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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2쪽
등장인물 6쪽 앞이야기: 붙잡힌 진진 8쪽 1. 고고 선생, 책방에서 일하다 12쪽 고고 선생의 말하기 비결 1: 대화의 요소 18쪽 2. 말하기 선생님이 되다 22쪽 고고 선생의 말하기 비결 2: 대화의 기본은 경청 28쪽 3.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 32쪽 고고 선생의 말하기 비결 3: 친구에게 예의 있게 거절하는 법 38쪽 4. 제멋대로 나오는 나쁜 말 42쪽 고고 선생의 말하기 비결 4: 말에 관한 속담 54쪽 5. 발표는 두려워 58쪽 고고 선생의 말하기 비결 5: 발표 잘하는 비결 64쪽 6. 엄마는 왜 그래? 68쪽 고고 선생의 말하기 비결 6: 갈등을 해결하는 법 76쪽 7. 책방 토의가 열리다 80쪽 고고 선생의 말하기 비결 7: 토의 잘하는 비결 86쪽 8. 평화가 찾아오다 90쪽 고고 선생의 말하기 비결 8: 예쁜 말 챌린지 96쪽 뒷이야기: 다시 고고 이야기 책방으로 100쪽 |
책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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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네……. 내가 대장 고양이 진진에게 자네가 있는 곳을 알려 주었어. 그런데 저렇게 책방에 불까지 지를 줄이야. 그 불길이 결국 우리 무리가 있는 곳까지 덮쳐 왔네.”
점박이 고양이는 고고 선생의 눈길을 피해 고개를 돌렸어요. 고고 선생은 안타까운 마음에 조용히 물었어요. “그럼 대장 고양이 진진은 어떻게 되었나요?” “대장은 간신히 불길을 피했지만, 사람들에게 잡혀 어디론가 실려 갔네. 동물 보호소라고 했던가?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어. 누굴 탓하겠나. 이게 다 우리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지. 콜록, 콜록…….” --- pp.10-11 “참, 우리 책방에서 말하기 수업을 열면 어때요? 수업료는 따로 받아도 돼요.” 김앤 사장님이 두 손을 모으며 간절하게 말했어요. 고고 선생은 잠시 생각에 잠겼어요. 책방 수업이라면 당연히 읽기나 쓰기를 가르치게 될 줄 알았거든요. 그렇지만 말하기 수업도 고고 선생에겐 문제없어요. 300년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얻은 비결이 있으니까요.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고 선생은 살면서 처음으로 책방 직원이 되었어요. --- p.17 “나리야, 거절하는 게 쉽지 않지? 하지만 말이야, 필요한 순간에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단다.” 나리는 눈믈을 닦으며 고개를 들었어요. “어떻게 솔직하게 말해요? 친구가 서운해할 수 있잖아요.” 고고 선생이 살짝 웃으며 대답했어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한다고 해서 나쁜 친구가 되는 건 아니야. 지금부터 거절하는 연습을 한번 해 볼까?” --- p.36 “내일 학교에서 발표회가 있는데 너무 떨려요.” 나리는 ‘꿈 발표회’ 소식을 듣고 며칠째 끙끙 앓고 있었어요. 사람들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목소리는 작아지고, 얼굴이 빨개졌거든요. 게다가 첫 번째 발표자가 되어 걱정은 태산만큼 커졌지요. 고고 선생은 고개를 끄덕였어요. “좋아. 오늘 말하기 수업 주제로 딱이구나. 발표를 잘하는 특급 비결을 알려 주마!” --- p.5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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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고양이 진진과 오해를 풀기 위해 고고 선생은 진진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다 도착한 낯선 동네의 ‘김앤 서점’에서 직원으로 일하게 되죠. 고고 선생은 서점 사장님의 부탁으로 나리, 수빈이, 강찬이를 위한 ‘말하기 수업’을 엽니다. 발표를 두려워하는 나리, 궁금한 건 못 참고 상대방의 말을 가로채는 수빈이, “싫어.” “몰라.” 같은 말이 입버릇처럼 나오는 강찬이는 고고 선생의 말하기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한편, 고고 선생은 동물 보호소에서 진진을 찾아내는데, 진심 어린 대화로 300년 묵은 갈등을 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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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꼭 필요한 읽기, 쓰기, 말하기의 힘
AI가 글을 써 주고 질문에 답해 주는 시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질문하며 깊이 읽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자신 있게 표현하는 힘’입니다. AI가 쏟아 내는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탄탄한 독해력이 먼저 뒷받침되어야 하고, AI의 도움 없이 자기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 보고 진심으로 대화하는 일 또한 어떤 AI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AI 시대에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읽기, 쓰기, 말하기의 기초 체력을 길러 주는 국어 동화입니다. 1권은 읽기 편, 2권은 쓰기 편, 3권은 말하기 편으로 구성했습니다. 각 권의 도입부에는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저자의 친절한 읽기 가이드를 담았고, 마지막까지 몰입할 수 있도록 주요 비결을 만화 형식으로 꾸며 읽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어린이, 국어 공부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고 싶은 어린이에게 이 시리즈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300년 동안 사람들과 부대끼며 터득한 말하기 비결 1권과 2권에서 책 읽기와 글쓰기를 어려워하던 아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준 고고 선생이 3권에서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겪으며 나타납니다. 대장 고양이 진진 때문에 책방이 몽땅 불타 버린 것입니다. 진진을 찾아 헤메다 ‘김앤 책방’에 들어간 고고 선생은 잠시 책방 직원으로 일합니다. 그리고 책방 사장님의 부탁으로 3학년 나리, 강찬이, 수빈이를 위해 말하기 수업을 열게 됩니다. 고고 선생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청의 자세, 예의 있게 거절하는 3단계 대화법, 떨지 않고 발표하는 5단계 비결, 오해와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 주는 ‘나 전달법’, 다투지 않고 토의하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말하기 비결을 차근차근 알려 줍니다. 1권부터 이어져 온 고고 선생과 진진 사이의 오랜 갈등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도 이 시리즈를 끝까지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베테랑 교사 출신 동화 작가와 인기 그림 작가의 만남 이 시리즈는 부모와 교사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탄탄한 전문성을 갖추었습니다. 책꿈샘 김지원 작가는 20년 동안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의 국어 실력과 고민을 밀접하게 파악해 온 베테랑 교사 출신입니다. 명예 퇴직 후 현재 ‘북앤드림 문해력 연구소’를 운영하며 해마다 100회 이상 문해력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까지 쌓아 온 생생한 국어 교육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여기에 최근 어린이 독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는 차야다 그림 작가가 합류했습니다. 차야다 작가는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톡톡 튀는 그림으로 고고 선생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학습 내용을 친근하게 꾸몄습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천형 워크북’ 수록 이 책의 가장 큰 차별점은 그저 눈으로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책 뒤표지의 QR코드를 통해 고고 선생에게 배운 비결을 독자 스스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워크북 파일을 제공합니다. 3권 워크북에는 경청 놀이, 예의 있게 거절하기 연습, 말과 관련된 속담 퀴즈, 발음 연습, 나 전달법으로 말하기 연습, 예쁜 말 챌린지까지 말하기 습관을 기르기 위한 활동이 담겨 있습니다. 이 활동들을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내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힘과 상대를 배려하며 이야기하는 힘이 자연스럽게 쌓이면서 말하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