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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3
가사체 금강경·정본 한문 금강경 7 가사체 금강경 읽기 길잡이 8 1장 법회가 열린 배경(法會因由分) 14 2장 수보리의 세 가지 질문(善現起請分) 16 3장 대승의 근본 가르침(大乘正宗分) 20 4장 걸림 없는 보시(妙行無住分) 22 5장 부처님의 모습 바로보기(如理實見分) 26 6장 바른 믿음의 무량 복덕(正信希有分) 28 7장 깨달음이나 설법에 걸리지 않음(無得無說分) 32 8장 금강경과 깨달음(依法出生分) 36 9장 지위에 걸리지 않음(一相無相分) 38 10장 불국토 장엄(莊嚴淨土分) 46 11장 무위의 큰 복덕(無爲福勝分) 50 12장 금강경 존중(尊重正敎分) 52 13장 금강경을 받아 지니는 법(如法受持分) 54 14장 분별에서 벗어난 적멸(離相寂滅分) 60 15장 금강경을 받아 지니는 공덕(持經功德分) 72 16장 전생 죄업까지도 씻어냄(能淨業障分) 76 17장 자기중심 생각에서 완전히 벗어남(究竟無我分) 80 18장 빠짐없이 두루 관찰함(一體同觀分) 92 19장 복덕에 걸리지 않음(法界通化分) 100 20장 모습에 걸리지 않음(離色離相分) 100 21장 설법에 걸리지 않음(非說所說分) 104 22장 깨달음에 걸리지 않음(無法可得分) 106 23장 깨끗한 마음으로 법을 잘 닦음(淨心行善分) 108 24장 비교할 수 없이 큰 복덕(福智無比分) 110 25장 중생해탈에 걸리지 않음(化無所化分) 112 26장 법신에 걸리지 않음(法身非相分) 114 27장 단절과 소멸을 초월함(無斷無滅分) 118 28장 보답에 걸리지 않음(不受不貪分) 120 29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부처님 모습(威儀寂靜分) 122 30장 대상에 걸리지 않음(一合理相分) 122 31장 지견을 내지 않음(知見不生分) 126 32장 모든 것은 지나감(應化非眞分) 128 가사체 반야심경·정본 한문 반야심경 135 가사체 반야심경 읽기 길잡이 136 발문 150 |
如天無比,무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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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강경은 대승불교의 대표적 경전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조계종의 소의경전으로서뿐만 아니라, 종파나 승속에 관계없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한국불교의 근간이 되어 온 경전이다. 그런 만큼 다양한 판본이 존재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그중 구마라집본이 가장 애독되어 왔다. 그러나 문맥상이나 의미상 라집본의 한자나 어휘에 의문이 있는 곳들이 다수 있고, 이것이 다른 본과의 교감(校勘)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구마라집 본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저본으로 하고, 다시 유지본, 진제본, 급다본, 현장본, 의정본, 범어본, 장어본, 몽고어본 등을 참고하여, 문맥상 그리고 의미상 가장 적절한 한자와 어휘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정본 금강경’을 만들었다. 그 분량으로 보면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방대하다. 이로써 우리도 이제야 정확한 ‘한문 금강경’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하겠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금강경 공부와 독송을 수십 년 동안 해온 조현춘 교수와 대강백으로서 경전을 보는 안목에 관한 한 경지를 이룬 무비 스님이 심혈을 기울여 알기 쉽게 현대어로 번역하고, 나아가 이를 누구나 함께 독송하기 쉽도록 4×4조의 한글 가사체로 다듬어 수록하였다. 아울러, 왼쪽에 ‘정본 한문 금강경’을, 오른쪽에는 ‘가사체 한글 금강경’을 배치하여 양자를 대조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2. 반야심경 역시 대승불교의 대표적 경전으로, 260자밖에 안 되는 짧은 경전이지만 대승의 정수를 담고 있는, 한국 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독송되며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중요한 경전이다. 이 반야심경도 여러 판본이 존재하는데, 이 책은 현장 스님의 반야심경을 일차 원본으로 삼았다. 현장 스님의 반야심경이 간결하면서도 정제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사체 반야심경 역시 명료성과 교리적 정합성을 함께 살리고자 하였다. 가급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필요한 경우에는 산스끄리뜨어 용어를 그대로 유지하였다. 단어를 일대일로 기계적으로 옮기기보다, 반야심경 전체의 문맥과 논리 속에서 의미를 이해, 전하고자 하였다. 이는 반야심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독자들이 반야심경의 지혜에 자연스럽게 다가가도록 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