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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1장 혼돈에서 우주가 태어나다 - 천지창조의 수수께끼1. 카오스에서 우주가 시작되다그리스 신들의 혈투 | 중국 창세신화의 혼돈 | 카오스의 과학 | 복잡성 과학 | 사회성 곤충의 집단지능 | 자식을 낳는 기계2. 거인은 왜 사라졌을까게르만 신화의 서리 거인 | 그리스와 중국의 거인족 | 거인족 네피림의 바벨탑 | 현생인류의 키가 줄어든 까닭2장 인간은 왜 죽음을 거부하는가 - 죽음과 영생, 불멸1.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오시리스 신화 | 고대 이집트의 미라 처리 기술 | 냉동 인간은 부활할까2. 저승에 다녀온 사람들헤라클레스의 저승 여행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 임사 체험3. 인간은 왜 영생을 꿈꾸는가길가메시의 저승 여행 | 중국 신화의 불사약 | 연금술로 불로장생을 꿈꾸다 | 늙은 세포가 회춘한다3장 인간은 왜 자연의 신비에 도전하는가 - 자연모방, 청색기술1. 인어는 살아있다중국의 인어 | 그리스의 세이렌 | 인어를 본 사람이 많다 | 매너티와 듀공 | 신비 동물을 찾아서2. 거미와 누에로 변신한 사람들아테나와 아라크네의 승부 | 누에가 된 소녀 | 거미줄로 낙하산을 만든다 | 미래를 바꾸는 혁신적인 패러다임, 청색기술 | 식물모방 청색기술 옷감 | 스마트폰과 청색기술 | 순환경제와 인더스트리 5.04장 신화는 어디까지 현실이 될까 - 신화와 과학의 경계1. 델포이 신탁의 수수께끼신화에는 뱀이 많이 나온다 |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 퓌티아가 무아경에 빠진 까닭은2. 신화 속 궁전이 현실로 나타나다미궁의 괴물 미노타우로스 | 크노소스 궁전의 흔적을 찾아서 | 미궁의 수수께끼3. 성경과 과학이 만나다종교와 과학의 갈등 | 고고학이 성경 기록을 뒷받침하다 | 베들레헴의 별을 찾아서 | 노아의 방주는 거기에 있는가 | 루르드의 성모 발현5장 인간은 왜 신이 되려고 하는가 - 과학으로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1. 인간이 하늘을 날다노반의 나무 새 | 이카로스의 날개 | 비행기를 만든 사람들2. 달나라로 도망간 여자영웅 예의 활약 | 항아의 비극 | 우주인은 누구인가 | 아르테미스와 창어 | 우주를 왕복하는 엘리베이터 | 21세기 축지법, 원격이동3. 신화와 전설 속 로봇그리스 신화의 로봇 | 전설 속의 인조인간 | 사람이 로봇으로 바뀐다 | 21세기 후반 트랜스휴먼 도시 | 누구나 사이보그가 될 수 있다 |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 생각만으로 기계를 움직이다4.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다신들에게 황혼이 찾아오다 | 인류세의 재앙 | 지속가능발전과 청색기술경제더 읽어 볼 만한 책찾아보기(용어)찾아보기(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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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묻고 과학이 답하다!’· 태초의 혼돈은 어떻게 ‘나비효과’가 되었을까?· 반고가 쪼갠 우주의 알은 왜 오늘날의 ‘빅뱅 우주론’을 떠올리게 할까?·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은 왜 인공지능의 ‘경로 알고리즘’과 닮아있을까?· 거미와 누에는 왜 미래 ‘신소재’를 만드는 최고의 스승이 되었을까?· 청동 거인 탈로스는 왜 ‘휴머노이드’와 ‘트랜스휴머니즘’을 예견한 것처럼 보일까? 신화는 인간이 가장 먼저 미래를 상상한 기록이다.비행기보다 먼저 하늘을 날았고,인공지능보다 먼저 인간을 닮은 존재를 만들었으며,불로장생과 영생을 꿈꾸었고,우주의 탄생과 종말까지 상상했다.오늘날 과학은 그 오래된 상상력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그리고 신화가 던진 오래된 질문이지금 가장 절실한 과학적 과제가 되고 있다! 신화를 읽는 동시에 미래기술을 이해하는 가장 흥미로운 교양서이 책은 신화를 과학으로 증명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이 왜 시대를 초월해 같은 질문을 던져왔는지를 탐구하는 인문과학 교양서다. 인간은 왜 하늘을 날고 싶어 했을까? 왜 영생을 꿈꾸었을까? 왜 인간과 닮은 존재를 만들고 싶어 했을까? 오시리스와 길가메시는 죽음을 넘어 영생을 꿈꾸었고, 이카로스와 항아는 하늘과 우주를 향한 인간의 열망을 보여준다. 거미와 누에의 신화는 자연을 모방하는 청색기술과 생체모방공학으로 이어지고, 탈로스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미래를 예고한다. 오늘날 과학은 신화가 수천 년 전에 던진 질문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신화를 읽는 동시에 미래기술을 이해하는 가장 흥미로운 교양서가 된다.신화가 던진 오래된 질문이 지금 가장 절실한 과학적 과제가 되어 돌아오다책의 후반부는 신화가 현실이 되는 것을 넘어, 그 이후를 묻는다. 저자는 인류가 맞닥뜨린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의 해법을 청색기술에서 찾는다. 청색기술은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해 자연친화적인 물질을 창조하려는 융합기술로, 거미줄을 모방한 생물 강철, 연잎 효과를 응용한 자기정화 소재, 솔방울 구조에서 착안한 스마트 섬유가 모두 그 산물이다. 저자가 세계 최초로 제안한 이 개념은 녹색기술의 사후 처리적 한계를 보완하고 환경오염을 원천 차단하는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책은 양자 원격이동, 뇌-기계 인터페이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트랜스휴머니즘까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의 욕망을 차분하게 추적하며,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뢰크로 책을 닫는다. 신도 피할 수 없었던 종말을 인류는 청색기술과 지속가능발전으로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신화가 던진 오래된 질문이 지금 가장 절실한 과학적 과제가 되어 돌아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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