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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방송 생태계 혁신
제1장 · AI와 방송 제작·유통·소비의 재구성 _박현지 제2장 · 방송기술의 혁신과 AI _한영주 제3장 · 방송 저널리즘과 AI _오세욱 제2부 ● 콘텐츠 혁신 제4장 · 영상 콘텐츠 장르별 제작 시스템 변화 유진희 제5장 ● AI 기술의 콘텐츠 적용 _백상기 제6장 · 방송 콘텐츠 품질 개선 기술 _최믿음 제7장 · AI 자막과 방송 접근권 _유수정 제3부 · 플랫폼 비즈니스 혁신 제8장 · 방송 편성과 AI _황성연 제9장 ● TV 광고의 미래 _박종구 제10장 ·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의 진화 _송유진 제4부 · 윤리와 법제, 미래 제11장 AI 방송 진흥과 규제 _김병현 제12장 · AI와 방송저작권 _조연하 제13장 · AI와 방송의 미래 _송해엽·정재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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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방송의 모든 것을 어떻게 바꾸고 확장하는가
AI가 바꾸는 방송의 현재를 진단하고, AI 시대 방송이 나아갈 미래를 묻다. 생성형 AI는 방송 산업의 주변부 기술이 아니라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유통과 소비, 편성과 광고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AI가 방송의 제작비와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창작자의 역할과 일자리, 알고리즘 편향, 저작권, 방송의 공공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함께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AI와 방송이 만나는 이 거대한 전환을 기술의 관점에만 한정하지 않고 방송 생태계, 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 윤리와 법제라는 네 가지 축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방송 연구자와 실무자, 정책 결정자, 그리고 미래의 방송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AI 시대 방송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AI를 얼마나 빨리 도입할 것인가를 넘어, AI와 함께 방송을 어떤 산업과 미디어로 만들어갈 것인가. 『AI와 방송의 미래』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길잡이이다. 인간이 답해야 할 질문은 AI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아니라, AI 시대에 방송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이다 인간 창작과 AI 생성 사이에서 찾는 방송의 새로운 미래 방송의 미래는 AI와 인간 중 누가 승자가 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AI가 제공하는 속도와 효율, 데이터 분석 능력에 인간의 경험과 감수성, 윤리적 판단과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AI가 속도와 효율, 데이터 분석 능력을 제공한다면 인간은 경험과 감수성, 문화적 맥락, 윤리적 판단을 담당해야 한다. AI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만들 것인지, 그것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에 누가 책임질 것인지를 판단하는 인간의 역할은 오히려 더욱 중요해진다. 이를 위해 이 책은 AI 활용 여부와 범위의 투명한 공개, 공정하고 개방적인 생태계, 인간 중심의 창작 환경을 지속 가능한 방송 생태계의 핵심 조건으로 제시한다. 우리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창작의 시대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전달할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과 대면하고 있다. 창조의 본질은 인간의 감각과 경험, 그리고 복잡한 사회적 맥락과 윤리적 성찰을 어떻게 직조해 내느냐에 달려 있다. 기술적 효율이 결코 침범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인 셈이다. (32쪽: 제1장⚫AI와 방송 제작·유통·소비의 재구성) 방송 생태계의 변화부터 AI 저작권과 노동의 미래까지 AI와 함께 방송을 어떤 산업, 어떤 미디어, 어떤 공론장으로 만들어갈 것인가 이 책은 AI를 방송의 위협이자 기회로 규정한다. 방송의 제작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열어주는 강력한 도구로 보는 측면에서 AI는 기회이다. 동시에 일자리, 저작권, 알고리즘 편향, 개인정보, 콘텐츠 획일화 같은 문제가 위협이 될 수 있다. 기술의 변화를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AI 이후에도 방송이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함께 질문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미가 있다. 중요한 것은 AI를 얼마나 빠르게 도입하느냐가 아니라, AI와 함께 방송을 어떤 산업, 어떤 미디어, 어떤 공론장으로 만들어갈 것인가일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AI가 PD·작가·기자를 대신하면 방송은 어떻게 달라질까? 제1부 ‘방송 생태계 혁신’: 방송의 모든 것이 AI와 함께 다시 쓰인다 AI와 방송이 만나는 이 전환의 첫 번째 축을 다룬 제1부 ‘방송 생태계 혁신’에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OTT를 거쳐 AI에 이르는 방송기술의 진화 과정을 돌아보고, AI가 방송 제작·유통·소비와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인간 창작과 AI 생성의 경계가 흐려지고 인간과 AI가 함께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에 창작자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AI가 뉴스룸과 방송 저널리즘에 가져오는 기회와 위협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시청자는 이제 정해진 시간에 편성표에 따라 프로그램을 소비하는 수동적 수용자에 머물지 않는다. OTT와 플랫폼의 확산 속에서 언제 무엇을 볼 것인지 직접 선택하고, 자신의 시청 데이터를 남기며, 때로는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는 주체로 변화하고 있다. AI 기반 추천 시스템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지만, 동시에 필터 버블과 알고리즘 편향, 콘텐츠 다양성의 축소라는 문제를 낳기도 한다. AI가 단순한 유통 도구를 넘어 콘텐츠의 ‘가시성’을 결정하는 새로운 편성자로 기능하게 된 것이다. AI가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하고, 번역하고, 추천한다 제2부 ‘콘텐츠 혁신’: AI가 바꾸는 방송 효율성의 가치와 과제 두 번째 축인 제2부 ‘콘텐츠 혁신’에서는, AI가 실제 방송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장르별 제작 시스템의 변화, 생성형 AI의 콘텐츠 적용, 영상 품질 개선, AI 자막과 방송 접근권 등 콘텐츠 생산의 전 과정을 다룬다. 특히 AI가 제작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인간 창작자의 감수성과 전문성, 콘텐츠의 다양성을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AI는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소규모 제작자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AI가 과거의 성공 공식과 데이터를 반복하면서 콘텐츠의 획일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AI가 무엇을 만들어내느냐만이 아니라 인간 창작자가 그 결과물에 어떤 의미와 감수성을 부여하느냐는 점이다. 방송의 유통·편성·광고·저작권까지… AI가 바꾸는 방송의 미래 제3부 ‘플랫폼 비즈니스 혁신’: 알고리즘이 시청자를 고른다 세 번째 축인 제3부 ‘플랫폼 비즈니스 혁신’에서는 AI가 방송의 수익 구조와 시청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 분석한다. 방송은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송출하는 산업에 머물지 않고,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발견하고 선택하고 소비하는 플랫폼 생태계로 재편되고 있다. AI 기반 편성과 맞춤형 광고, 플랫폼 개인화, V커머스 등은 방송을 대규모 도달률 중심의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로 변화시킨다. 한편 플랫폼 알고리즘이 콘텐츠의 노출과 발견을 사실상 결정하게 되면서 방송사보다 플랫폼이 더 강력한 ‘편성자’가 될 수 있다. 알고리즘이 콘텐츠의 노출과 선택을 좌우하는 시대에는 플랫폼의 영향력과 책임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등장한다. 미래의 방송을 위해 인간이 준비해야 하는 것 제4부 ‘윤리와 법제 미래’: AI 시대, 방송은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기술의 발전이 곧 방송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AI 시대 방송의 윤리와 공공성이다. 마지막 네 번째 축인 제4부 ‘윤리와 법제, 미래’에서는, 알고리즘 편향과 필터 버블, 개인정보 보호, AI 콘텐츠의 투명한 표시, 저작권, 노동시장 변화 등 AI가 방송 산업에 던지는 새로운 규범적 질문을 다룬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어떤 데이터로 만들어졌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알고리즘이 콘텐츠의 노출과 선택을 결정하는 시대에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은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을 법·제도적 관점과 함께 검토한다. 특히 방송 콘텐츠는 상업적 상품인 동시에 사회적 공론장을 구성하는 공공재적 성격을 지닌다는 점에서 AI 활용에 대한 책임과 규범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제4부의 문제의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