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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규칙 2
권력은 어떻게 유지하는가
정광훈
한길사 20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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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3편 권력의 안정

8. 임금에게 아첨하기
윗사람의 의중을 꿰뚫어야/ 군주의 기호에 맞추라/ 윗사람에게 공을 돌리라/ 자신의 뜻을 굽혀 남에게 영합하다/ 자신을 낮추는 법

9. 주변 인물도 중요하다
권력자의 여인에게 아부하라/ 권신에게 아부하라/ 외척에게 아부하라/ 환관에게 아부하라

10. 냉혹한 붕당정치
유유상종/ 닭과 개까지 하늘에 오르다/ 무대의 만두가게/ 동상이몽/ 강을 건너고 나면 다리를 끊으라/ 나무를 쓰러뜨려 원숭이를 몰아내다

11. 중상모략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이다/ 이간질/ 우물에 빠진 자에게 돌 던지기/ 웃으며 함정을 파는 법/ 달콤한 말, 쓴 마음/ 어떻게 죄명을 만들까/ 비겁한 참언

12. 자기 방어
용기 있게 물러나라/ 때로는 숨어야 한다/ 바람을 보고 노를 저으라/ 작은 일에 주의를 기울이라/ 권력을 양보하라/ 근심의 싹을 자르라/ 병을 핑계로 화를 피하다/ 아무도 모르는 속마음/ 스스로 아름다움을 감추라/ 안분지족하라/ 참을 줄 아는 자가 만족할 줄 안다

4편 권력의 상실

13. 군주의 권력 상실
자업자득/ 강한 자와 약한 자가 뒤바뀌다/ 재능도 덕도 없다

14. 신하의 권력 상실
황제의 역린을 건드리지 말라/ 관세 있는 자에게 죄를 짓다/ 소인배에게 원한을 사지 말라/ 극에 달하면 쇠한다/ 함께 일할 뜻이 없다/ 권세는 한갓 물거품인가/ 문자의 옥/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총애는 교만을 부르고

권력이라는 한 폭의 웅장한 그림/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단국대학교 아시아중동학부 조교수. 중국고전문학 전공. 고대 중국의 대중적인 이야기, 문학작품 속 외국, 필사본 문화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논저로 『敦煌變文校注』(공역, 2015), 『그림과 공연』(공역, 2012), 「「夷堅志」 속 宋代 동남해안 상인의 행적과 ‘문학적’ 기록」(2022),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P.4524 「降魔變文」그림두루마리 분석」(2023)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중화미각』, 『현대중국학특강』이 있고『중국문화사전』, 『맹자 교양강의』 등 중국 고전과 문화에 관한 몇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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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쩌우지멍
하남성 예남의 소도시 광산에서 태어났다. 사마광, 소동파 등의 자취가 서린 곳에서 성장하며 중국 역사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북경 사범학원 중문과를 졸업했으며, 중국청년정치학원 문화기초부와 신문방송부에서 일하는 동안 문학적 방법으로 역사를 재현하는 일에 크게 관심을 가졌다. 현재 중국청년정치학원 동방문화연구소 교수로 있으며 전통문화 전반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있다.

특히 수년간 '권력'이라는 관점에서 중국의 고대정치문화와 관계 문제를 폭넓게 연구하여, 이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가 되었다. "교육을 직업으로, 문학을 본업으로, 역사를 부업으로"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자신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권력관계 연구의 대표 저작인 『권력규칙』을 비롯해 『궁정풍월』, 『궁정풍운』, 『궁정풍우』, 『중국고대정치지혜』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71쪽 | 6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658022

책 속으로

공자는 이런 말을 했다. "여자와 소인배는 다루기가 힘들다. 가까이하면 불손해지고 멀리 하면 원망한다." 이 말은 후대에 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일단 여성비하의 측면을 논외로 하고 정치적 관점에서만 이야기하면 '소인배'의 습성에 대한 이 말은 대단히 일리가 있다. 이 소인배들은 고관대작일 수도 있고 하찮은 범부일 수도 있지만, 하나같이 간악한 심사에 비열한 수단을 동원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지난 역사에서 흔히 소인배로 평가받은 자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습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믿음이 없다. 그들은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정의와 진리뿐 아니라 정의와 진리에 반대되는 이단이나 사설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사상도 영혼도 없는 자들이다. 굳이 그들이 믿는 말 한 가지를 대라고 한다면, "젖을 주는 사람이 바로 어머니"라는 한 마디뿐이다.

--- p.390 (《소인배에게 원한을 사지 말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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