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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시작하며 제1장 성공하고 싶다면 가짜 노력을 끊어라 공허함을 채우려 여유를 포기한 사람들 나보다 타인의 안색을 먼저 살피는 삶 여백 있는 사람이 잘되는 이유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에서 ‘쉬지 않는 자, 일하지도 말라’로 불안한 마음에서 벗어나려 무리하게 계획 세우지 않기 세 가지 여백의 유형 제2장 흔들림 없이 지금을 보는 마음 키우기 먼지처럼 흩어진 마음을 한데 모으는 일 느긋한 아침이 불러오는 강렬한 효과 ‘여유’를 ‘한가함’으로 착각하는 사람들 놓아버려야 할 마음 버릇 삶을 채우는 즉각적 기쁨과 정적인 기쁨 ‘선 모드’를 실천하기 제3장 시간을 이끄는 하루 만들기 시간을 지배하는 작은 습관 타인을 향한 성실함을 나에게 돌리기 시간을 늘리는 법칙 ① 나만의 ‘시간 금고’ 만들기 시간을 늘리는 법칙 ② 일을 시작하기 전, ‘눈사람 법칙’ 떠올리기 시간을 늘리는 법칙 ③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뷔페 법칙’ 시간을 늘리는 법칙 ④ 효율성을 고려하는 ‘20퍼센트의 법칙’ 시간을 늘리는 법칙 ⑤ 집중력을 키우는 ‘헤밍웨이의 법칙’ 흘려보내는 시간을 가두는 기록 삶이 풍요로워지는 ‘자투리 시간’ 제4장 정돈된 곳에서 내면 채우기 여백을 갉아먹는 도둑 쫓아내기 외로움과 친구 되기 불편함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알맞은 속도’ 성향에 맞는 장소 확보하기 많은 정보 앞에 작아지는 마음 웰니스를 표방하는 리트리트 프로그램 다시 세우는 디지털 웰빙의 목적 마치며 28가지 여백 만들기 독자 후기 주요 참고문헌 |
Mihiro Matsuda,まつだ みひろ,松田 充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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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 되고, 타인의 정답을 따라 하는 것이 올바른 삶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마음조차 알 수 없게 되고, ‘난 뭘 위해 사는 걸까?’라는 의문이 슬며시 고개를 듭니다. 빽빽한 일정 속에서 나 자신과 마주하지 못한 상태로 지내면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가 그럭저럭 살다가 인생을 마칩니다.
다시 한번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단 한 번뿐인 인생인데 그냥저냥 살아도 괜찮을까?’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을 시시하게 보내면 후회하지 않을까?’ ‘지금 내 삶을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p.10 온종일 일정에 쫓기면서 수시로 남들과 연락을 주고받다 보면 마음 편히 쉴 시간은 사라집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바쁘다’와 ‘열심히 산다’라는 말을 같은 말처럼 여깁니다. 그런데 잠시 멈춰 섰을 때 원인 모를 피로감이 밀려오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헛헛할 때가 있지는 않나요? 열심히 산다고 자부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 많은 이와 연락을 주고받지만 혼자 남은 것처럼 느껴질 때 말입니다. 이건 능력이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인생에 있어야 할 ‘여백’이 사라졌을 뿐입니다. ---p.25 마음을 정돈할 시간이 많으면 생각보다 많은 깨달음과 가능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꽉 찬 스케줄 속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잠깐 멈춰 서는 순간 비로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매일 반복하던 일도 여백이 생기면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되고, 그 안에서 미처 몰랐던 문제나 기회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동안 머릿속에서는 오히려 여러 생각들이 자유롭게 연결되며, 억지로 짜내려 해도 나오지 않던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하지요. 이 시간은 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도 줍니다.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 방향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 점검할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결국 여백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더 나은 선택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pp.33-34 제가 즐겨 찾는 호주의 한 동네에는 돈이 다 떨어지면 일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타국에 있는 지인은 여행 일정을 미리 짜두지 않고, 친구를 만난 뒤 무엇을 할지 정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주변에는 한 달 뒤의 일정까지 빽빽하게 짜두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사람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계획을 미리 세우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겠지요. 이 흐름에 휩쓸려 마음의 여유를 잃은 채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기계’처럼 지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어느 정도 계획을 세워두어야 하겠지요. 그러니 더더욱 어떻게 하면 일상에 여백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쉬지 않고 끊임없이 일하면 무언가를 이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는 ‘지금’을 음미하는 마음의 풍요를 잃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pp.4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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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많이 하는데, 왜 되는 일은 없을까”
열심히 살수록 뒤처지는 것 같은 당신에게 진정한 의미의 ‘내 삶’, ‘내 일’을 찾아가는 방법 ‘6시간 자면 꿈을 꾸지만, 3시간 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이 문장을 보고, 듣고 자란 사람이 지금보다 높은 곳에 서고자 한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까. 아마도 식사, 수면, 휴식 등 개인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꿈을 이룰 때 필요한 일을 더 많이 수행할 것이다. 더불어 요즘 사람들이 사는 방식에 맞춰 사이드 프로젝트, 재테크, 자기계발 또한 꼼꼼히 챙길 것이다. 숨은 언제 쉬는지 궁금할 정도로 꽉 채워진 스케줄. 과연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까? 아마 아닐 것이다. 일정을 수행하다 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체력,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고 빈번하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자주 등장할 테니까. 일은 많이 하지만 그에 반해 성과는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더 많이’, ‘더 오래’ 일하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본업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자연스럽게 성공한 삶에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할 일만 가득 만드는 ‘스케줄 중독’으로 이어지는 것은 뻔한 결과다. 저자는 이와 같은 상황을 겪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 바쁨, 진짜 당신의 삶을 위해 선택한 것이 맞나요?” 마쓰다 미히로는 현대인의 삶을 ‘포화 상태’라 정의하며, 현재 어느 위치에 있든 사람들은 바라던 곳,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지식, 인맥, 일정 등을 채워 넣기에 급급해 ‘진짜 삶’을 자주 잊는다고 말한다. 만약 일정이 너무 많아 무엇을 해야 할지, 이 상황이 맞게 흘러가는 것인지 자주 의심한다면 지금 해야 할 것은 무엇을 더 채울지 골몰하는 게 아니라 무엇을 비워낼지 고민해야 한다.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에 나의 삶이 아닌 타인의 삶을 흉내 내고 있다면 일의 효능감은 물론 꿈꾸던 미래도 닿지 못할 것이다. 지금 인생을 리셋해 다시 살아보고 싶다면 이 책에 수록된 ‘28가지 여백을 만드는 법’을 하나씩 따라 해보자. 독자 후기처럼 한 달 후 당신은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며, 진짜 나의 삶에서 얻은 만족감에 자극을 받아 어떻게 하면 더 비울 수 있을지 궁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의 무기력은 이미 잘해왔다는 증거” 열심히 산 사람에게 필요한 건 압박이 아니라, 설렁설렁 헐겁게 하루를 보내는 습관 요즘은 무기력을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의 신호로 여긴다. 하지만 무기력을 조금 더 자세히 무기력을 들여다보면 ‘채웠으나 채워지지 않는 부족한 상태’그리하여 ‘무엇을 더 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도 포함되어 있다. 이 상태는 사회 초년생을 지나 3~5년차 직장인이나 팀장 이상의 직급의 사람과 같은 고성과자에게 흔히 나타난다. 목표를 이루고 나면 곧바로 다음 목표를, 성과를 내고 나면 곧바로 더 큰 성과를 향해 자신을 몰아붙이기 때문이 아닐까. 잠시도 멈추지 않고 채우는 것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이 ‘비워 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것을 게으름, 나태함, 슬럼프와 같은 것으로 오해하여 억지로 더 무언가 해보려고 한다면 무기력의 시간은 깊어지고 성과 또한 긴 정체기를 맞게 된다. 지금 당신이 선 곳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면 ‘여백’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을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휴무일에도 일하는 습관을 버리고, 인맥을 넓히기 위해 일부러 잡은 약속은 취소해서 ‘빈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모두 필요해 그 어떤 것도 그만두지 못하겠다면 본문에 수록된 ‘28가지 여백 만들기’ 순서를 따라서 해보자. 이 순서는 우연히 짜인 것이 아니다. 고성과자든, 깊은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든 누구나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실천법을 나열한 것이다. 아주 사소한 첫 번째 방법 하나만 시도해보면 단박에 ‘나도 할 수 있다’는 효능감을 느낄 것이고, 그 효능감은 다음 단계의 여백 만들기를 시도할 용기로 이어질 것이다. 의심하고 머뭇거리기 전에 제시된 방법을 하나씩 따라 해보자. 그러면 현재 막막한 상황을 타개할 단초 역할을 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으로 넘어가는 터닝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마음, 시간, 환경이 모여 만드는 완전한 여백” 감히 느껴보지 못했던 다른 차원의 시선으로 나와 삶을 마주하는 순간 여백은 ‘마음’, ‘시간’, ‘환경’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마음 여백’은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 객관적으로 모든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여유이다. ‘시간 여백’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내 삶을 스스로 운용할 수 있게 세팅하는 여유이다. ‘환경 여백’은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 관계를 끊고 해야 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주변을 정리하게 만드는 여유이다. ‘3가지 영역의 여백 중 하나만 갖추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유기체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 ‘마음 여백’을 챙기면 삶의 속도를 나에게 맞추고 싶어 ‘시간 여백’을 만들고, ‘시간 여백’을 잘 활용하기 위해 주변을 깨끗이 정돈하는 ‘환경 여백’을 돌아보게 된다. 이 순환은 저자가 몸소 실천하면 느낀 것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무엇을 먼저 내려놓아야 다음 여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에 대한 오랜 관찰이 녹아 있는 셈이다. 3가지 영역 중 여백을 만드는 단 하나의 방법만 실천해도, 나머지 두 영역까지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감각을 느끼게 된다. 그때 비로소 삶의 시선이 바뀌게 된다. 시선이 바뀌면 가장 먼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바로 서게 된다. 그동안 기계처럼 채워 넣던 일정, 관계, 정보 중 무엇이 진짜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이 변화는 앞으로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써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들어 ‘성공’에 한 발 다가서게 한다. 모든 사람이 같은 세상을 살고 있지만, 각기 다른 방향과 깊이로 나아간다. 더 이상 타인에 휘둘리지 않고 내 속도대로 나만의 삶을 유영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니 꼭 실천해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