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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이 가장 아름답게 보여요
모형우주선으로 경진대회 우승 지구별에 도착 밤에 하는 관광 솟아난 믿음의 힘 냄새나는 냇물과 말라 죽어가는 나무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다 달라진 아이들! 구두 고치는 할아버지 지구별의 장래는 밝아 아! 사랑과 믿음 노래방에서 생긴 일 천사들의 집 실종된 우주소년 거절하겠습니다! 언덕을 달리는 아이들 밤새우며 추억 만들기 다시 나타난 헬리콥터 지구별 대통령의 초청도 받고 안녕! 지구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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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우주인 베니의 눈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눈빛이 아이처럼 순해 보이는데…, 그래. 지구를 염탐하러 온 게 아니라 관광하러 온 걸 거야. 신문에도 기사가 났잖아? 명수라는 아이의 소아마비도 고쳐 주었다고.' 아저씨는 갑자기 좋은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옳지!' 욕심이 생긴 것입니다. '방송국에 연락하는 거야. 저 우주인이 우리 학교에 찾아온 게 뉴스로 나가면 우리 학교는 금새 유명해지겠지?' 아저씨는 신이 나서 어깨춤이라도 추고 싶었습니다. '어디 그뿐이야? 나도 유명해져서 매스컴을 막 타게될 걸!' 이런 계산을 한 수위아저씨는 토끼소년 베니를 학교에 붙들고 놓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자, 귀한 손님이 오셨으니 차라도 한잔 대접해야지. 내 방으로 가세." 아저씨는 베니를 데리고 교문 옆에 있는 수위실로 갔습니다. --- p.1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