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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강창구 예비역 중장
· 제57대 육군사관학교장 / 훈민정음 국방인문포럼 상임대표 머리말 : 경산 박재성 · 교육학박사 / (사)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제1장 훈민정음 기원과 설계 1· 훈민정음 창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2· 훈민정음 창제를 서두른 이유 3· 훈민정음 창제 과정의 조력자들 4· 훈민정음 창제 과정의 첫 번째 조력자 정의공주 5· 훈민정음 창제 과정의 두 번째 조력자 광평대군 6· 훈민정음 창제 과정의 세 번째 조력자 정인지 7· 훈민정음 창제 과정의 네 번째 조력자 성삼문 8· 훈민정음 창제 과정의 다섯 번째 조력자 신숙주 9·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 10· 세종의 단독 저작권 선언, ‘친히’라는 두 글자의 무게 11·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 제2장 훈민정음 반포와 제도화 1· 최만리는 정말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했을까? 2· 고독한 군주와 집현전 수장 최만리의 한계 3· ‘훈민정음’ 극비 작업을 위한 초수리 거둥 4· 자연을 살펴 만든 문자 훈민정음 5· 57자에 담긴 훈민정음의 10가지 비밀 6· 『훈민정음해례본』 당신은 누구인가요? 7· ‘훈민정음 반포’는 어떻게 굳어진 말일까? 8· 훈민정음 창제 직후 금속활자로 간행된 『월인천강지곡』 9· ‘한글 24자’와 ‘훈민정음 28자’의 차이 10· 국보 『훈민정음해례본』에 숨겨진 이야기 11· 우리말로 불렸던 식물 이름을 우리 글자로 쓰다. 제3장 훈민정음 연구와 활용 1· 훈민정음 연구를 이어간 성현과 최세진 2· 훈민정음을 연구한 영조대 학자 신경준 3· 훈민정음을 연구한 실학자 유희 4· 보물로 지정된 조선군관의 언문 편지 5· 언문 편지에 담긴 한국판 ‘사랑과 영혼’ 6· 훈민정음 자모음의 이름에 담긴 비밀 7· 연산군은 정말 언문을 탄압하고 금지했을까? 8· 만 원권 지폐에 숨겨진 훈민정음 도안 9· 외국인이 본 훈민정음 10· 훈민정음에 담긴 세계적 창의성 11· 스물여덟 글자, 시(詩)가 되다 제4장 훈민정음 해석과 논쟁 1· 훈민정음의 생일을 아십니까? 2· ‘하늘아’가 사라진 내력 3· 뒤틀린 훈민정음 4· ‘언문’의 뜻을 잘못 가르치는 국어 교육 5· 세종대왕도 모르는 ‘훈민정음’ 6· 훈민정음 언해본의 표기법을 훼손한 훈민정음 기념비 7· 지상과 지하 모두 오자로 된 부끄러운 훈민정음 이야기 8· 국립국어원에도 남아 있는 『훈민정음언해 어제 서문』의 표기 오류 9· 서예 작품에 반복되는 『훈민정음언해 어제 서문』 표기 왜곡 문제 10· 전공 교수도 간과한 『훈민정음언해 어제 서문』 관련 표기 문제 11· 『훈민정음해례본』의 정인지 서문은 진실일까? 제5장 훈민정음 현황과 과제 1· 세종대왕 동상만 있고 훈민정음은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 2· 훈민정음 탑 하나 없는 부끄러운 민족 3· 훈민정음 창제 기념탑 건립의 꿈을 위하여 4· 훈민정음을 가진 나라의 문해력 과제 5· 누구나 부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쓴 훈민정음 노래 6· 『훈민정음해례본』 범국민 써보기 운동을 펼치자 7· 금속활자로 찍은 『훈민정음해례본』의 출현을 기대한다 8· 대한민국 국회에서 훈민정음의 위대함을 만방에 고하라 9· 세종 승하 577주년에 부쳐 10· 훈민정음 창제 582돌을 맞이하여 11· 광화문 앞에서, 다시 문자를 생각하다 제6장 훈민정음의 계승과 미래 1· 군사용어의 바른 이해, 문해력 향상의 지름길 2· 닿소리와 홀소리를 아시나요? 3· 훈민정음은 왜 ‘창조’가 아니라 ‘창제’인가? 4· 세종대왕 탄신일과 스승의 날 5· 『세종 어제 훈민정음 총록』과 함께 읽는 해례본 6· 『우리말로 찾는 정음자전』의 탄생 7· 병영 속으로 들어가는 훈민정음 8· 『108인의 훈민정음 글모음』에 담은 백성의 소리 9· 디지털 시대, 다시 손으로 쓰는 훈민정음 10·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에서 찾는 진실 11· AI 시대, 『훈민정음 해설사』를 기다리며 제7장 부록 - 격려와 기록 1·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군 주요 지휘관 추천사 2· 훈민정음 인문 강연 활동 3· 훈민정음 국방인문포럼 창립 4· 병영 속 훈민정음 보급 및 인문학 확산 운동 5· 언론보도 및 대외 활동 기록 6· 참고문헌 |
朴在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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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훈민정음, 과연 제대로 알고 있는가?”
『훈민정음 오해와 진실』 출간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과 훈민정음의 본질을 다시 묻다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훈민정음. 우리는 훈민정음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누가, 왜, 어떤 원리로 훈민정음을 창제했으며 그 안에 담긴 정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 인문학 교양서 『훈민정음 오해와 진실』이 출간됐다. 이 책은 훈민정음에 관한 기존의 통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역사적 기록과 『훈민정음해례본』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훈민정음의 역사와 창제 원리, 창제 정신을 다시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민정음은 세종 25년인 1443년에 창제되었으며, 세종 28년인 1446년에는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해례본이 간행됐다. 특히 『훈민정음해례본』에는 세종대왕이 직접 밝힌 창제 목적과 함께 자음과 모음의 제자 원리, 음운 체계와 실제 운용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저자는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훈민정음은 단순히 새로운 문자를 만든 사건이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훈민정음 오해와 진실』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저자는 훈민정음을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나 편리한 문자 체계로만 이해해서는 훈민정음 창제의 역사적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본다. 세종대왕이 백성들이 자신의 뜻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문자를 창제한 배경에는 백성을 향한 애민정신과 국가적 책무, 그리고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문자 창제의 정신이 함께 담겨 있다는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훈민정음해례본』에 나타난 제자 원리를 통해 훈민정음이 어떤 사고와 원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자음과 모음의 창제 원리, 발음기관과 음운에 대한 관찰, 문자의 체계적인 구성 등을 통해 훈민정음이 단순한 문자 개발을 넘어 당시로서는 매우 독창적인 지적 성취였다는 점을 조명한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훈민정음에 관한 여러 설명 가운데 역사적 사실과 후대의 해석을 구분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받아들여져 온 통념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 제목에 ‘오해와 진실’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 때문이다. 저자 박재성은 “훈민정음을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고 자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정작 우리가 자랑하는 훈민정음이 어떤 정신과 원리로 창제되었는지를 제대로 알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훈민정음을 과거의 문화유산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 국가정체성과 미래 세대의 인문교육이라는 관점에서도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을 이해하는 것은 곧 우리 문화의 뿌리를 이해하고, 우리 역사와 정체성을 스스로 성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364면으로 구성된 『훈민정음 오해와 진실』은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훈민정음의 역사와 창제 원리를 제대로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인문학 교양서다. 이번 출간은 훈민정음을 둘러싼 기존의 지식과 통념을 다시 살펴보고,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과 『훈민정음해례본』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민정음을 자랑하기 전에 먼저 제대로 알고,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한 번쯤 우리가 알고 있는 훈민정음을 다시 질문해 볼 필요가 있다. 『훈민정음 오해와 진실』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