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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노벤처
1명이 10,000명의 AI 조직원을 지휘하는 시대 EPUB
휴먼큐브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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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1장 나노벤처의 시대가 왔다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그리고 그다음
회사의 몸집에도 시대가 있다
나노벤처란 무엇인가
1인 기업과는 무엇이 다른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시대의 서막을 연 사람들
여행하며 여러 회사를 혼자 운영하는 남자
스무 번의 실패가 무기가 되다
기숙사 친구들이 만든 수십조 원짜리 회사
이런 이야기, 하루 종일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도 나노벤처였다
나노벤처, 새로운 종이 출현했다

2장 작은 것들의 시대가 왔다
-왜 지금, 나노벤처인가
왜 아웃라이어들에게 기회가 없었는가
커질수록 약해지는 조직: 링겔만 효과와 소통선
조직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비밀: 성장 정체점
당신은 단련하는 사람인가, 반복하는 사람인가
고르디우스의 매듭, AI가 잘라버렸다
사랑으로도 회사가 되는 시대
AI for Good, 소셜벤처의 부상
심사역이 된 AI, 그리고 사람의 자리
마침내, 아웃라이어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

3장 나노벤처의 인재: 체인저의 탄생
-청년도 위험하고 중장년도 위험하다는 시대에, 정말 위험한 것은 무엇인가
어느 이단아의 성장기
침묵 속의 아웃라이어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일주일 만에 회사의 엔진을 갈아 끼우다
“AI가 청년의 일자리를 없앤다”는 말에 대하여
“중장년은 밀려난다”는 말에 대하여
시니어와 주니어, 새로운 결합이 일어난다
세계는 이미 다른 기준으로 사람을 뽑는다
그렇다면 나노벤처에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회사에 다니는 당신에게: 스스로 대표가 되어라
특히 개발자에게 하고 싶은 말
채용 공고가 아니라 인연으로 뭉친다

4장 나노벤처의 심장을 만들어라
-단순 지시에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AI 활용의 네 단계
회사의 자산을 시스템에 담아라
첫 번째 함정: 계정을 나눠주는 회사
지도를 먼저 펴자: AI 활용의 네 단계
3단계-에이전트: 서버가 아니라 배역이다
4단계-오케스트레이션: 관문을 세워라
단계는 건너뛸 수 없다
한 사람이 조직을 이끄는 회사
쉰여덟 명이 못 하던 일을 일곱 명이 하다
3년 동안 바꾸지 못했던 매장이 살아나다
게임의 문법도 다시 쓰고 있다
일이 빨라지자 관계가 달라졌다
심장은 이식할 수 없다

5장 러닝 루프를 만들어라
-스스로 배우는 회사, 그리고 세계와 연결되는 회사
마이크로소프트, 다 아는 조직에서 다 배우는 조직으로
러닝 루프, 사실은 30년 된 숙제였다
이런 시스템은 원래 큰 회사들의 것이었다
루프가 도는 회사의 하루
왜 95%는 만들지 못하는가
거인들도 지금 같은 것을 만들고 있다
루프는 저절로 돌지 않는다: 리더가 챙길 세 가지
이제 루프를 세계에 연결하라

6장 나노벤처 시대의 리더에게
-위임하는 리더는 실패한다-결자해지의 이야기
위임의 비싼 수업료
왜 리더여야만 하는가
“그건 기술 담당자의 일 아닌가요?”
“그거 보안 때문에 저희는 못 써요.”
삼성도, 현대도, 글로벌 기업도, 리더가 맨 앞에서 이끈다
인원 절감을 목표로 하면 실패한다
기능이 아니라 문제를 맡겨라
결자해지

7장 나노벤처 시대의 일하는 방식
-이제는 모두가 사장처럼 일해야 한다
노동의 정체가 바뀌었다
이제 전원이 사장처럼 일한다
쉬는 것도 일이다
소통: 보고하는 대화에서 도모하는 대화로
사람: 근태의 시대가 끝난다
다가오는 산업의 지도
시장: 이제는 세계를 상대할 차례다

에필로그: 다음 시대를 살아갈 당신에게

저자 소개 2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 2025년 사업적 위기로 58명이던 회사가 7명이 되는 혹독한 시련을 겪었지만, 버려진 맥북 몇 대를 엮어 AI 에이전트 조직 솔루션 AXIT를 구축하며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다. 소수 정예 조직이 이전 전체를 뛰어넘는 생산성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낸 이 비현실적인 실화는 대한민국 AI 중심 조직 생태계를 선도하는 압도적 AX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조직으로 거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조직의 판도를 바꾸고 싶은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을 계속해서 쓰고 있다. KAIST 전산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피지털 A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

2025년 사업적 위기로 58명이던 회사가 7명이 되는 혹독한 시련을 겪었지만, 버려진 맥북 몇 대를 엮어 AI 에이전트 조직 솔루션 AXIT를 구축하며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다. 소수 정예 조직이 이전 전체를 뛰어넘는 생산성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낸 이 비현실적인 실화는 대한민국 AI 중심 조직 생태계를 선도하는 압도적 AX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조직으로 거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조직의 판도를 바꾸고 싶은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을 계속해서 쓰고 있다. KAIST 전산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피지털 AI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를 창업해 기네스북 등재,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등 주목받는 소셜벤처로 성장시켰다. 저서로 『언리플레이서블』, 『퍼펙트스톰』,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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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 잠든 공간과 서사에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 기획자. 역사문화유산부터 K-POP IP까지 위치기반 엔터테인먼트(LBE) 시장을 개척하며 ‘서울관광 스타트업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관광벤처 최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조직의 위기를 극적 반전으로 바꾸는 핵심 주역으로서,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현장 밀착형 일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영역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사람의 일하는 방식을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으로 완벽히 재설계하며 흑자 전환의 실질적인 토대를 만든 핵심 실행자다. 『나는 아직 준비중입니다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

잠든 공간과 서사에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 기획자. 역사문화유산부터 K-POP IP까지 위치기반 엔터테인먼트(LBE) 시장을 개척하며 ‘서울관광 스타트업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관광벤처 최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조직의 위기를 극적 반전으로 바꾸는 핵심 주역으로서,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현장 밀착형 일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영역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사람의 일하는 방식을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으로 완벽히 재설계하며 흑자 전환의 실질적인 토대를 만든 핵심 실행자다. 『나는 아직 준비중입니다』, 『여자는 아내가 필요하다』를 썼으며, 『언리플레이서블』에 이어 『나노벤처』는 송인혁 저자와 두 번째로 함께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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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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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70.39MB ?
ISBN13
9791165385057

책 속으로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그 바닥에서 우리는 뜻밖의 세상을 만났다. 작은 규모로도, 아니 작기 때문에 오히려 큰일을 해낼 수 있는 세상. 일곱 명이 쉰여덟 명의 일을 해내고, 한 사람이 세계를 상대하는 세상. 사회가 정해놓은 학벌이나 경력 같은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조직의 틀에 끝내 편입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자기 힘으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문이 열린 세상. 우리는 그 속에서 비상을 겪었고, 곧 알게 되었다. 이것이 우리만의 행운이 아니라 인터넷의 등장에 맞먹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라는 것을. 바야흐로, 작은 것들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을.
---p.5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잘못하면 손쓸 수 없을 만큼 위험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수술 날짜를 잡으라고 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투자자 미팅이 다섯 개 잡혀 있었다. 그다음 주에는 중요한 사업 PT가 있었고, 그 뒤로도 약속된 미팅들이 줄줄이 밀려 있었다. 지금은 하나도 안 아픈데요. 나는 수술 일정을 나중에 다시 잡기로 하고 병원을 나왔다. 회사가 먼저였다. 그때는 그게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결국 사달이 났다.
---pp.12-13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나는 그해 2월에 갑상선암 확진을 받았다. …… 수술 일정을 잡으려고 달력을 펼쳤는데, 4월에는 한 주를 비울 수가 없었다. 5월도 6월도 마찬가지였다. 7월에는 큰 사업 미팅이 있었고, 8월은 매장이 여름 성수기였고, 9월부터는 가을 시즌의 수많은 용역 사업들이 일제히 시작되는 시기라 정말 눈코 뜰 새가 없었다. 그렇게 암 수술이 매달 한 칸씩 뒤로 밀렸다. 결국 나는 진단을 받은 지 아홉 달이 지나서야, 수술 일정을 세 번이나 미룬 후에야 암 병동에 혼자 입원했다.
---pp.14-15

프롤로그: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어리석은 두 대표의 이야기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의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을까. 회사는 청산되고, 우리는 각자의 길로 흩어졌을까. 아니면, 어떤 반전이 있었을까. 그렇다. 바로 그 반전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우리는 살아남
았다. 그뿐 아니라 완전히 뒤바뀐 삶을 살고 있다. 쉰여덟 명이던 우리 회사는 지금 일곱 명이다. 두 대표를 포함해서 일곱 명. 그러면 사업은 어떻게 되었을까. 90% 가까이 줄인 규모만큼 사업도 쪼그라들었을까. 정반대다. 작년보다 사업의 규모는 더 커졌고, 각 사업도 훨씬 잘 돌아가고 있다. 매출은 쉰여덟 명 시절을 넘어섰고, 한 달 운영비는 그 시절의 10분의 1로 내려갔다. 매출은 커지고 비용은 10분의 1이 되었으니, 당연히 매달 영업이익이 난다. 8년 만에 처음 보는 종류의 숫자다
---pp.25-26

1장 나노벤처의 시대가 왔다
성공할수록 커지는 대신 성공할수록 더 작아지고 강해지려는 회사. 사람의 노동이 아니라 AX로 무장한 시스템이 실행을 맡고, 구성원 전원이 저마다의 에이전트 팀을 지휘하는 체인저인 회사. 작아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작아서 더 잘하는 회사. 대기업의 시대와 스타트업의 시대를 지나, 나노벤처라는 새로운 종이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pp.70-71

2장 작은 것들의 시대가 왔다
혹시 당신도 그런 사람인가. 조직 안에서 늘 책임을 다하고, 어제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 매일을 개선해보려 하지만 그만하라는 말, 무리하지 말라는 말, 하던 대로 하라는 말에 지쳐버린 사람. 슈퍼맨처럼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마음속에서 용솟음치는데, 조직 안에서는 그 힘을 숨긴 채 살아야 하는 사람. 회의 시간마다 새로운 걸 해보자고 손을 들지만 번번이 벽에 부딪히는 사람. 몇 번이고 창업을 꿈꿨지만 돈과 사람과 조직이라는 벽 앞에서 힘겹게 접어야 했던 사람. 혹은 이미 작은 회사를 꾸리며, 아무리 애써도 커지지 않는 규모의 벽에 머리를 부딪혀온 사람. 통계학에는 이런 존재를 부르는 말이 있다. 아웃라이어(outlier).
---pp.74-75

2장 작은 것들의 시대가 왔다
지난 100년, 회사에는 풀리지 않는 매듭이 있었다. 커질수록 새는 힘, 제곱으로 불어나는 소통 비용, 늘릴수록 묽어지는 사람, 그리고 유능한 이들부터 증발하는 조직의 사해. 그래서 큰일에는 언제나 큰돈과 큰 조직이 필요했고, 대부분의 회사는 어느 지점에서 성장을 멈췄고, 그 판에 끼지 못한 아웃라이어들은 관중석에 앉아 있어야 했다. AI는 그 매듭을 끊었다. 소통 비용 없이 불어나는 실행력, 게으름을 모르는 노동력, 사람을 끌어올리는 도구, 그리고 사람들 사이가 아니라 시스템 안에 살게 된 조직의 능력. 그 위에서 회사의 최적 크기는 다시 계산되고 있고, 그 새로운 답이 바로 나노벤처다. 그리고 이 새 몸은 돈 되는 일만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는 큰일까지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pp.102-103

3장 나노벤처의 인재: 체인저의 탄생
우리가 말하려는 사람은 그 이상이다. 핵심은 넓이가 아니라 방향이다. 넓게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앎으로 눈앞의 문제를 실제로 풀어 상황을 바꿔내는 사람.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 정의하고, 시스템을 세우고, 여러 도구와 사람을 엮어, 없던 해결을 있게 만드는 사람. 그래서 우리는 이들을 바꾸는 사람, 체인저라 부른다. 방금 말한 문제 해결자와 체인저는 같은 사람의 두 얼굴이다. 문제를 풀어내는 그 힘이 결국 상황을 바꾸기 때문이다.
---pp.130-131

4장 나노벤처의 심장을 만들어라
회사의 경험과 자산을 ‘읽히기를 기다리는 문서’가 아니라 ‘스스로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꿔내는 것. 8년의 노하우가 폴더 속에 잠드는 게 아니라 매일 아침 출근해서 일하는 존재가 되게 하는 것. 그러니까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이란 IT 프로젝트가 아니다. 회사의 능력이 사는 집을 사람들 사이에서 시스템 안으로 옮기는 이사다. 이 이야기를 먼저 해두는 이유가 있다. 이 관점이 없으면 거의 모든 회사가 첫 번째 함정에 빠지기 때문이다.
---pp.140-141

5장 러닝 루프를 만들어라
앞에서 우리는 심장을 만들었다. 에이전트라는 배역들이 관문을 따라 흐르고, 데이터와 기억이 내 쪽에 쌓이는 시스템. 그런데 장의 끝에서는 이 심장에 숨은 성질이 하나 더 있다고 했다. 뛸수록 강해진다는 것. 세상의 심장은 뛸수록 닳는다. 기계도 쓸수록 낡는다. 조직도 그랬다. 시간이 갈수록 굳고, 느려지고, 묽어졌다. 2장에서 본 100년의 딜레마가 그것이었다. 그런데 지금부터 이야기할 구조를 갖춘 회사는 정반대로 움직인다. 일할수록 강해지고, 실패할수록 똑똑해지고, 시간이 그 회사의 편이 된다.
---p.172

5장 러닝 루프를 만들어라
그들은 이것을 수천억 원의 예산과 수년의 시간으로 만든다. 결재를 받고, 부서를 조율하고, 위원회를 거치면서. 반면 몸이 가벼운 회사는 같은 구조를 몇 달이면 만든다. 일곱 명의 우리가 여섯 달 만에 만들었다. 거인들이 지금 그토록 큰돈을 들여 가지려는 것을 당신은 훨씬 더 빨리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시대가 작은 회사에게 건네는 형평의 선물이다.
---p.187

6장 나노벤처 시대의 리더에게
나노벤처가 되려면 리더가 맨 앞에 서야 한다. 회사에서 가장 큰 권한을 가진 사람이 선봉에 서서, 혼자서든 구성원들과 함께든 회사가 일하는 방식 전체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명심하자. 절대로, AI 전환을 구성원에게 위임하지 마라.
---p.195

6장 나노벤처 시대의 리더에게
담장을 허물고, 일을 기능이 아니라 문제 단위로 다시 묶어야 한다. ‘당신은 디자이너입니다’가 아니라 ‘당신이 이번 주 이 문제의 주인입니다’로. 기능은 시스템이 맡고 사람은 문제를 맡는 구조. 그것이 4장에서 말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사람 쪽 이야기다.

---p.218

출판사 리뷰

7명이 아니라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바야흐로, ‘작은’ 것들의 시대가 온다

지난 100년, 회사가 성장하려면 사람과 자본을 늘려 몸집을 키워야 했다. 그러나 조직이 커질수록 소통과 관리 비용은 늘고, 의사결정은 느려졌으며, 조직의 역량은 하향 평준화되기 일쑤였다. 그런데 최근, AI의 등장으로 ‘큰일을 하려면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오랜 공식이 깨졌다. AI 에이전트 수십, 수백 개를 동시에 돌려도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고, 최대 역량을 발휘하며 최소 비용으로 움직인다. 작은 규모와 적은 인원으로 거대한 결과를 만들고, ‘작음’을 경쟁력으로 지키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 등장했다.
마오르 슬로모가 홀로 만든 ‘Base44’는 6개월 만에 1천억 원대에 인수됐다. 피터 레벨스는 노트북 하나로 세계를 여행하며 중소기업 규모의 매출을 낸다. 개발자들의 필수 도구 ‘커서’ 역시 MIT 기숙사에서 만난 청년들이 만들었다. 『나노벤처』의 저자 송인혁과 이은영은 새로운 기업의 형태를 보여주는 이러한 사례가 끝도 없이 많다며, 지금까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소수에게도 새로운 문이 열렸다고 말한다.
나노벤처는 단순히 사람이 적은 회사가 아니다. 작아서 더 빠르고, 더 자유롭고,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다. 경력이 없어도, 자본과 인력이 부족해도, 청년이어도 중장년이어도 상관없다. 당신도 할 수 있다. 혼자여도 할 수 있다. 『나노벤처』가 그 길을 열어줄 것이다.

AI보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지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새롭게 열리는 나노벤처 시대에는 인재의 기준도 달라진다. 한 분야에 성실히 머무는 사람보다 경계 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일에 뛰어들고, AI 조직을 지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인저’가 필요하다. 창업가가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직장인 역시 직무의 경계를 넘어 회사 전체를 이해하고 문제를 판단하며, 사장처럼 일해야 한다. 리더의 역할도 달라진다. AI 전환을 직원에게 맡기거나 계정을 나눠주는 것만으로는 회사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 핵심은 여러 AI 에이전트의 성공과 실패를 시스템에 축적해, 회사가 일할수록 발전하는 ‘러닝 루프’를 만드는 것이다. 회사 전체를 보고 일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리더가 직접 나서야 한다.
비전은 있는데 실현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는가? 회사가 성장할수록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고민인가? 노트북 하나 들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중소기업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피터 레벨스가 부러운가? 혹시 AI는 허상이며 아직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믿는가? 혹은 AI에 대체되지 않을 길을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나노벤처』를 펼쳐야 한다. 『나노벤처』는 AI 활용서가 아니다. 이 책은 AI가 회사의 크기와 인재, 조직과 일의 공식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두 저자의 실제 실패와 재기로 보여주는 책이자, 이미 격변이 시작된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길을 열어주는 안내서다.
큰 회사가 큰일을 하던 시대에서 작은 것들이 큰일을 하는 시대로. 이제, 나노벤처의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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