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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깃골
2, 파도가 웁니다 3. 감나무 잎 4. 새벽 산책길에서 5. 어머니 마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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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선생님과
함께 살던 발바리 멍순이는 체육 시간이면 으레 벚나무를 맴돌며 우리들과 눈을 마주했다. 선생님이 전근가시던 해 이웃 마을로 보내져던 뭉순이는 몇 달 후 철고리를 끌고 두 번씩이나 나타나 우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봄 벚꽃이 다시 만발하니 눈길이 그 곳에 머문다. --- p.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