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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고사성어
삼천 년 지혜를 오늘의 삶으로 읽는 생존의 언어
김세중
스타북스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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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삼천 년의 풍화를 견뎌낸 지혜, 오늘 당신의 인생 지도가 된다

1. 나를 성장시키는 고사성어
새옹지마 - 플레밍의 실수와 페니실린의 기적
전화위복 - 샌더스 대령, 1009번의 거절 끝에 피워낸 ‘KFC’
우공이산 - 사막을 울창한 낙원으로 바꾼 ‘자디브 파옝’
대기만성 - 마흔에 붓을 잡아 81세에 거장이 된 ‘모세 할머니’
절차탁마 - 한 문장을 위해 수천 번을 고친 대문호 ‘헤르만 헤세’
백절불굴 - 소설 거절만 12번, 끝내 마법을 부린 ‘J.K. 롤링’
자강불식 - 24년간 단 하루도 일기를 거르지 않은 ‘이순신’
유비무환 - 철저한 모의훈련으로 사상자 ‘0명’ 만든 ‘정명숙 사무장’
온고지신 - 조선의 전통 마루에서 힌트를 얻은 가전의 혁신
학이시습 - 한 권의 책을 통째로 외우며 천재 사상가가 된 ‘정약용’
청출어람 - 스승의 화풍을 뛰어넘어 조선의 미를 완성한 ‘김홍도’

2. 사람을 얻는 지혜
관포지교 - 가치관의 차이를 넘어 독립운동을 함께한 ‘안창호와 이갑’
금란지교 - 가난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한 ‘이중섭과 구상’
교언영색 - 가짜 눈물과 위조된 도덕성으로 독일을 물들인 ‘조셉 괴벨스’
역지사지 - 세종대왕, 노비의 처지가 되어 100일의 휴가를 선물하다
결자해지 - 가문의 비극의 매듭을 스스로 풀어낸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
군계일학 - 차별의 장벽을 깨고 황제로 날아오른 타이거 우즈
이심전심 - 가락지 하나로 남편의 안위를 확인한 신사임당과 이원수
동병상련 - 가혹한 유배지에서 가난한 민초들의 아픔을 치료한 허준
수어지교 - 비틀즈의 음악 세계를 완성한 두 개의 심장,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백년해로 - 가난과 유배의 가시밭길을 사랑의 시로 함께 건넌 김정희와 예안 이씨

3. 성공하는 사람들의 태도
백문불여일견 - 책방을 뛰쳐나와 조선의 산천을 온 발로 밟아 지도를 그린 김정호
견문발검 - 참새가 곡식을 축낸다며 군대를 동원했다가 대기근을 맞이한 마오쩌둥
임기응변 - 500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차관을 이끌어낸 정주영의 기지
일취월장 - 벤치 워머에서 세계를 뒤흔든 농구 황제로 진화한 마이클 조던
일석이조 -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댐을 짓다가 천재 화가들을 키워낸 루스벨트 대통령
선견지명 - 인터넷의 새벽녘에 온라인 서점의 미래를 꿰뚫어 본 제프 베이조스
고진감래 - 가혹한 귀양살이 속에서 한국 문학의 최고 봉우리를 세운 김만중
와신상담 - 가문의 멸문지화 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국보적 서체를 완성한 김정희
유종의미 - 마지막 무대에서 인류에게 우주와 평화의 울림을 남기고 떠난 거장 카를 세이건
진인사대천명 - 영화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흥행은 하늘에 맡긴 제임스 카메론
적토성산 - 매일 밤 책상에 앉아 찍은 마침표로 인류를 바꾼 대서사시를 완성한 J.R.R. 톨킨

4. 리더의 품격
솔선수범 - 가혹한 흉년 속에 자신의 창고를 열고 스스로 소박한 밥상을 차린 정조대왕
수기안인 - 자신을 이기고 세상을 비추는 성자가 된 고단한 여정, 마하트마 간디
공평무사 - 친인척의 가혹한 범죄 앞에서도 법의 추를 꺾지 않은 정승, 채제공
일벌백계 - 부정부패에 단호한 서슬을 겨눈 조광조의 개혁 기강
신상필벌 - 참모의 과오도, 졸병의 공로도 저울처럼 다룬 제갈량의 원칙
대의명분 - 개인의 명예를 버리고 국리민복의 길을 택한 신숙주의 고뇌
읍참마속 - 절친한 벗이자 개혁의 동반자를 법의 저울 위에 올린 정조대왕과 홍국영
인재등용 - 신분과 당파를 깨부수고 개혁을 함께 완성할 거인들을 불러 모은 정조대왕
명경지수 - 억구한 죽음을 마주하고도 맑은 영혼을 노래한 선비, 사육신 성삼문의 낙화
부화뇌동 -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했지만 인간의 광기에는 휩쓸려버린 천재, 아이작 뉴턴

5. 삶을 바꾸는 마음
무위자연 - 음악의 인위적인 규칙을 깨고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악보에 담은 거장, 클로드 드뷔시
안빈낙도 - 초가집을 가장 풍요로운 정원으로 바꾼 처사, 한호의 단사표음과 선비들의 사유
지족상락 - 한 그릇의 밥과 한 잔의 차에서 천하의 즐거움을 찾아낸 조선 선비들의 매화 예찬
담박명지 - 전 세계가 주목하는 권력을 쥐고도 낡은 가방 하나로 일관한 법학자, 니콜라스 캇젠백
심사숙고 - 단 하나의 문장을 위해 밤새 방 안을 서성이며 사유의 그물을 던진 대문호, 빅토르 위고
일념통천 - 뼈를 깎는 신체적 한계와 비난 속에서도 인류 최초의 기록을 터트린 우사인 볼트
일체유심조 - 전신마비의 절망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 희망의 춤을 선물한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
화광동진 - 음악적 천재성을 내려놓고 소외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기적을 빚어낸 거장
호연지기 - 파산할 것이라는 조롱 속에서도 반도체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던진 거인, 이병철
태연자약 - 생방송 감전 사고 위기 앞에서도 미소를 지은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

6. 세상을 보는 눈
견리사의 - 황금 덩어리 앞에서도 가문의 도리를 먼저 생각한 사대부들의 청렴한 가치관
과유불급 - 가득 채우면 엎어지는 술잔 계영배를 곁에 두고 마음의 중심을 잡았던 중용의 미학
사필귀정 - 억구한 누명을 벗고 마침내 과학적 진실을 세상에 증명한 의학자, 배리 마셜
호사다마 -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 성공 뒤에 찾아온 비극을 겸손으로 막아낸 영웅, 유리 가가린
명약관화 - 무리한 영토 확장의 끝에 기다리는 제국의 파멸을 직시하지 못한 나폴레옹
토사구팽 -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도 권력의 시샘 앞에 비참하게 버려진 명장, 벨리사리우스
순망치한 - 협력업체의 작은 균열을 방치했다가 제국의 침몰을 마주한 우주선, 챌린저호의 비극
오십보백보 - 연비 규제 속에서 서로 도토리 키 재기를 하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친환경 위선
양두구육 - 거창한 유토피아의 비전 뒤에서 천문학적인 가짜 기술로 세상을 속인 테라노스 사태
어부지리 - 거대 공룡의 치열한 소송전 속에서 시장의 지분을 통째로 가로챈 제3자의 실리주의

7. 위기를 이기는 힘
배수진 - 파산 직전의 위기에서 전 재산을 걸고 아이폰의 혁신을 완성한 스티브 잡스
파부침주 - 전 세계의 비웃음 속에서도 낡은 방식을 버리고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쓴 월트 디즈니
권토중래 - 기나긴 유배의 절망을 딛고 시대를 구원할 지혜의 문장으로 부활한 다산 정약용
사면초가 - 전 세계의 통신망 차단 속에서 우주로 길을 열어 생존을 지켜낸 스타링크의 반전
풍전등화 - 수십억 달러의 빚과 파산 직전의 위기 속에서 기적의 반전을 이뤄낸 레고의 부활
진퇴양난 - 대기업의 기술 탈취 속에서 제3의 플랫폼으로 돌파구를 찾은 스타트업의 영리한 처세
백척간두 - 목숨을 위협받는 유배지의 장대 위에서 지혜의 눈을 깨운 선비들의 독공
금의환향 - 고향의 차가운 시선과 실패를 딛고 아시아 최초의 아카데미 거장이 되어 돌아온 봉준호
궁서설묘 - 파산 직전의 사지에서 닌텐도를 꺾고 세계 시장을 석권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전화위복 - 전신마비의 재앙을 딛고 전 세계에 인권의 빛을 선물한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

8. 공부와 배움
형설지공 - 차가운 달빛과 가로등 밑에서 인류의 우주 역사를 바꾼 수학자, 캐서린 존슨
주경야독 - 부두 노동자로 하루를 보내고 밤새 타자기를 두드려 문학의 거장이 된 잭 런던
면학지교 - 어머니가 매일 밤 들려준 위인들의 이야기 속에서 발명 제국의 왕이 된 토마스 에디슨
독서백편의자현 - 맨땅에서 책 읽는 나라의 기틀을 다진 교보문고 창업주, 신용호
박학다식 - 인류의 예술과 과학, 의학의 경계를 통째로 무너뜨린 르네상스의 거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격물치지 - 사과 한 알이 떨어지는 현상 속에서 우주의 보이지 않는 법칙을 알아낸 아이작 뉴턴
박이정 - 인류 역사상 가장 넓고 정밀한 천재성의 지도를 완성한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일자천금 - 백석의 시 한 줄에 담긴 일자천금의 가치
삼고초려 - 무명의 가난한 작가를 영입하기 위해 시골 마을로 향한 대형 출판사의 진심 마케팅
불치하문 - 실리콘밸리 최고의 천재 자리를 내려놓고 젊은 인턴의 눈높이에서 배움을 청한 혁신가

9. 말의 힘
구밀복검 - 화려한 비전과 친근한 매력 뒤에 천문학적인 배신을 숨겼던 금융 거물, 샘 뱅크먼-프리드
언행일치 - 천문학적인 우주 제국의 꿈을 매일 아침 정직한 노동으로 증명하는 일론 머스크
금과옥조 - 삶이 흔들리는 변방의 사지에서도 성현들의 나침반을 놓지 않았던 선비들의 서재 준칙
일언천금 - 단 한마디의 신뢰로 부도 위기의 회사를 구하고 투자의 전설이 된 거장, 워런 버핏
촌철살인 - 복잡한 설명 대신 단 한 줄의 문장으로 시장을 뒤흔든 스티브 잡스의 문장력
일구이언 - 성과와 수익을 위해 장부의 말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다가 파멸한 대기업, 엔론
다다익선 - 수십만 장의 스케치와 철저한 고증으로 애니메이션의 황제를 굳힌 월트 디즈니
삼인성호 - 근거 없는 루머와 대중의 위선 속에서 완벽하게 증명된 과학적 진실, 배리 마셜의 발견
함구무언 - 거친 비난과 오해 속에서도 침묵으로 실력을 갈고닦아 영웅이 된 유리 가가린의 겸손
실사구시 - 늙은 농부의 손을 잡고 백성의 눈물을 닦아낼 진짜 문장을 기록했던 다산의 목민

10. 인간관계
동고동락 - 낡은 차고에서 굶주림을 견디며 스마트폰 제국을 일군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
유유상종 - 동서고금의 온갖 지식과 예술의 결을 공유하며 문명을 꽃피운 르네상스 피렌체의 거인들
맹모삼천 - 아들이 온갖 엉뚱한 질문을 던질 때 서재의 빗장을 열어 발명왕을 키워낸 낸시 에디슨
근묵자흑 - 겉만 번지르르한 탐욕의 기류에 휩쓸려 파멸의 길을 걸었던 실리콘밸리의 위선적 동화
근주자적 - 당대 최고의 지성들과 교감하며 문학의 황금기를 일군 르네상스 메디치 가문의 서재
십시일반 - 전 세계 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거대한 우주 제국의 기틀을 닦은 크라우드 펀딩의 혁신
동상이몽 - 화려한 동맹 뒤에서 각자의 영토와 패권을 계산했던 얄타 회담의 이면
적반하장 - 천문학적인 가짜 기술을 폭로당하자 진실을 덮으려고 몽둥이를 들었던 테라노스 사태
견원지간 - 소모적인 치킨게임으로 서로를 갉아먹었던 두 거대 콜라 제국의 앙숙 서사
오월동주 -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소모적인 경쟁을 멈추고 손을 잡았던 소유즈-아폴로 프로젝트

11. 처세와 전략
주마가편 - 스마트폰의 대성공 속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아이패드의 혁신을 밀어붙인 애플의 질주
권선징악 - 천문학적인 회계 사기로 시장을 교란하던 엔론을 단죄했던 미국 금융계의 정의 실현
계륵 - 안정적이지만 미래가 없던 낡은 부서를 과감히 정리하고 스마트 제국을 세운 애플의 결단
조삼모사 - 화려한 캐시백과 구독 제도의 포장지 뒤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털어간 위선적 비즈니스
혼수모어 - 금융 위기라는 거대한 흙탕물 속에서 천문학적인 실리를 채 챙긴 숏셀러들의 서사
이열치열 - 유배지의 혹독한 겨울을 시대를 구원할 지혜서로 녹여낸 다산의 필사 독공
이이제이 - 거대 공룡들의 싸움 속에서 독자적인 생태계로 시장을 석권한 오픈소스의 지혜
타산지석 - 실패한 기업들의 유산을 분석하여 세계 최고의 온라인 제국을 재건한 제프 베조스
반면교사 - 거만함에 취해 트렌드를 놓치고 몰락한 거인을 보며 혁신의 고삐를 쥔 스티브 잡스의 경계
교토삼굴 - 검색 엔진의 황제에서 우주와 AI, 자율주행의 다각도 구원을 파놓은 알파벳의 생존력

12. 인생의 지혜
화이부동 - 대중의 비난과 유행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마트폰 미학을 고수한 스티브 잡스
대도무문 - 전 세계의 비웃음 속에서 반도체 신화를 정면 돌파로 일구어낸 삼성 이건희 회장
대기대용 - 자신의 회사에서 쫓겨났다 돌아와 혁신의 제국을 재건한 스티브 잡스의 부활
상선약수 - 자신의 오만을 버리고 타인의 아이디어를 흡수해 애니메이션 제국을 재건한 픽사의 상생
지행합일 - 경전의 문장만큼 내 삶의 궤적을 떳떳하게 묶기 위해 붓을 쥐었던 선비들의 지조
해불양수 - 전 세계의 눈 밝은 인재들과 기술력을 국경 없이 흡수해 최고가 된 구글의 오픈 플랫폼
후생가외 - 갓 입사한 20대 청년들의 엉뚱한 아이디어를 스마트폰 신화를 이어간 애플의 유연함
유유자적 - 연예계의 정점에서 모든 소음을 끄고 시골 서재에서 침묵을 즐긴 거장의 자발적 은거
만사형통 - 가혹한 사약의 공포를 이겨내고 나라의 뼈대를 세우는 불멸의 명저를 완성한 선비들의 부활
각골난망 - 무명의 가난한 연출가 시절 자신을 믿어준 제작자를 위해 의리를 지킨 스티븐 스필버그
천리지행 - 허허벌판 백사장 위에서 세계 1위의 조선 신화를 일군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뚝심

저자 소개 1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함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함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무소유》 《고전 카페》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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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3*210*20mm
ISBN13
9791157958023

책 속으로

1928년 여름,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은 포도상구균 배양 접시의 뚜껑을 열어둔 채 휴가를 떠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돌아와 보니 공기 중의 푸른곰팡이가 접시를 온통 점령해 실험을 완전히 망친 상태였다. 보통 사람이라면 쓰레기통에 던졌을 실패의 순간, 플레밍은 푸른곰팡이 주변의 포도상구균이 깨끗하게 녹아 사라진 기묘한 현상을 포착했다. 짜증 섞인 실수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발견인 ‘페니실린’으로 둔갑하는 순간이었다. 만약 그가 연구실을 칼같이 정리하는 완벽주의자였다면 수억 명의 목숨을 구한 항생제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까마득한 실패의 구렁텅이에서 기적이 피어난 진정한 새옹지마의 순간이었다.
[오늘의 한 줄 생각] 사연이 길고 깊어질수록 감동은 배가 된다. 오늘의 시련은 훗날 웃으며 이야기할 멋진 에피소드일 뿐이다.
---p.21 「‘플레밍의 실수와 페니실린의 기적’」 중에서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의 위대함은 백성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본 지독한 역지사지에서 나왔다. 당시 관청에 속한 여자 노비들은 아이를 낳아도 단 7일만 쉬고 고된 노동에 복귀해야 했다. 이로 인해 산모가 쓰러져 사망하거나 아이가 버려지는 비극이 속출했다. 왕의 처지에서 보면 일개 관비의 사소한 문제로 치부할 수도 있었지만, 세종은 그들의 비참한 처지를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였다. 세종은 인간은 모두 만물의 영장인데 노비라 하여 어찌 가여워하지 않겠는가라며 관비의 출산 휴가를 무려 100일로 늘렸다. 그것도 모자라 출산 전 한 달간의 휴가를 추가했고, 남편에게도 30일의 휴가를 주어 아내를 돌보게 했다. 철저한 신분제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곳의 처지가 되어 펼친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책이다.
[오늘의 한 줄 생각] 내가 앉은 자리가 편안하면 서 있는 사람의 불편함이 안 보인다.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그의 자리에 서보자.
---p.51 「‘세종대왕, 노비의 처지가 되어 100일의 휴가를 선물하다’」 중에서

추사 김정희가 남긴 불후의 명작 『세한도』가 탄생하기까지는, 권력의 정점에서 쫓겨나 9년간 이어졌던 지독한 와신상담의 세월이 있었다. 권력 투쟁에서 밀려난 그는 50대의 나이에 가시울타리에 갇혀 살아야 하는 가혹한 유배형을 받았다.
거친 바닷바람과 뱀이 들끓는 척박한 방은 가시 돋친 섶나무 위와 같았고, 등을 돌린 지인들을 보며 삼켜야 했던 고독은 곰쓸개보다 썼다. 그러나 추사는 붓을 꺾지 않았다. 그는 시린 방구석을 집념의 공간으로 바꾸고 벼루 10개를 구멍 내며 글씨 연습에 매달렸다. 그렇게 굴욕의 쓸개를 씹으며 완성한 서체가 바로 가장 독창적인 ‘추사체’이다. 시린 겨울 속에서 칼을 갈아낸 매서운 집념이 이룩한 위대한 기록이다.
[오늘의 한 줄 생각] 시련과 굴욕은 나를 파괴하러 온 괴물이 아니다. 내 안에 잠든 무서운 거인을 깨우고, 먼 훗날 더 높은 곳으로 눈부시게 날아오르게 만들 단단한 디딤돌일 뿐이다.
---p.81 「‘가문의 멸문지화 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국보적 서체를 완성한 김정희’」 중에서

정조대왕이 개혁 정치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단행했던 결단 뒤에는 홍국영을 내쳐야 했던 가슴 아픈 읍참마속의 역사가 숨어 있다. 홍국영은 정조가 세자 시절 숱한 암살 위협과 모함에 시달릴 때 목숨을 걸고 그를 지켜낸 최고의 충신이었다.
즉위 후 정조는 그를 전폭적으로 신뢰했으나, 권력의 정점에 선 홍국영은 외척 세력을 형성하고 무고한 대신들을 모함하며 국법과 원칙을 무너뜨렸다. 정조는 깊은 고뇌에 빠졌다. 사사로운 은혜를 생각하면 덮어주어야 마땅했으나, 방치하면 공평무사한 국법이 무너질 판이었다. 결국 정조는 피눈물을 흘리며 즉위 3년 만에 그의 모든 관직을 박탈하고 도성 밖으로 내쳤습니다. 평생의 벗을 벤 단호함이 있었기에 신하들은 법 앞에 엄숙히 무릎을 꿇었고, 조선은 진정한 왕권 강화와 문화적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오늘의 한 줄 생각] 정에 휘둘려 맺고 끊음을 확실히 하지 못하면 소중한 가치들을 모두 잃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눈물을 머금고 단호한 가위질을 할 수 있는 담대함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p.103 「‘절친한 벗이자 개혁의 동반자를 법의 저울 위에 올린 정조대왕과 홍국영’」 중에서

이병철 회장이 삼성을 이끌고 반도체 산업에 진출했던 결단은 호연지기가 가진 무서운 돌파력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이다. 1983년 ‘도쿄 선언’을 통해 선진국도 만류하던 반도체 투자를 발표했을 때, 전 세계는 삼성이 3년 안에 파산할 것이라며 냉혹한 조롱을 쏟아냈다. 기술 불모지에서 미국과 일본의 공고한 독점 장벽에 정면으로 부딪힌 것이다. 천문학적인 자금이 바닥나고 주변 모두가 무모한 도박이라며 만류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지만, 그에게는 반도체만이 가난한 나라의 미래를 바꿀 유일한 주춧돌이라는 호방한 신념이 있었다. 세상의 비아냥에 결코 위축되지 않고 가슴을 크게 열어 전사적인 정면 돌파를 감행한 결과, 삼성은 기적적으로 64K D램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신화의 초석을 다졌다. 현실적 두려움에 압도되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 나간 그의 기개는 호연지기의 결정판이다.
[오늘의 한 줄 생각] 가슴을 펴고 크게 숨을 들이쉬어 볼 일이다. 마음을 괴롭히던 걱정은 거대한 우주에 비하면 작은 모래알일 뿐이다. 오늘 하루 세상을 품에 안을 듯 호방한 기운으로 활짝 웃어보는 것이 좋다.
---p.129 「‘파산할 것이라는 조롱 속에서도 반도체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던진 거인, 이병철’」 중에서

6세기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 밑에서 영토를 회복하고 전성기를 이끈 전설적인 명장 벨리사리우스의 전 생애는 비극적인 토사구팽의 서사였다. 그는 뛰어난 전술과 청렴한 성품으로 군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적들을 물리쳤다. 외적이라는 토끼를 완벽하게 잡아낸 위대한 사냥개였지만, 승리가 계속될수록 황제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벨리사리우스의 거대한 명성이 자칫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지 모른다는 옹졸한 시샘과 의심이 시작된 것이다. 황제는 전쟁이 끝나자마자 그의 사령관 직위를 박탈했고 전 재산을 몰수했다. 반역죄 누명을 씌워 두 눈을 멀게 해 거리의 부랑자로 만들었다는 야사까지 전해진다. 영웅조차 권력의 비정한 속성 앞에서는 한낱 소모품처럼 버려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씁쓸한 역사이다.
[오늘의 한 줄 생각] 타인의 필요에 삶을 전부 맡겨버리면 소모품이 될 수 있다. 도구가 되기보다 어떤 풍파 속에서도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뿌리를 키워내야 한다.
---p.145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도 권력의 시샘 앞에 비참하게 버려진 명장, 벨리사리우스’」 중에서

천재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18년의 유배 생활을 딛고 『목민심서』 등 500여 권의 저술을 남기며 최고 봉우리로 우뚝 선 서사 뒤에는 지독한 권토중래 정신이 흐르고 있었다. 가문이 몰락하고 척박한 땅으로 쫓겨났을 때 세상은 그의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산은 주막방 거처에서 붓을 꺾지 않았다.
그는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지금이야말로 학문의 기틀을 세울 기회라며 매일 먹을 갈았다. 복사뼈에 세 번이나 구멍이 나는 고통 속에서도 문헌들을 분석하며 지혜의 칼날을 갈아냈다. 몸은 귀양지에 갇혀 있었지만 정신만큼은 거대한 흙먼지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유배에서 풀려나 전개한 방대한 저서들은 조선 실학을 완성하는 찬란한 등불이 되었고 위대한 재기의 지표로 살아 숨 쉬고 있다.
[오늘의 한 줄 생각] 인생의 진짜 패배는 넘어졌을 때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기를 포기할 때 결정된다. 실패가 남긴 낙담의 먼지를 털어내고, 더 단단해진 실력과 미소로 다시 멋지게 비상해 보는 것이 좋다.
---p.161 「‘기나긴 유배의 절망을 딛고 시대를 구원할 지혜의 문장으로 부활한 다산 정약용’」 중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를 발굴해 낸 한 대형 출판사 편집장의 행보는 현대판 삼고초려가 가진 묵직한 감동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당시 작가는 외딴 시골에서 홀로 글을 쓰던 무명 신인이었고, 거절의 상처 속에서 문학을 포기하려던 위기의 순간이었다.
원고의 천재성을 알아본 편집장은 이메일 한 통으로 계약을 종용하는 대신, 직접 차를 몰고 거친 빗길을 뚫고 작가의 오두막으로 찾아갔다. 출판사의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작가의 소박한 책상 앞에 앉아 왜 이 원고가 세상에 나와야 하는지 온 마음으로 설득했다. 작가가 망설일 때마다 편집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두 번, 세 번 거듭 찾아가 고민을 묵묵히 들어주었다. 영혼을 향해 보여준 지극한 정성에 감동한 작가는 다시 붓을 잡았고, 마침내 위대한 마스터피스를 완성했다.
[오늘의 한 줄 생각]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계산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 눈높이를 맞추는 겸손과 정성이다. 서두르거나 다그치지 말고, 소중한 인연을 향해 따뜻한 진심을 거듭 선물해 볼 일이다.
---p.195 「‘무명의 가난한 작가를 영입하기 위해 시골 마을로 향한 대형 출판사의 진심 마케팅’」 중에서

위대한 발명왕 스티브 잡스가 세상에 처음으로 ‘아이팟’을 선보였던 무대는 글로벌 산업 역사상 가장 완벽한 촌철살인의 드라마였다. 당시 경쟁사들은 기기의 기가바이트 용량과 복잡한 기술적 사양을 대대적으로 나열하며 장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잡스는 무대 위에서 구구절절한 기술 설명을 모두 생략했다. 그는 청바지 주머니에서 작은 기기를 꺼내 들며 오직 한 줄의 문장만을 던졌다. “아이팟, 당신의 주머니 속에 1,000곡의 노래를.” 기기의 본질과 가치를 현미경처럼 압축하여 대중의 뇌리에 화살처럼 꽂아 넣은 이 날카로운 한마디는, 복잡한 사양에 지쳐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장황한 수사 대신 본질을 찌르는 한 줄이 얼마나 거대한 파괴력을 지니는지 보여준 사례이다.
[오늘의 한 줄 생각]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화려한 포장이 아니라 본질을 관통하는 정갈한 한마디에 있다. 불필요한 과장을 걷어내고 가슴속에 선명한 울림을 남길 촌철살인의 문장을 연마해 볼 일이다.
---p.209 「‘복잡한 설명 대신 단 한 줄의 문장으로 시장을 뒤흔든 스티브 잡스의 문장력’」 중에서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앞두고 개최된 얄타 회담은 세계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동상이몽의 서사였다. 연합국의 세 거두인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은 언론 앞에서 평화 수호를 위해 연대한다며 환한 미소로 악수를 나누었다.
하지만 화려한 동맹의 침대 위에서 세 거인이 꾸었던 꿈은 철저히 달랐다. 미국은 소련의 참전으로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 했고, 영국은 옛 제국적 영향력을 사수하려 고군분투했으며, 소련은 동유럽을 위성국가로 만들어 패권을 확장하려는 속셈을 숨기고 있었다. 겉으로는 하나의 평화를 외쳤으나 속으로는 이익만을 치열하게 계산했던 이 동상이몽의 결과는 종전 직후 세계를 얼어붙게 만든 냉전 시대의 서막이었다. 진심의 일치 없는 결합이 조직과 세계에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오늘의 한 줄 생각] 형식적인 약속보다 삶을 단단하게 연결해 주는 것은 정직한 진심과 가치관의 일치이다. 얄팍한 조건에 매몰되기보다, 서로의 진심을 공유하며 같은 방향을 향해 걸어가 볼 일이다.
---p.235 「‘화려한 동맹 뒤에서 각자의 영토와 패권을 계산했던 얄타 회담의 이면’」 중에서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 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몇몇 천재적인 자산운용가들이 보여준 행보는 현대 산업사에서 가장 정밀했던 혼수모어의 드라마였다. 당시 거대 투자은행들과 대중은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져가자 패닉에 빠져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시장의 규칙이 완벽하게 무너지고 정보의 흙탕물이 일어나 아비규환이 된 위기의 순간이었지만, 눈 밝은 투자자들은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혼란의 틈을 타 시장의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남들이 파산하는 사이에 수조 원의 천문학적인 이익을 고스란히 거두어들였다. 세상의 대혼란을 역으로 이용해 실리를 가로챈 이 비정한 반전은, 위기 속에서 고요하게 정보의 눈을 뜨고 있는 자가 어떻게 판을 통째로 집어삼키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이다.
[오늘의 한 줄 생각] 주변이 복잡하게 얽히고 사사로운 시비로 흙탕물이 일어날 때, 가장 영리한 대처는 함께 흥분하는 것이 아니라 입을 닫고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이다.
---p.253 「‘금융 위기라는 거대한 흙탕물 속에서 천문학적인 실리를 채 챙긴 숏셀러들의 서사’」 중에서

대한민국을 조선 강국으로 세운 현대중공업의 신화 뒤에는 무모해 보였던 천리지행의 서사가 흐르고 있었다. 1970년대 초 기술도 자본도 없던 시절, 거대 유조선을 짓겠다고 선언했을 때 전 세계는 실현 불가능한 허풍이라 비웃었다.
하지만 정주영 회장은 백사장 사진 한 장과 거북선이 그려진 지폐를 들고 전 세계를 누비며 정직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특유의 뚝심으로 매일 아침 작업복을 입고 현장 바닥에서 인부들과 함께 흙먼지를 마시며, 도면의 선 하나를 챙기는 묵묵한 축적의 시간을 견뎌냈다. 불가능에 압도당하는 대신 오늘 주어진 하나의 돌멩이를 나르는 일에 집중했던 그의 천리지행 정신 덕분에, 현대는 조선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적을 완성할 수 있었다.
[오늘의 한 줄 생각] 위대한 대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요행이 아니라, 매일 아침 내 자리에 서 묵묵히 실천해 나가는 정직한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완성되는 거대한 기적이다.

---p.287 「‘허허벌판 백사장 위에서 세계 1위의 조선 신화를 일군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뚝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오늘 써먹는 3,000년의 지혜!!
CEO와 리더를 위한 생존 전략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법칙
결정의 순간에 꺼내 보는 인생의 치트키

『초역 고사성어』는 인생이라는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CEO와 현대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인생 지도’다. 우리가 보는 지도는 목적지의 위치뿐만 아니라 벼랑 끝과 늪지대가 어디에 있는지를 미리 경고해 준다. 인생 역시 마찬가지다. 『초역 고사성어』에 담긴 문장들은 논어, 맹자, 손자병법, 춘추전국, 삼국지, 초한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영웅호걸과 시대를 이끈 리더들의 혹독한 검증을 거친 지혜들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정독해도 좋고, 마음에 드는 구절이나 지금 내가 직면하고 있는 고민, 인간관계, 리더십, 결단, 용기에 맞춰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훌륭한 답을 제시한다.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직장 상사와의 갈등, 새로운 사업 도전을 앞둔 두려움, 결정의 순간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느낄 때마다 삼천 년 전 현인들이 곁에서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멘토링을 건네줄 것이다. 과거라는 거울에 비추어 오늘을 설계하고 내일을 장악하라!

3,000년을 살아남은 이유는 분명하다

고사성어는 단순한 한자 네 글자가 아니다. 그 안에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담겨 있고, 권력의 탄생과 몰락이 있으며, 인간의 욕망과 사랑, 배신과 우정, 용기와 인내가 빽빽하게 응축되어 있다. 수많은 전쟁과 정쟁,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목숨을 담보로 검증해낸 최상위 생존의 법칙이 바로 고사성어다.

삼천 년 동안 살아남았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그 가치의 완벽한 증명이다. 시중에 나오는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불과 몇 년 만에 잊혀질 때, 고사성어가 삼천 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서 서슬 퍼렇게 살아 움직이는 이유는 단 하나다. 기술은 변했을지언정 인간의 본성과 삶의 메커니즘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초역 고사성어』는 생존 전략서다

시중의 수많은 고사성어 책들은 한자의 뜻과 유래를 설명하는 데 그치곤 했다. 그래서 독자들은 "뜻은 알겠는데, 그래서 지금 내 삶에는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라는 아쉬움을 품은 채 책을 덮어야 했다. 『초역 고사성어』는 그 지점에서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했다.
‘초역(超譯)’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과거의 지혜를 현재의 언어와 감각으로 완전히 재해석했다. 3000년 전 조나라와 제나라의 전투는 오늘의 회사 생활이 되고, 춘추전국의 치열한 권모술수는 오늘의 비즈니스가 되며, 제갈량과 한신의 비극은 오늘의 CEO와 직장인이 겪는 현실로 이어진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독자는 고사가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나의 이야기’임을 깊이 깨닫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국 오래된 지혜를 사용한다

시대를 뛰어넘어 위대한 리더들은 언제나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 공자는 사람을 얻는 법을 이야기했고, 손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가르쳤으며, 맹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칙을 남겼다. 오늘날의 기업 경영과 조직 관리, 협상과 투자, 인간관계에서도 결국 핵심은 ‘인간과 세상의 본질을 읽어내는 능력’이다.

『초역 고사성어』는 이러한 고전의 핵심 지혜를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가다듬었다. 리더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결단의 기준을, 직장인에게는 자신을 지키는 생존의 전략을, 창업가에게는 실패를 극복하는 통찰을, 그리고 삶의 방향을 찾는 이들에게는 넓은 시야를 선물한다. 삼천 년 동안 살아남은 원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리고 가장 강력하게 유효하다.

오늘의 고민에는 오늘의 언어가 필요하다

‘과유불급’을 시험을 치르기 위해 외우는 한자 성어로만 기억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 책은 네 글자에 담긴 오랜 경고를 현대인의 삶 한가운데로 끌어온다. 과유불급은 무리한 사업 확대나 투자에 대한 경고가 되고, 호사다마는 승승장구할 때 찾아오는 위기를 예고하며, 권토중래는 실패를 자산 삼아 다시 일어서는 재기의 동력이 된다.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삶을 읽어내게 만드는 것, 그래서 읽을수록 “맞아, 이건 내 이야기야”라는 깊은 공감을 끌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이 가진 초역의 힘이다.

한 문장이 인생을 바꾼다

살아가며 결정의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우리는 흔들린다. 사람을 믿어야 할지 거두어야 할지, 지금 밀고 나가야 할지 물러서야 할지. 그 순간 길고 복잡한 설명보다 단 하나의 단단한 문장이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한다.

과유불급, 권토중래, 새옹지마, 전화위복. 적재적소에 떠오르는 네 글자는 수천 년의 검증을 거친 가장 정교한 인생의 공식이자 나침반이다. 『초역 고사성어』는 그 문장들을 오늘의 언어로 완벽히 되살려 독자에게 건넨다.

이 책은 한자를 배우는 책이 아니라 삶을 배우는 책이며, 고사를 읽는 책이 아니라 사람을 읽는 책이다. 과거라는 거울에 비추어 오늘을 설계하고 내일을 장악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초역 고사성어』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생존 전략이 되어줄 것이다.

“3,000년은 결코 시간을 견딘 것이 아니다. 인간을 견뎌낸 것이다. 그래서 『초역 고사성어』는 오늘도 가장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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