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입니다.
|
다산 정약용의 삶절망 속에서도 숭고한 집념을 잃지 않은 위대한 영혼책머리에1장 마음내면을 돌보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감추고 싶은 마음은 따르지 마라뉘우침은 마음을 기르는 거름이다훌륭한 성인이 되고자 한다면남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라후회가 깊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세상에서 가장 잃기 쉬운 것은 나 자신이다부끄러움이 없어야 마음이 넓어진다이 모든 것이 내 운명이니마음이 흐트러지면 행동도 어긋난다경건한 마음을 만드는 자세분노는 다스리기 가장 어려운 감정이다좋은 글은 바른 뜻에서 나온다박석무의 다산 산책_남을 가르치는 글과 자신을 꾸짖는 글은 다르지 않다2장 태도한 사람의 삶은 운명이 아니라 태도가 만든다한 번의 시련에 뜻을 꺾지 마라몸가짐과 말씨가 사람을 세운다생각은 맑게, 행동은 무겁게 하라단 하나의 허물도 가볍게 여기지 마라반복한 습관이 삶의 결과를 만든다운명이 아니라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단정한 태도에서 깊은 글이 나온다부지런함과 검소함은 다함이 없는 유산이다성실함은 사람됨의 가장 귀한 바탕이다지나간 시간은 도리어 용기를 준다술은 입에서부터 단호히 끊어라애써 얻은 것만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박석무의 다산 산책_현자에 이르는 두 가지 길3장 관계가족과 벗, 이웃에게 자기 몫을 다하라한 시대에 함께 산다는 인연나는 그리워하는데 그는 나를 잊었을 때지나온 길을 다시 찾는 세 가지 즐거움좋은 벗과 계절의 기쁨을 나누어라서로에게 틈이 없으면 믿음은 자연히 생긴다마음에 없는 친절보다 담담함이 낫다어질다는 것은 사람답게 관계 맺는 일이다남의 허물에서 나를 돌아보라한마디 거짓말이 모든 믿음을 무너뜨린다효도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배운 사람이다본분을 다하면 귀인은 자연히 온다형제는 또 하나의 나다어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박석무의 다산 산책_도를 함께하는 참된 사람이 진정한 벗이다4장 배움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라널리 배워 하나의 이치로 돌아가라배움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일이다배우고 묻고 생각하고 실천하라가득 쌓인 생각이 마침내 문장이 된다학문은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의리다학문은 뜻을 세운 오늘부터 이룰 수 있다세상을 이롭게 할 뜻으로 글을 써라삶의 길을 찾지 못하면 독서가 아니다책의 향기와 먹의 맛을 즐겨라세상에 필요한 책은 깊이 읽어라시련을 겪은 사람만이 아는 독서의 맛한 글자도 허투루 읽지 마라차이를 분별해야 이치가 보인다박석무의 다산 산책_고독 속에서 완성된 학문, 다산의 경학5장 책임자신의 역할을 깨닫고 세상을 이롭게 하라재난을 숨기면 더 큰 재난이 된다여럿의 지혜는 한 사람의 총명함을 넘어선다세상의 일은 곧 나의 일이다간사함은 그릇된 환경에서 자라난다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은 두려워해야 한다총애가 아니라 존경을 구하라작은 직책에서도 온 힘을 다하라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강한 무기는 지혜다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우쳐라사소한 일도 배운 사람답게 하라박석무의 다산 산책_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 다산이 그린 참다운 선비상6장 삶괴로움과 즐거움은 다른 것이 아니다괴로움과 즐거움은 서로를 낳는다그 모든 일이 있었음에도 다시 마음을 전한다늦게 피어 오래 견디는 국화처럼만나면 기뻐하고 헤어지면 놓아주어라삶을 꾸미느라 나아갈 길을 잊지 마라나를 다스리는 데 필요 없는 것은 버려라물결 위를 떠다니며 살고 싶다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은 없다재물은 누구에게도 오래 머물지 않는다가난을 미리 걱정하지 마라나누어 준 재물만이 영원히 남는다서로 다르기에 모두 쓸모가 있다재물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베푸는 것이다자연이 보여 준 절경박석무의 다산 산책_결과와 상관없이, 옳은 길을 갈 뿐
|
다산茶山
정약용의 다른 상품
朴錫武
박석무의 다른 상품
|
국내 최고 다산학 전문가의 첫 번째 필사책《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번역하고, 《다산 정약용 평정》을 쓰며 온 삶을 다산 연구에 바쳐 온 박석무 교수는 쓴 국내 최고의 다산학 전문가다. 여전히 다산연구소 명예 이사장 직을 맡으며 다산 연구를 이어 가고 있는 박석무 교수는 이번 《다산의 필사책》작업을 통해 수십 년 전 번역했던 다산의 문장들 중 다산의 정수만 담은 74구절을 엄선한 후 새로 고쳤다. 박석무 교수가 이 책을 ‘필사책’으로 엮기로 한 데에는 다산이 평생 중요하게 여겼던 공부법도 한몫했다. 다산은 독서를 단순히 책장을 넘기며 많은 지식을 받아들이는 일로 여기지 않았다. 책을 읽다가 자신의 공부와 삶에 필요한 대목을 만나면 직접 가려 뽑아 기록하는 ‘초서(抄書)’를 중요하게 여겼다. 읽은 것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무엇이 중요한지 스스로 판단한 뒤 손으로 다시 적으며 자기 생각으로 만드는 공부였다. 이런 점에서 《다산의 필사책》은 다산의 문장을 소개하는 책인 동시에, 다산이 중요하게 여겼던 ‘읽고, 가려 적고, 생각하는 공부’를 오늘의 독자가 직접 실천하도록 만든 책이다.다산의 문장을 따라 다시 세우는 삶의 기준“뉘우침이 마음을 닦아 주는 일은 거름이 새싹을 키워 주는 것과 같다.” 〈매심재기〉“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세파에 시달리고 고난을 당했다고 하여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 된다.” 〈두 아들에게 내리는 가계〉“군자는 복장과 외모를 바르게 하고, 시선을 똑바로 두고 입을 다물고 단정히 앉아 진흙으로 빚어 낸 사람처럼 엄숙한 생활 습관을 지녀야 한다.” 〈두 아들에게 내려 주는 교훈〉“병을 숨기는 자는 몸을 망치고, 재난을 숨기는 자는 나라를 망치니, 숨기는 것은 계책이 아니다.” 〈정경달의 난중일기〉《다산의 필사책》은 다산의 방대한 글 가운데 엄선한 74구절을 ‘마음, 태도, 관계, 배움, 책임, 삶’이라는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첫 장 ‘마음’에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살피라는 다산의 가르침을 만난다. 이어지는 ‘태도’에서는 삶을 결정하는 것은 주어진 운명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라는 다산의 생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다음 ‘관계’에서는 가족과 벗, 이웃 사이에서 지켜야 할 믿음과 본분을 살피고, ‘배움’에서는 다산이 평생 놓지 않았던 공부와 독서의 원칙을 만날 수 있다. 다섯 번째 ‘책임’은 시선을 개인의 내면에서 사회와 세상으로 넓힌다. 마지막 ‘삶’에서는 앞선 다섯 장의 가르침을 한층 넓은 인생의 시선으로 바라본다.각 장 사이에는 박석무 교수의 연재글 ‘풀어쓰는 다산이야기’에서 여러 편의 글을 모아 다듬은 에세이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다산의 글로는 알 수 없었던 다산의 생애, 다산의 생각 등을 박석무 교수의 흥미롭고 명쾌한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다산이 평생에 걸쳐 남긴 글을 통해 그의 삶의 기준과 내면의 깊이를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진리를 자신의 언어로 벼려 낸 지식인의 인생 지침 유배지의 다산은 두 아들에게 자신이 물려줄 재산이 없다며 두 글자를 유산으로 남긴다. 하나는 부지런할 근(勤), 다른 하나는 검소할 검(儉)이었다. 그는 이 두 글자가 기름진 땅보다 낫고 평생 써도 닳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부지런함을 거창한 정신론이 아니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처럼 다산의 글은 관념에 머물지 않는다.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지,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무엇을 배우고 어떤 태도로 일해야 할지, 재물을 어떻게 바라볼지까지 삶의 구체적인 장면으로 내려온다. 그래서 200여 년 전 문장인데도 이상할 만큼 지금의 고민에 정확히 닿는다.빠르게 읽고 금세 잊어버리는 문장이 넘쳐나는 시대다. 하지만 인생을 지탱하는 말은 많이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래 바라보고, 되새기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흔들릴 때마다 다시 돌아갈 기준이 필요한 사람에게, 다산이 평생에 걸쳐 스스로 지켜 낸 74개의 문장은 오래 곁에 둘 단단한 삶의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