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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마리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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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메이지 39년(1906), 난바 정거장 앞 파노라마관
다이쇼 3년(1914), 바쿠로마치 난바 신사
쇼와 18년(1943),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 백약관 본점

2장
쇼와 19년(1944), 오사카항 덴포잔 잔교
쇼와 16년(1941), 도쿄 가이코샤 구단 신관
쇼와 17년(1942),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 안채
쇼와 19년(1944),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 백약관 본점
쇼와 20년(1945), 기타큐타로마치 나미부치 의원

3장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 안채 2층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 안채 1층
쇼와 20년(1945), 혼마치 2초메 히가시 경찰서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 창고 앞

4장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탐정 등장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순경 출동

5장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두 번째 시체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별채 안방에서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불단 앞에서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오사이의 각성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어느 사환과 ‘사환 이야기’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욕실에서
쇼와 20년(1945), 미나미큐호지마치 오마리가-제로 아워

6장
쇼와 21년(1946), 폐허에서 Ⅰ
쇼와 21년(1946), 폐허에서 Ⅱ

에필로그
후기-혹은 호사가를 위한 노트
문고판 후기
역자 후기

저자 소개 2

아시베 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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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u Ashibe,あしべ たく,芦邊 拓

본명은 고바타 도시유키. 195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시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로 일하던 중 1986년 「이류오종異類五種 」으로 제2회 환상문학신인상에 가작 입선했다. 1990년 『살인 희극의 13인』으로 제1회 아유카와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등단,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열세 번째 배심원』(1998), 『그랑기뇰성』(2001), 『홍루몽 살인 사건』(2004), 『스팀 오페라』(2013) 등을 발표해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에 다섯 차례 오르고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9년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순위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추리소설
본명은 고바타 도시유키. 195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시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로 일하던 중 1986년 「이류오종異類五種 」으로 제2회 환상문학신인상에 가작 입선했다. 1990년 『살인 희극의 13인』으로 제1회 아유카와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등단,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열세 번째 배심원』(1998), 『그랑기뇰성』(2001), 『홍루몽 살인 사건』(2004), 『스팀 오페라』(2013) 등을 발표해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에 다섯 차례 오르고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9년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순위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추리소설계에서 확고부동한 명성을 쌓았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부터 서브컬처에 이르는 다방면의 지식을 바탕으로 SF, 모험소설의 걸작을 오마주하는가 하면, 2013년 작 『기담을 파는 가게』에서는 본령인 미스터리에 호러와 환상성을 더한 단편들로 장르를 넘나드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신작 『악보와 여행하는 남자』는 방대한 지식과 탄탄한 플롯으로 ‘박람강기의 탐정소설가’라 불리는 아시베 다쿠의 문학 세계가 집대성된 작품이다. 동서양의 음악과 역사, 환상과 미스터리가 한데 어우러진 여섯 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아름답고 기이한 음악 여행으로 초대한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단단한 지식』, 『미치지 않고서야』, 『봄을 기다리는 잡화점 쁘랑땅』, 『심플하게 먹는 즐거움』, 『우리의 새끼손가락은 수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무도 죽지 않는 미스터리를 너에게』,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위한 상품 사진의 비밀 37』, 『괴물 나무꾼』, 『만 권의 기억 데이터에서 너에게 어울리는 딱 한권을 추천해줄게』, 『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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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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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8.99MB ?
ISBN13
9791199956032

출판사 리뷰

오사카 센바 상가의 대저택,
고전 본격 미스터리의 무대가 되다

『오마리가 살인사건』은 영미권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인 ‘고립된 저택 안의 연쇄 살인’을 메이지, 다이쇼, 쇼와 시대를 관통하는 오사카 센바 상가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 위에 정교하게 이식한 작품이다. 외부와 단절된 채 당주를 정점으로 엄격한 신분제가 지배하는 대저택 ‘오마리 백약관’은 그 자체로 완벽한 밀실이자 거대한 무대가 된다. 아시베 다쿠는 사라져가는 옛 오사카의 풍경과 상인의 문화를 섬세하게 복원해 내며, 서양의 고전 미스터리가 지닌 구조적 아름다움을 일본만의 공간 속에서 새롭게 꽃피워낸다.

황금기 거장들에게 바치는 오마주,
치밀하게 재설계된 본격 미스터리

작품 속에는 『카나리아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통』, 『Y의 비극』 등 추리소설 황금기를 대표하는 명작들이 단서이자 모티프로 끊임없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인용이나 모방이 아니다. 아시베 다쿠는 고전의 핵심 장치들을 해체한 뒤 자신만의 치밀한 논리와 이야기로 다시 엮어 익숙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본격 미스터리를 완성해 낸다. 사방이 피범벅이 된 방에서 발견된 장녀, 술통 속에 거꾸로 빠진 채 숨진 시체 등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사건들은 독자에게 순수한 추리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운다.

시대의 폭력 앞에 바스러진 청춘들,
수수께끼 풀이를 넘어선 묵직한 드라마

이 소설이 단순한 퍼즐을 넘어 오래 기억되는 이유는 전쟁이라는 시대의 폭력이 개인과 가문의 운명을 어떻게 뒤틀어 놓는지를 끝내 외면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집 영장 한 장에 미래를 빼앗긴 청춘들, 전쟁의 광기 속에서 서서히 무너져 가는 명문가의 풍경은 사건의 비극성을 더욱 깊게 만든다.

마지막 장에서 밝혀지는 잔혹한 진실은 이 이야기가 단순한 범인 찾기를 넘어 시대의 상처를 품은 비극이었음을 드러낸다. 정교한 퍼즐을 풀어내는 쾌감과 깊은 문학적 여운을 함께 선사하는 『오마리가 살인사건』은 고전 본격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도, 새로운 미스터리를 찾는 독자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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