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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머리글/4

제1부

우산 쓰고 갑시다/10
무조건/14
파장/16
쪽/18
비번祕碼의 환율/20
퇴적의 기억을 골라 씹으며/22
밤의 눈동자에 각막 붙이기/24
착着/26
흑백의 도자기에 하늘 담으면/28
허무의 비만/30
파노라마도 술어述語이다/32
괘상卦象/34
혓바닥엔 갈림길 접속어/36
귀향/38
존재는 망각에 뼈를 세웠지/40

제2부

천사의 죽음/44
망각의 뿌리에 초점 맞추며/48
오월, 그 연장선에서/50
백합의 창窓너머/52
바랑钵囊/54
탈, 탈, 탈脫…/56
삼복三伏/58
장미/62
풋 가을/64
나깨흙이 아픔이라면/66
누淚의 궤적/70
8월의 하늘 어루만지면/74
소리/76
하낫, 둘, 셋/78
굳이 그대는 또/82

제3부

안개꽃/88
비悲/90
도道에 지붕 얹기/92
갈바람, 갈바람/94
곽씨郭氏의 우주/96
나무아미타불/98
만추晩秋/100
광야曠野/102
무인도의 무서리처럼/104
각시탈/106
윤회의 귀환/110
심심한 정오의 시그널/112
레시바는 닻을 내리고/114
현상학과 미스터 킴/118
여정의 발레, 안개의 숲/120
선사禪師의 그림자 말아쥐고/122

저자 소개 1

金賢舜

1968년 6월 5일 중국 길림성 안도현 만보향에서 태어나 중국 연변대학 조문전업을 졸업했다. 중국 조선족복합상징시동인회 회장,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연변인민출판사 소년문예부 주임, [별나라], [아동문학]잡지 주간을 역임하였다. 복합상징시전문지 [시몽(詩저夢자)] 사장이자 발행인으로, 아동문학전문지 [아동문학샘터] 사장이자 발행인으로 있다. 시집 『샤갈의 물감』, 『그 여름날의 숯불구이집』, 『雲霧, 보랏빛 저 언덕에』 등 10여권을 썼고, 동시집 『풀아이들의 이야기』, 『겨울 파는 아줌마』, 동화집 『토농이의 황금닭알』,
1968년 6월 5일 중국 길림성 안도현 만보향에서 태어나 중국 연변대학 조문전업을 졸업했다. 중국 조선족복합상징시동인회 회장,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연변인민출판사 소년문예부 주임, [별나라], [아동문학]잡지 주간을 역임하였다. 복합상징시전문지 [시몽(詩저夢자)] 사장이자 발행인으로, 아동문학전문지 [아동문학샘터] 사장이자 발행인으로 있다.

시집 『샤갈의 물감』, 『그 여름날의 숯불구이집』, 『雲霧, 보랏빛 저 언덕에』 등 10여권을 썼고, 동시집 『풀아이들의 이야기』, 『겨울 파는 아줌마』, 동화집 『토농이의 황금닭알』, 시론집 『복합상징시론』을 펴냈다. 시전문 단행본 『꿈속의 엘리지』를 펴내기도 했다. 윤동주문학상, 세계동시문학상 등 해내외 문학상을 수차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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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3쪽 | 130*210*20mm
ISBN13
9791199796775

책 속으로

잠깐 들렸다 가는 생生이건만 수많은 소망과 시름, 걱정 붙안고 허망한 모질음으로 괴롭혀온 날들이 부끄럽기만 하다. 무조건 올 수밖에 없었고 또 무조건 갈 수밖에 없는 윤회의 그라프선에서 자신의 행적을 프리즘에 여과시켜 황홀한 빛깔로 그 흔적 꾸며보려는 작업이 시 쓰는 작업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러나 무조건 이 한 권의 시집만은 한·중 대역본으로 남기고 싶어 실천에 옮겨보았다. 중국어 번역은 부득이 AI 번역의 도움을 일정하게 받기도 하였다. 미흡한 점 있더라도 자신의 영혼 경지를 남다르게 펼쳐 보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데서 다소 안위를 느껴보기도 한다.
―김현순

---「머리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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