답 제4장 AI와 나누는 단계별 문답 놀이 1. 꼬리를 무는 질문 놀이, 소크라테스식 대화 2. 6단 논법과 수사학 놀이 3. AI와 1인 가상 토론 시뮬레이션 제3부 독서 토론의 철학과 실제 제5장 독서 토론 모델과 파이데이아 1. 토론의 규칙과 종류 2. 토론 방법을 배우는 교육 토론 3. 토론의 효과 : 미래 역량의 지적 통합 활동 4. 독서 토론의 효과 : 이해의 확장과 성장 5. 고대 헬라스의 교육적 이상 : 파이데이아 제6장 역할놀이 독서 토론 절차와 5대 모형 1. 독서 토론 반영 요소와 절차 2. 놀이와 성장을 위한 운영 시스템 3. 교육 토론 모형 적용 ‘역할놀이 독서 토론’ 제7장 논제, 입론, 쟁점화 1. 논제 만들기와 쟁점의 구조화 2. 입론서 작성의 원리 3. AI 활용 입론서 작성 4. AI 도움 작성 입론서로 반박 준비하기 제8장 설득과 반론, 수사학과 송곳 질문 1. 설득의 세 기둥 :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2. 교차 조사,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송곳 질문 3. 좋은 논증과 논증의 오류 4. AI와의 질문 연습을 통한 실전 토론 기술 제9장 반박과 최종 발언 : 진리와 조화 1. 수용과 전환의 기술 : ‘Yes-But’ 화법 2. 실전 말하기의 기술 : 원고를 넘어선 전달 3. 쟁점의 재구성과 최종 발언 : 완결성과 조화 4. 역할놀이 독서 토론을 통한 관점의 전환 5. 토론의 완성, 역할의 경험과 공동체의 성장 제4부 독서 토론 운영과 평가, 후속 활동 제10장 함께하는 즐거움 : 리그와 토너먼트 1. 학교와 단체의 토론 대회 운영 2. 대진표 작성 및 시간 배분 등 운영 방법 3. 사회, 기업, 가정의 의사 결정을 돕는 역할놀이 토론 제11장 모두가 승리하는 길, 평가와 피드백 1. 심사 기준 설정과 성장을 돕는 피드백 2. 토론의 평가 요소 3. 일반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한 평가표 4. 독서 토론의 평가표 5. 심사 위원 임무와 피드백, 평가의 재인식 제12장 문해력의 확장 : 성장과 기록 1. 독서 보고서, AI와 협력하여 작성하는 성찰 2. 서평과 리뷰, 읽기를 넘어 평가와 공유 3. 독서 편지, 마음을 전하는 감성적 문해력 4. 독서시, 읽기의 창조적 표현 5. 성찰과 기록 : 미완의 완성을 향하여 6. 가면을 벗고 도달한 더 깊은 이해 [용어 정리] [참고문헌] [부록] 역할놀이 토론 논제(예시) [표 1] AI와 AGI의 핵심 개념 비교 [표 2] 문해력의 진화 단계 [표 3] 독서 토론 성장의 구도 [표 4] 놀이로서의 독서 토론 [표 5] 자유 토론과 교육 토론의 차이 [표 6] 역할놀이 독서 토론 공공 포럼 모형 2:2 [표 7] 역할놀이 독서 토론 교육 토론 응용 모형 3:3 [표 8] 역할놀이 독서 토론 의회식 응용 모형 3:3 [표 9] 역할놀이 독서 토론 다중형(통합형) 모형 2:2:2 [표 10] 주제 발표형 독서 토론 모형 [표 11] 논제 유형별 필수 쟁점 비교 [표 12] 교차 조사 · 상호 질의 · POI 비교 [표 13] 토론 단계별 요약과 최종 발언 초점 [표 14] 교육 토론의 자리 배치 [표 15] 교육 토론 역할별 주요 점검표 [표 16] 교육 토론 평가표 (예시) [표 17] 독서 토론 평가표 [표 18] 세계고등학교토론대회(WSDC) 심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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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범람하는 AI 시대에는 읽기에 머무르지 않고, 타인과 생각을 나누며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는 상호작용이 더 깊은 문해력을 길러 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독서 토론은 문해력을 확장하는 지적인 실천이자 일종의 놀이가 된다. 운동선수가 시합을 통해 기량을 단련하듯, 토론은 자발적인 규칙 속에서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운다.”
--- p.5 “지식의 양과 논리의 정교함만으로는 더 이상 기계와 경쟁할 수 없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그렇다면 AGI가 모든 지적 노동을 대체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존재 이유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역설적이게도 답은 기계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 바로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힘’과 ‘공감력’, 그리고 ‘맥락적 적응력’에 있다.” -- -p.22 “기술이 아무리 진화해도 환각(Hallucination)의 가능성을 100% 소멸시키지 못한다면, 결국 인간은 마지막 1%의 진실을 검증하는 최종 승인권자로서 문해력을 갖춰야만 한다. 99%의 정확도는 우리에게 전례 없는 문명의 편리함을 선사하지만, 방심한 사이에 스며든 나머지 1%의 정교한 오류는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사회적 의사 결정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p.77 “교육 토론은 본질적으로 역할놀이(Role-play)의 성격을 지닌다. 참여자는 찬성과 반대라는 역할을 수행하며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게 된다.” --- p.179 “설득은 이성만의 영역이 아니다. 신뢰를 얻는 에토스(Ethos), 감정을 움직이는 파토스(Pathos),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로고스(Logos)가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사람의 마음은 움직인다.” --- p.261 “토론의 완성은 승패가 아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 --- p.337 “역할놀이 토론은 학교 수업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기업의 의사 결정, 공공정책 토론, 지역사회 갈등 해결에도 활용할 수 있다.” --- p.361 “독서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일이다. 책은 낯선 생각을 건네고, 독자는 그 생각을 통해 질문을 얻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완벽한 이해보다 문제의식을 더 잘 잘 드러내야 한다. 무엇이 낯설었는지, 무엇이 의문으로 남았는지를 적어 두는 일이 다음 단계의 출발점이 된다.” --- p.448 “토론이 끝나고 가면을 벗는 순간, 참여자는 비로소 찬성과 반대라는 양극단의 논리를 객관적으로 조망하며 논제 속에 숨은 복합적인 층위를 이해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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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GI 시대의 문해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활동 전반에 깊숙이 개입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문해력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 책이다. 저자는 문해력을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하고, 해석하고, 비판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인간 고유의 종합적 역량으로 확장하여 설명한다. 특히 AI가 정보를 생산하고 요약하는 능력에서는 인간을 앞설 수 있지만, 의미를 성찰하고 가치 판단을 내리며 공감과 경탄의 경험을 만들어 내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은 AI를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바라보게 하면서도, 인간다움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독서 토론과 글쓰기라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독서 토론의 역사와 철학적 배경에서부터 요약하기, 질문하기, 논증하기, 역할 토론, 독서 보고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따라서 이 책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물론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독자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된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역할을 위협하는 시대일수록, 더 깊이 읽고 더 넓게 공감하며 더 치열하게 사고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이 책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통찰이며, 문해력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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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책 전반에 흐르는 ‘공감-이해-경탄’의 문해력 구조는 AI 시대 인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정보의 양에서는 AI를 따라갈 수 없지만,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성찰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만의 영역이다. 독서토론은 바로 이러한 인간다움을 길러 주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활동이며, AI 시대가 될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AI가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더 깊이 질문해야 한다. AI가 언어를 생산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더 진실하게 소통해야 한다. AI가 사고를 모방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더 따뜻하게 공감해야 한다. 최 박사의 이 책은 바로 그 길을 안내한다. 독서와 토론, 사유와 공감, 인간과 AI를 연결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는 이 책이 교육자와 학부모, 학생은 물론 우리 사회의 모든 시민에게 널리 읽히기를 기대한다. 25년 동안 대한민국 독서토론한마당을 개최해 오면서 오늘같이 기쁜 날도 드물다. 대한민국이 분열과 대립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 임영규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이사장 문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