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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 기니스의 초월의 신호
삶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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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글
시작하는 글 -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1. 본향의 빛 - 맬컴 머거리지 이야기
2. 모든 어머니의 위안 - 피터 버거 이야기
3. 하늘에 부르짖음, 지옥에 울부짖음 - W. H. 오든 이야기
4. 마음을 녹이는 선함 - 필립 할리 이야기
5. 민들레 한 송이에 길을 멈추다 - G. K. 체스터턴 이야기
6. 대문자 J의 기쁨 - C. S. 루이스 이야기
7. 뇌리에 맴도는 풍자화 - 윈저 엘리엇 이야기
8. 우리가 직면하는 진리 - 레오 톨스토이 이야기
9.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면 - 휫필드 기니스 이야기
10. 결코 늦지 않았다 - 케네스 클라크 이야기

마치는 글 - 각성의 시간
역주

저자 소개 2

오스 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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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Guinness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강연가, 작가, 사회비평가다. 허드슨 테일러의 동역자로 영국에 남아 중국내지선교회를 후원한 헨리 기니스의 증손자로,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의료 선 교사의 자녀로 태어나 1951년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따라 추방되기 전까지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영국 런던 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위스 라브리에서 프란시스 쉐퍼와 함께 사역하기도 했다. 1984년 이후 미국에 체류하면서 현대 기독교와 문화를 분석 하고 공공정책과 관련된 사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으며, 프란시스 쉐퍼의 사상을 계승한 최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강연가, 작가, 사회비평가다. 허드슨 테일러의 동역자로 영국에 남아 중국내지선교회를 후원한 헨리 기니스의 증손자로,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의료 선 교사의 자녀로 태어나 1951년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따라 추방되기 전까지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영국 런던 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위스 라브리에서 프란시스 쉐퍼와 함께 사역하기도 했다. 1984년 이후 미국에 체류하면서 현대 기독교와 문화를 분석 하고 공공정책과 관련된 사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으며, 프란시스 쉐퍼의 사상을 계승한 최고의 문화비평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 교육, 출판을 목적으로 세워진 브 루킹스 연구소의 객원 연구원과 미국 내 종교의 자유를 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단체인 윌리엄스버그 헌장협회의 이사장을 지냈 고, 1991년에는 트리니티 포럼을 창립하여 2004년까지 고든 맥 도널드와 함께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세계 양심 헌장과 복음주의 선언을 입안했다.
유럽, 북미, 아시아 등지의 수많은 대학과 전 세계 기업 및 정계 컨퍼런스에서 강연해 온 그는, 학문적 지식과 대중적 지식 사이 의 간극을 메우는 데 힘써 왔으며, 특히 신앙과 공공정책에 관한 학문적 지식을 좀더 많은 청중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데 열정적 으로 참여해 왔다.

저서로는 『소명』 『소명이 이끄는 삶』 『도전받는 현대 기독교』(이 상 IVP), 『풀’스 톡』 『르네상스』 『인생』 『회의하는 용기』(이상 복있는 사람), 『진리, 베리타스』(누가), 『저항』(토기장이), 『선지자적 반시대 성』(이레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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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번역가로 한국교회의 모퉁이에서 섬기고 있다. 더하우스교회를 통하여 예배하며 교회의 본질과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 문화와 복음주의 기독교 영성, 지성,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저술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국제선교회를 통하여 오랫동안 열방의 민족들을 섬겼다. 연세대, 침신대신대원,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등에서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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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25*200*20mm
ISBN13
9788977825789

책 속으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인생이란 과연 무엇인가? 인생은 어느 시점에서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질문들을 던진다. 어떤 경험들은 우리 삶에 갑자기 침투해 들어와 우리가 했던 답변이 충분히 만족스러운지 의문을 품게 만들기도 한다. 그것은 우리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쉽게 정의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찾아 나서게 만든다. 인생 그 자체는 매우 특별하며, 우리 모두는 어떤 식으로든 인생의 약속을 온전히 성취하는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원한다.
--- p.15

초월의 신호가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것은 구도자를 만들어내고 그들의 탐구 방향을 형성한다. 갑자기 신호가 나타나면, 삶은 그 사람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의미 체계 안에서는 도저히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제기한다. 그때 구도자가 탄생한다. 구도자들은 이제까지 자신이 본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도록 자극을 받는다. 신호가 구도자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단순히 하나의 질문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삶 전체가 질문 앞에 놓이게 된 사람들은 그 질문에 응답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마음 깊은 곳에서 알게 된다. 그들은 응답할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응답을 무시할 수 없는 책임 있는 인간으로 부름받고 있다. 바로 그 질문의 추진력과 강렬함이 구도자를 만들어내고, 탐구의 방향을 결정한다.
--- p.48

체스터턴이 청년이었을 때, 아름다움, 경이로움, 감사로 이루어진 초월의 신호는 그의 비관적 사고를 뚫고 들어와, 그러한 선물들을 주신 분을 향하도록 그를 이끌었다. 당신은 무작위적인 우주에 살고 있는가? 그저 자기 자신을 복제하려는 유전자들의 우연한 만남이 만들어낸 산물에 불과한가? 아니면 아름다움, 경이로움, 감사가 체스터턴에게 그랬던 것처럼 당신에게도 말을 걸고 있는가? 모든 초월의 신호는 저마다 고유한 방식으로 우리를 부른다. 모든 신호가 모두에게 들리는 것은 아니며, 어떤 사람에게는 신호인 것이 또 어떤 사람에게는 침묵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당신 삶에 다가오는 부르심에 준비하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듣기 바란다.
--- p.103

C. S. 루이스에게 있어 “예기치 못한 기쁨”의 경험은 모든 것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신호와 이정표들이 단지 표지에 불과하며, 그것들이 가리키는 대상을 발견하고 완전히 만족하게 되면 그 신호와 이정표는 더 이상 기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오늘날에도 그러한 신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탐구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깊이 사유하는 이들에게 그러하다. 최소한 그 신호들은 인간이 오감을 통해 경험하는 세계, 곧 플라톤의 동굴 속 세계보다 훨씬 더 큰 실재가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암시한다. 그 신호를 듣고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실재란 참으로 기묘하며, 궁극적인 진리가 무엇이든 그것은 반드시 신비로운 특징들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 p.115

19세기의 과학과 ‘합리적 지식’은 톨스토이에게 해답을 주지 못했다. 과학의 탁월함은 ‘어떻게’라는 질문에 답하는 능력에 있지만, ‘왜’라는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는 자신이 배운 모든 것과 경험한 모든 것을 신중히 고려한 후, 매우 냉소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이제야 분명히 알게 되었지만, 우리와 정신병원에 있는 사람들의 행동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것을 어렴풋이 짐작했을 뿐이고, 여느 미치광이들과 마찬가지로 나만 빼고 모두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는 합리주의가 막다른 길에 이르렀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딜레마는 죽음 앞에서 삶이 무의미하다는 사실이었다. 죽음은 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죽음의 확실성이라는 관점에서 삶의 의미를 고민하도록 그를 밀어붙였다.
--- p.139

우리는 어떤가?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압도적인 아름다움이 한꺼번에 밀려와 말문이 막히고 경외감에 사로잡혔던 경험이 있는가? 그런 아름다움은 당신의 삶과 세상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당신을 어디로 이끌었는가? 그 경험은 그저 우연히 일어난 무작위적인 느낌이었는가? 만물의 일체성을 엿본 짧은 순간으로, 마치 범신론자처럼 모든 만물과 하나가 되고 싶어졌는가? 아니면 그런 아름다움이 그것을 넘어서는 어떤 근원, 즉 그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기쁨과 조화의 근원이기도 한 존재에 대해 말해 주었는가? 이 두 가지 선택지 사이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그 경이로움이 우리를 놀라게 하고, 그 질문들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며, 구도의 여정에 나서라는 음성이 우리를 더 깊은 곳으로 이끈다는 사실이다.
--- p.183

철창 속에 갇힌 사람들에게 이 신호들은 전복적이고 혁명적이다. 그것들은 우리가 잊어 버렸거나 억눌러 온 실재, 인간성의 여러 측면들을 열어 보여 준다. 이 이야기들은 플라톤의 동굴로부터, 창문 없는 현대 세계로부터, 숨 막히는 물질주의와 세속주의로부터 대대적인 탈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세계관은 너무나 빈약하고, 협소하고, 제한적이며, 우리를 위축시킨다. 그 제한된 시각으로는 실재의 풍요로움과 온전한 인간다움을 향한 열망을 다룰 수 없다. 이제는 고도로 발전된 현대 사회의 조건 속에서 실재를 직시하고 우리의 인간다움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탈출, 거대한 영적 각성이 일어나야 할 때다. 톨스토이가 두 번이나 힘주어 말했듯이, 누군가는 “지금 사람들을 묶어 놓은 마법의 고리를 깨트려 버려야” 한다.
--- p.190

그러나 과연 모든 그림자를 넘어선 진정한 실재가 존재하는가? 존재하는 모든 것과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것의 이면에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실재가 과연 존재하는가? 플라톤의 비유를 빌리자면, 동굴 밖에 정말 태양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정말 거기에 계시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가리키는 역사상 가장 궁극적인 초월의 신호를 생각해 보라. 이 신호는 독보적이었고, 그 자체로 경이로웠으며, 수 세기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이 신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지도자 중 한 사람을 멈춰 세우고 방향을 바꾸게 했을 뿐 아니라,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혁신적인 사상으로 묘사되는 진리를 가리켰고, 오늘날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믿고 있는 세 가지 종교의 발흥에 기여했다. 바로 모세와 타오르는 떨기나무의 이야기다.
--- p.192

추천평

「오스 기니스의 초월의 신호」는 우리가 왜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허무를 피할 수 없는지, 왜 세상의 성공과 즐거움만으로는 마음 깊은 곳의 갈망을 채울 수 없는지를 잘 보여 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삶의 한복판에서 저마다 ‘초월의 신호’를 듣고 반응한 사람들​이다. 그 신호는 우리에게 “당신은 단지 이 세상만을 위해 지음 받은 존재가 아니다”라고 속삭이며, 눈에 보이는 현실 너머의 세계와 하나님을 향한 추구로 우리를 이끈다. 우리가 경험하는 허무와 갈망은 삶이 잘못되었다는 증거가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만을 위해 창조되지 않았다는 ‘초월의 신호’이며 하나님의 초대장이다. 그리고 그 갈망은 결국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비로소 참된 안식과 충만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 고상섭 (그 사랑교회 담임목사)

우리는 종종 삶에서 무언가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면서도 정작 그 정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런 우리에게 오스 기니스는 열 명의 생애를 따라가며 삶의 결정적 순간마다 찾아왔던 미묘한 신호들에 귀를 기울이라고 권한다. 그 신호들은 답이 아니라 이정표일 뿐이지만, 그 신호를 따라나설 때 더 깊은 실재와 마주하게 된다. 바쁜 일상과 시선을 빼앗는 것들에 익숙해져 경이로움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잠시 멈춰 삶이 보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이끈다. 들을 귀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오스 기니스의 초월의 신호」는 모두에게 필독을 권하고 싶은 소중한 책이다. 신앙이 일상으로 전락하여 신비감을 상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혼의 불꽃을 일으켜 줄 책이고, 초월의 세계에 문을 닫고 사느라 영혼이 메말라 가면서도 답을 찾지 못하는 미신자들에게는 영혼의 산소 호흡기가 되어 줄 책이다. 당신이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지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라. 인생의 쳇바퀴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사느라 초월의 세계를 바라볼 여유조차 없는 배우자에게, 현실의 무한경쟁에 이른 나이부터 내몰려 있는 자녀들에게 이 책은 샘물 같은 기쁨이 될 것이다. “내가 왜 이렇게 지치도록 열심히 살고 있는가?” “나는 그저 이기적 유전자에 불과한가, 아니면 영원한 가치를 지닌 존재인가?” 문득문득 올라오는 질문들에 이 책이 답변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 이상준 (1516교회 담임목사, C4C/교회를 위한 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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