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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마음] 01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들어낸다” 마음이 곧 세계다 02 “나를 가장 크게 해치는 것은 다스리지 못한 나의 마음이다” 가장 큰 적 03 “마음은 길들이기 전까지 가장 위험한 짐승이다” 마음을 길들인다는 것 04 “지금 이 순간 밖에는 어디에도 삶이 없다” 현재라는 유일한 시간 05 “생각을 멈출 수는 없으나, 생각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 생각의 주인 06 “고요함은 소음이 없는 곳에 없고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에 있다” 진짜 평온 07 “마음이 흐리면 맑은 물도 흐려 보인다” 보는 것은 결국 마음이다 08 “좇는 자는 놓치고, 머무는 자는 닿는다” 욕망과 행복 09 “남보다 낫다, 못하다는 생각을 내려놓아라” 비교라는 도둑 10 “같은 일도 마음에 따라 독이 되고 약이 된다” 같은 일, 다른 물음 11 “호흡보다 가까운 스승은 없다” 숨이라는 실마리 12 “기분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한다” 기분에 속지 않는 법 13 “마음도 길을 낸다” 마음이 만드는 오솔길 14 “밀쳐내는 손이 도리어 매달리는 손이다” 감정을 대하는 법 15 “거친 말버릇은 거친 마음 버릇에서 나온다” 말과 마음 16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마음이 문제의 시작이다” 심심함의 가치 17 “잠들기 전의 마음이 내일 아침의 마음이 된다” 하루를 닫는 법 18 “스스로를 등불로 삼아라” 진정으로 의지할 곳 [2장 집착] 19 “고통은 삶에 매달리는 마음에서 온다” 고통의 진짜 원인 20 “꽉 찬 손으로는 새것을 받을 수 없다” 비워야 채운다 21 “갈증은 물로는 달랠 수 없고 똑바로 바라볼 때 끝난다” 목마름을 보는 눈 22 “기대가 클수록 실망의 그림자도 길어진다” 실망의 뿌리 23 “집착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가면을 쓴 두려움이다” 사랑과 집착의 경계 24 “과거에 매달리면 현재를 살지 못한다” 지나간 것을 보내는 법 25 “내려놓는다는 것은 온전히 사랑하고 보내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내려놓음 26 “소유한 것이 너를 소유하게 두지 말라” 소유당하는 사람 27 “원래 미완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완벽이라는 덫 28 “미련은 끝난 것을 끝내지 못하는 마음이다” 미련의 정체 29 “속박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시선이라는 굴레 30 “가득 찬 잔에는 아무것도 따를 수 없다” 아는 것에 대한 집착 31 “머물려는 마음이 흔들리는 마음이다” 안락함에 머물고 싶은 마음 32 “지켜야 할 내가 클수록 괴로움도 커진다” 내가 만든 나 [3장 무상] 33 “무상함을 아는 자는 잃더라도 자신까지는 잃지 않는다” 소중한 것들의 상실 34 “꽃이 지는 것을 슬퍼 말라, 그것이 꽃의 본성이다” 사라짐의 아름다움 35 “머무는 것은 없다” 영원한 것 36 “후회는 이미 꺼진 불에 계속 물을 붓는 일이다” 지나간 일 앞에서 37 “사람은 늘 다음을 믿는다” 내 것이 아닌 내일 38 “다한 것을 붙드는 마음이 삶을 멈춘다” 다한 것은 끝나야 한다 39 “지금 이 호흡도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 한 번뿐인 순간 40 “몸은 늙었다 하여 마음까지 낡을 필요는 없다” 마음의 경직 41 “머물다 갈 뿐, 영영 머무르는 법은 없는 것이 슬픔이다” 애도의 끝 42 “만난 것은 반드시 헤어진다” 회자정리 [4장 관계] 43 “상대를 내 뜻대로 만들려는 마음이 괴로움을 만든다” 있는 그대로 보는 일 44 “용서란 곧 나의 해방이다” 용서의 진짜 주인 45 “말은 입을 떠나기 전이 가장 무겁다” 입에서 나오는 칼 46 “남의 허물은 키질하듯 드러내고 자신의 허물은 숨기려 한다” 보이지 않는 내 허물 47 “참된 벗은 어려운 날에 드러난다” 진짜 친구를 알아보는 법 48 “남의 인정으로 세운 자아는 남의 말 한마디에 무너진다” 인정과 비난의 정체 49 “사랑하는 사람은 지켜보고 집착하는 사람은 정하려 든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지분 50 “남을 시기하는 마음은 제 행복을 갉아먹는다” 함께 기뻐하는 마음 51 “붙잡지 않는 사랑이 오래간다” 의존하지 않는 사랑 52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경청이 더 깊다” 경청이라는 베풂 53 “받지 않은 선물은 준 사람의 것으로 남는다” 비난을 대하는 법 54 “미운 사람은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거울이다” 싫은 사람에게 배우기 55 “사과는 빠를수록 가볍고 늦을수록 무겁다” 사과의 무게 56 “입 밖에 낸 말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신뢰가 쌓이는 곳 57 “다투어 이긴 자리에는 사람이 남지 않는다” 이기고 잃는 것 58 “베푼 것은 잊고 받은 것은 새겨라” 관계를 오래 지키는 마음 59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처음 만난 사람처럼 대하라” 익숙함이 잃게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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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부처가 지금의 나에게 건네는
가장 오래된 내 마음 사용법 인간은 왜 괴로운가? 2,500년 전 부처는 평생 이 질문을 들여다보았다. 그가 찾은 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괴로움의 원인은 세상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었다. 『부처 인생수업』은 그 답을 오늘의 언어로 옮긴 책이다. 부처를 한 명의 철학자이자 더 나아가 우리와 같은 생을 살았던 한 개인으로, 그의 가르침을 종교적 교리가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 읽는다. 짧고 명료한 문장을 중심으로 그 뜻을 하나씩 풀어가는 구성은 누계 60만 독자가 선택한 ‘인생수업 시리즈’만의 장점이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후회하는 사람, 타인의 말 한마디에 오래 흔들리는 사람, 남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지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언어를 얻을 수 있다.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부처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쉽고 친절한 입문서가, 이미 그의 가르침을 아는 독자에게는 오래된 지혜를 일상에서 다시 발견하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가시밭길을 없앨 수 없다면 가죽을 대라 부처의 가르침을 설명하는 오래된 비유 가운데 가시밭길과 가죽 이야기가 있다. 세상의 모든 가시를 없앨 수는 없지만 내 발에 가죽 한 조각을 대면 어디든 걸어갈 수 있다. 『부처 인생수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부처는 인간의 괴로움을 ‘두 번째 화살’에 비유했다. 살면서 상처와 실패라는 첫 번째 화살을 피할 수는 없지만, 이미 일어난 일을 되새기며 후회하고 분노할 때 우리는 스스로 두 번째, 세 번째 화살을 쏜다. 나를 가장 크게 해치는 것은 다스리지 못한 나의 마음이다. 부처의 지혜는 고통 없는 삶을 약속하는 대신, 이미 찾아온 고통을 내 마음으로 더 키우지 않는 법을 가르친다. 부처는 인간관계에서도 현실적인 답을 건넨다.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상대를 몰아붙여 마침내 말문을 막았다고 해도 그 사람의 마음까지 얻은 것은 아니다. 다투어 이긴 자리에는 사람이 남지 않는다. 사람과 함께 살아가되 미움과 분노에 끌려가지 않는 것, 내 옳음을 지키려다 소중한 사람까지 잃지 않는 것 역시 이 책이 전하는 삶의 지혜다. 『부처 인생수업』은 이처럼 인간의 괴로움을 ‘마음’, ‘집착’, ‘무상’, ‘관계’라는 네 개의 문을 통해 들여다본다. 괴로움이 자라나는 마음을 살피고 움켜쥔 것을 내려놓으며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과 화해하고 미움 대신 사람을 곁에 남기는 법을 배운다. 서로 다른 가르침이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향한다. 나는 내 마음을 어떻게 쓰며 살아갈 것인가. 다시, 사람들이 부처를 찾는 이유 세상은 눈부시게 변했지만 인간의 마음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2,500년 전 사람들이 욕망하고 미워하고 집착하며 괴로워했던 것처럼 오늘의 우리도 돈과 성공, 인간관계와 인정 앞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그 흔들림은 최근 들어 더 뚜렷한 풍경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6년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나흘간 25만 명이 몰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명상과 마음챙김을 다루는 책들이 꾸준히 서점가에 자리를 지키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화려한 스펙과 자기계발의 언어로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허기를 사람들은 다시 오랜 지혜에서 찾고 있다. 우리는 흔히 행복해지기 위해 삶의 조건부터 바꾸려 한다.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더 인정받아야 하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상황이 사라져야 비로소 편안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것을 원하게 되고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걱정이 찾아온다. 세상이 완벽하게 내 뜻대로 움직이는 날을 기다린다면 마음의 평화 역시 끝없이 미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처의 철학은 고통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되는 법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법을 가르치고 세상이 나를 가만히 놔두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세상의 흔들림 속에서도 내 마음을 똑바로 바라보는 법을 이야기했다. 『부처 인생수업』은 2,500년 전 한 인간이 평생 들여다보았던 마음의 문제를 오늘 우리의 삶으로 가져와, 내가 왜 괴로운지 그리고 그 괴로움에서 어떻게 한 걸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복잡한 세상과 흔들리는 마음 앞에서 삶을 조금 더 평온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지금 다시 부처를 만나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