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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2쪽
등장인물 6쪽 앞이야기: 진진과의 악연 8쪽 1. 고고 선생, 글쓰기를 시작하다 12쪽 고고 선생의 쓰기 비결 1: 글쓰기를 시작하는 자세 18쪽 2. 지글지글 글쓰기 학원 22쪽 고고 선생의 쓰기 비결 2: 다양한 글감 찾기 30쪽 3. 새로운 손님 34쪽 고고 선생의 쓰기 비결 3: 글의 종류 알기 40쪽 4. 세상을 구하는 글 44쪽 고고 선생의 쓰기 비결 4: 매일매일 글쓰기 54쪽 5. 이상한 소문 58쪽 고고 선생의 쓰기 비결 5: 주장하는 글 쓰는 법 66쪽 6. 위기에 처한 고고 선생 70쪽 고고 선생의 쓰기 비결 6: 기사문 쓰는 법 76쪽 7. 문 닫은 지글지글 글쓰기 학원 80쪽 고고 선생의 쓰기 비결 7: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는 법 84쪽 8. 밤중에 찾아온 손님 88쪽 고고 선생의 쓰기 비결 8: 다양한 글쓰기 92쪽 뒷이야기: 잠시 책방을 비웁니다 96쪽 |
책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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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선생은 책상 앞에 앉아 글 쓸 준비를 했어요. 줄이 그어진 노트를 쫙 펼치고, 연필 세 자루를 뾰족하게 깎았지요. 필통에서 지우개도 꺼냈고요.
“좋아, 완벽해! 이제 시작해 볼까?” “너, 한 번도 글을 재미있게 써 본 적이 없구나?” 고고 선생이 안쓰러운 표정으로 은준이를 바라보았어요. “글을 왜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렇다면……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부터 알려 줘야겠구나. 글은 말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로 전하지 못할 때 필요하지. 혹시 누군가에게 말 대신 글로 마음을 전한 적은 없니?” --- pp.26-27 “여기서 글쓰기 수업도 하나요?” 김필기 선생님이 능청스럽게 물었어요. 고고 선생은 김필기 선생님의 속셈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반갑게 맞이했지요. “오, 그럼요! 이 가격이면 됩니다!” 고고 선생은 다섯 손가락을 쫙 펼쳤어요. “오만 원이요?” 김필기 선생님은 ‘역시 그렇지!’ 하며 되물었어요. “아뇨, 오백 원이요. 그 돈으로 꼬꼬바를 하나 사 먹을…… 아, 아니, 고양이 간식을 사 줄 수 있거든요.” --- pp.34-35 고고 선생은 노트를 자랑할 생각에 눈이 반짝였어요. “내가 쓰는 노트란다. 글마다 자기 색깔이 있거든. 그래서 노트를 나눠서 쓰는 거야. 이건 일기장이고, 저건 책을 읽고 기록하는 독서 기록장으로 쓰고 있지. 요즘은 새 노트에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상상해서 쓰고 있어.” 은준이는 머릿속으로 무지개 색깔을 떠올렸어요. “빨강, 주황, 노랑…… 그런 색깔이요?” “아니, 그런 색깔 말고. 여기서 말하는 색깔은 글의 종류를 말하는 거야. 일기나 독후감 같은 글 말이야. 네가 알고 있는 글의 종류는 뭐가 있니?” --- pp.36-37 “자, 저 전단지에서는 우리 책방이 수상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그럼 저쪽에서 주장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고고 선생의 질문에 은준이가 분통을 터뜨리며 외쳤어요. “비싼 돈을 받고 글쓰기 수업을 한다는데, 그건 거짓말이에요! 기껏해야 오백 원밖에 안 받으시잖아요.” “고양이가 사는 것도 진짜고요. 고양이가 책방으로 들어가는 걸 제 눈으로 똑똑히 봤거든요.” 서희도 전단지에 적힌 내용이 틀렸다는 점을 짚으며 말을 보탰어요. “그래그래, 너희 말이 다 맞아. 그럼 이번에는 너희가 방금 이야기한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겠니? 저 전단지에 적힌 내용이 틀렸다는 주장과 왜 틀렸는지 그 까닭을 논리적으로 적어 보는 거야.” --- pp.6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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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이야기 책방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책방 주인 고고 선생은 낮에는 책방 주인, 밤에는 고양이로 변신하죠. 이번에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도시 한복판에 책방을 차렸는데, 여전히 책방은 파리만 날립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 없죠! 고고 선생은 손님을 모으기 위해 500원을 받고 글쓰기 비결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이번에 찾아온 손님은 책방 건물 위층 ‘지글지글 글쓰기 학원’에 다니는 은준이입니다. 한 번도 즐겁게 글을 쓴 적이 없다는 은준이는 고고 선생을 만난 뒤로 글쓰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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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고양이와 함께 국어 고민 타파!
초등 공부의 핵심은 단연 읽기, 쓰기, 말하기를 아우르는 ‘국어 실력’에 있습니다. 국어 실력이 탄탄해야 모든 과목의 학습도 제대로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작 국어의 기초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져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 시리즈는 그런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실천형 문해력 동화’로,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국어 교과의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녹였습니다. 1권은 읽기 편, 2권은 쓰기 편, 3권은 말하기 편으로 구성했습니다. 각 권의 도입부에는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저자의 친절한 읽기 가이드를 담았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몰입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으로 꾸민 주요 비결을 중간중간 삽입해 읽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어린이, 국어 공부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고 싶은 어린이에게 이 시리즈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300살 고양이가 알려 주는 특별한 글쓰기 비결 1권에서 책 읽기를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던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했던 고고 선생이 이번에는 글쓰기 해결사로 돌아왔습니다. 2권에는 연필만 잡으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글쓰기 학원에 있는 시간을 지옥처럼 여기는 주인공 ‘김은준’이 등장합니다. 고고 선생은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은준이에게 수업료로 500원을 받고, 300년 동안 쌓아 온 글쓰기 비결을 알려 줍니다. 무엇을 쓸지 몰라 막막할 때 적어 보는 ‘아무 말 노트’ 활용법부터 글의 종류 이해하기, 설득력 있게 내 주장을 펼치는 법, 사실을 알리는 기사문 쓰는 법, 진심을 전하는 편지 쓰기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글쓰기 비결이 흥미진진한 고고 선생의 이야기 속에서 하나둘씩 펼쳐집니다. 베테랑 교사 출신 동화 작가와 인기 그림 작가의 만남 이 시리즈는 부모와 교사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탄탄한 전문성을 갖추었습니다. 책꿈샘 김지원 작가는 20년 동안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의 국어 실력과 고민을 밀접하게 파악해 온 베테랑 교사 출신입니다. 명예 퇴직 후 현재 ‘북앤드림 문해력 연구소’를 운영하며 해마다 100회 이상 문해력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까지 쌓아 온 생생한 국어 교육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여기에 최근 어린이 독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는 차야다 그림 작가가 합류했습니다. 차야다 작가는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톡톡 튀는 그림으로 고고 선생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학습 내용을 친근하게 꾸몄습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천형 워크북’ 수록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점은 그저 눈으로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책 뒤표지의 QR코드를 통해 고고 선생에게 배운 비결을 독자 스스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워크북 파일을 제공합니다. 2권 워크북에는 ‘아무 말 노트’ 채우기부터 두 줄, 세 줄로 분량을 늘려 가는 글쓰기 연습, 틀린 문장 고쳐 쓰기, 기사문과 편지 쓰기 등 여러 가지 실전 글쓰기 활동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글쓰기 학원에 가기 싫어하던 은준이가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듯이 어린이 독자들도 고고 선생의 글쓰기 비결을 워크북으로 실천하며 글쓰기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