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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한의학 문화 콘텐츠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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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문고

책소개

목차

한의학 문화 콘텐츠와 인공지능의 만남

01 AI와 한방 축제

02 AI와 한의학 박물관

03 AI와 한의학 K-콘텐츠

04 AI와 식치(食治)

05 AI와 한방 화장품

06 AI와 도인양생(導引養生)

07 AI와 의서(醫書)

08 AI와 의안(醫案)

09 AI와 조선왕실 진료 기록

10 AI와 의인(醫人)

저자 소개 2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사학 분야를 연구했다. 북경중의약대학과 존스홉킨스의과대학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하였다. 동의보감 영역사업을 비롯한 전통의학정보화사업 및 한의학국제화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의방유취』 『동의보감』 등 주요 한의학 고전과 의학사료를 기반으로 전통의료지식의 구조와 형성 과정을 분석해왔고, 동아시아 의학사 연구의 국제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전통의학지식의 학술적 체계화와 국제적 확산을 주요 연구 방향으로 삼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사학교실 교수 경희대학교 청강한의학역사문화연구소 소장 (현) 한국의사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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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초한 의과학과에서 의사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교수를 역임하였다. 조선시대 의안(醫案)과 왕실 의료 기록, 한의학 고전 및 근현대 임상기록에 대한 역사학적 연구를 수행해왔다. 『승정원일기』 『의방유취』 『동의보감』 등 주요 의서 및 기록 자료를 기반으로 질병 인식과 분류 체계, 처방 형성 과정, 의학 담론의 변천을 분석하였다. 특히 청강 김영훈 진료기록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을 활용한 한의학 사료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공저로 『조선왕조 건강실록』이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초한 의과학과에서 의사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교수를 역임하였다. 조선시대 의안(醫案)과 왕실 의료 기록, 한의학 고전 및 근현대 임상기록에 대한 역사학적 연구를 수행해왔다. 『승정원일기』 『의방유취』 『동의보감』 등 주요 의서 및 기록 자료를 기반으로 질병 인식과 분류 체계, 처방 형성 과정, 의학 담론의 변천을 분석하였다. 특히 청강 김영훈 진료기록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을 활용한 한의학 사료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공저로 『조선왕조 건강실록』이 있다.

경희대학교 청강한의학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
(현) 한국의사학회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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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33쪽 | 210*290*7mm
ISBN13
9791143029850

책 속으로

AI를 활용해 참가자 선호도와 소셜 미디어 반응, 과거 이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련 세션과 행사를 개인별로 추천하는 시스템이 이미 해외 대형 축제에서 운영되고 있다. 수만 명이 모이는 축제에서 각자에게 다른 일정표를 제안하는 셈이다. 한방 축제를 찾는 방문객은 단일하지 않다. 힐링과 휴식을 원하는 사람, 한의학 지식에 관심 있는 사람,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이 같은 축제장을 걷는다. AI라면 이들 각각에게 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 방문객이 “체력이 약한 어머니와 함께 왔다”고 말하는 순간, 이동 거리가 짧고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코스를 짜준다면 어떨까? 이처럼 우리와 대화를 통해 상황을 읽고 새로운 답을 만들어 내는데 인공지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01_“AI와 한방 축제”」중에서

이 수요를 포착하고 연결하는 데는 플랫폼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 대상 한국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케데헌 열풍 이후 한의원 입점을 확대하며 유치에 본격 나선 결과, 관련 거래액이 약 138배 성장했다. 한의원이 이 플랫폼의 새로운 K-헬스케어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크리에이트립에서 AI는 핵심 엔진이다. AI 여행 플래너는 사용자의 취향과 동선을 분석해 맞춤형 여행 경로를 설계하고, AI 다국어 번역 시스템은 한국어 콘텐츠를 여러 나라의 언어로 자동 번역해 언어의 장벽을 낮춘다. 케데헌을 보고 한의원에 가고 싶어진 외국인이 AI가 설계한 여행 일정 안에서 한의원 예약까지 마치는 흐름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03_“AI와 한의학 K-콘텐츠”」중에서

현대 의학 연구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근거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메타분석이다. 비슷한 주제로 진행된 여러 임상시험의 결과를 한데 모아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인데, 개별 연구보다 훨씬 많은 사람의 결과를 다루기 때문에 결론의 신뢰성이 높다. 태극권·팔단금 같은 도인양생법에 대한 임상시험이 세계 곳곳에서 축적되면서, 이를 종합한 대규모 분석 연구들이 최근 몇 년 사이 집중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 수백 명, 수천 명의 임상 결과가 합산될 때 비로소 드러나는 이 근거들은, 오랫동안 경험과 전승에 기대어 온 도인양생의 신뢰도를 현대 과학의 언어로 새롭게 다져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방대한 의학 문헌을 검색하고 선별하는 과정에 AI가 보조 도구로 쓰이기 시작했고, 흩어진 연구를 더 빠르고 빠짐없이 모으는 일을 AI가 도울수록 이 작업은 한층 정교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06_“AI와 도인양생(導引養生)”」중에서

AI가 《승정원일기》 속 진료 기록들을 통시적으로 읽어내고 분석할 수 있다면, 어쩌면 오늘날 우리에게는 왕 한 사람의 병력이 아니라 인조부터 순종에 이르기까지 약 300년간 왕실에 나타난 질병과 처방 경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다. 어떤 병이 어느 시기에 잦았는지, 특정 증상에 어떤 처방이 반복해서 쓰였는지, 처방의 경향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통계와 관계망 형태로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왕실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AI를 통해 적극 개발되는 순간이 다가오는 것이다.

---「09_“AI와 조선왕실 진료 기록”」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의학은 진료실을 넘어 문화 콘텐츠가 된다

한의학을 진료실 안의 의술이 아니라 축제, 박물관, 드라마, 음식, 화장품, 수련법, 고문헌과 인물 이야기로 확장해 읽는 책이다. 한의학은 오래된 처방과 의서에만 머물지 않는다. 약령시의 골목, 박물관의 침통과 의서, 〈허준〉과 〈대장금〉 같은 K-콘텐츠, 식치와 한방 화장품, 도인양생의 몸짓 속에서 지금도 새롭게 경험되고 있다. 그 문화적 장면들이 인공지능을 만나 어떻게 다시 해석되고 전달되는지 살핀다. 한방 축제의 맞춤형 안내부터 시작해 박물관의 지능형 해설, 한의학 K-콘텐츠의 확산, 개인 맞춤 식단과 화장품,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한 양생 동작 분석, 의서와 의안의 디지털 해석, 《승정원일기》 속 왕실 진료 기록 분석, 의인들의 관계망 복원까지 폭넓게 다룬다. 핵심은 AI가 한의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에게 닿게 한다는 데 있다. AI는 한문 기록을 읽기 쉬운 언어로 바꾸고, 흩어진 자료를 잇고, 사람이 놓친 관계와 맥락을 찾아낸다. 한의학의 맞춤과 대화의 원리는 사용자의 맥락에 따라 답을 만드는 AI의 방식과도 닮아 있다. 이 책은 한의학을 보존해야 할 과거가 아니라, AI와 함께 다시 쓰이는 현재의 문화 콘텐츠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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