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부처의 마음공부
마음이 가벼워지는 하루 한 장
김회주 저
데이지북스 2026.10.15.
가격
18,000원
10 16,200
YES포인트?
18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예약상품과 함께 주문 시 제품 출시일에 함께 배송됩니다.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시 지연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카드뉴스10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내 마음부터 들여다보고 싶다면
001 내 마음을 모르겠을 때 002 마음이 자꾸 어두운 곳을 향할 때 003 과거와 미래에 마음을 빼앗길 때
004 우울한 감정에 사로잡힐 때 005 오늘을 살아가기 버거울 때 006 언제쯤 괜찮아질지 막막할 때 007 이유 없이 불안해질 때 008 문득 외로움이 밀려올 때 009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할 때 010 분노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011 상대에 대한 미움을 놓지 못할 때 012 나를 먼저 돌봐야 할 때 013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할 때 014 갑자기 자존감이 흔들릴 때 015 자꾸 주변 사람과 비교할 때 016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일 때 017 작은 친절을 망설일 때 018 이룬 것이 없다고 느낄 때 019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을 때 020 욕심이 끝없이 커질 때 021 행복이 오래가지 않아 괴로울 때 022 삶이 무료하다고 느껴질 때 023 쉼이 게으름처럼 느껴질 때 024 지난 선택을 후회할 때 025 지나친 고민에 발이 묶일 때 026 잘못을 알아차렸을 때 027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두려울 때 028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필요할 때 ·안심 ; 安心

2부 가족과의 관계가 무거워졌다면
029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할 때 030 다른 가족이 부러울 때 031 가족 안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 032 형제와 자신을 비교할 때 033 가족이라서 더 서운할 때 034 가족의 모습이 부끄러울 때 035 가족이 나를 무시한다고 느껴질 때 036 가족에게 갑자기 화가 날 때 037 가족에게 자꾸 모진 말을 할 때 038 가족이 준 상처가 마음에 남을 때 039 가족을 이해할 수 없을 때 040 가족의 선택을 존중해야 할 때 041 가족의 짐까지 짊어지고 싶을 때 042 가족의 경험과 내 삶이 다를 때 043 가족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울 때 044 가족의 기대가 버거울 때 045 가족의 뜻과 다른 길을 가고 싶을 때 046 내 선택으로 부모님이 실망했을 때 047 가족의 기대에 맞춰 살고 있을 때 048 가족 안에서 내 존재를 잃었을 때 049 가족이라는 이유로 얽매일 때 050 가족을 미워하고 있을 때 051 효도를 자꾸 미루게 될 때 052 부모님의 나이 듦에 마음 아플 때 053 가족을 잃을까 두려울 때 054 만날 수 없는 가족이 그리울 때 ·한 가족, 세 가지 생각

3부 친밀함 속에서 마음이 흔들리거든
055 인간관계가 피곤할 때 056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려울 때 057 곁에 사람이 많아도 외로울 때 058 모두의 마음에 들고 싶을 때 059 친구와 자주 비교하게 될 때 060 자꾸 마음이 조급해질 때 061 친구가 더 빛나 보일 때 062 친구의 말에 마음이 흔들릴 때 063 전해야 할 말이 있을 때 064 친구의 부탁이 부담스러울 때 065 이용당하는 기분이 들 때 066 비밀을 말하고 후회될 때 067 친구에게 조언하고 싶을 때 068 자존심 때문에 연락하지 못할 때 069 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이 들 때 070 누군가 나를 오해할 때 071 친구에게 상처를 줬을 때 072 친구의 단점만 보일 때 073 친구를 용서하기 어려울 때 074 상처받은 기억을 놓기 어려울 때 075 믿을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싶을 때 076 인연이 변해가는 것이 서운할 때 077 소중한 인연이 멀어질 때 078 떠나야 할 인연 앞에서 망설일 때 079 지나간 인연이 아쉬울 때 080 새로운 만남이 부담스러울 때 ·너도 차나 한잔 마셔라

4부 아픈 사랑에 괴롭거든
081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커질 때 082 상처받을까 사랑을 피할 때 083 외로움 속에서 사랑을 찾을 때 084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 085 상대의 과거가 자꾸 궁금할 때 086 상대의 사소한 말에도 서운해질 때 087 사랑을 확인하고 싶을 때 088 질투가 멈추지 않을 때 089 신뢰가 흔들리기 시작할 때 090 말과 행동이 다를 때 091 상대의 마음을 살피느라 지칠 때 092 상대를 소유하려 할 때 093 사랑할수록 나를 잃어갈 때 094 사랑에 무덤덤해졌을 때 095 사랑의 크기를 따지게 될 때 096 나만 애쓰는 사랑에 지쳤을 때 097 결혼으로 삶이 달라질까 두려울 때 098 상대의 잘못이 용서되지 않을 때 099 잘못을 바로잡고 싶을 때 100 집착과 사랑을 구별하지 못할 때 101 놓아주는 용기가 필요할 때 102 이별을 주위에 알리지 못할 때 103 끝난 사랑을 기다리고 있을 때 104 혼자 되는 것이 두려울 때 105 사랑을 아름답게 놓아줄 때 106 다시 사랑할 용기가 나지 않을 때 ·무엇을 사랑하는가

5부 낯선 사람과 거친 세상 속에 놓이다
107 두려운 마음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108 화가 가라앉지 않아 잠을 설칠 때 109 누군가에게 무시당했을 때 110 나에게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111 누군가에게 비난받았을 때 112 예기치 못한 험담을 들었을 때 113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114 이해할 수 없는 악의와 마주했을 때 115 의도치 않은 시비에 휘말렸을 때 116 참기 어려운 사람을 만났을 때 117 미움받으며 함께 일해야 할 때 118 상대와 말할수록 더 화가 날 때 119 어떻게 전할지 고민될 때 120 항상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을 때 121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울 때 122 어디까지 참아야 할지 모르겠을 때 123 어정쩡한 관계를 끊어야 할 때 124 좋은 사람인 척하고 있을 때 125 체면을 내려놓기 어려울 때 126 먼저 사과하는 것이 힘들 때 127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싶을 때 128 누군가를 함부로 판단하고 있을 때 129 나도 모르게 사람을 차별하고 있을 때 130 못된 마음이 들었다고 자책할 때 131 도울 수 있는데도 망설여질 때 132 두려움 때문에 옳은 일을 외면할 때 ·나도 부처가 아니다

6부 내가 속한 곳에서 길을 잃다
133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134 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루고 있을 때 135 견뎌야 할 일이 너무 많을 때 136 함께 일하는 동료와 계속 부딪힐 때 137 상대의 능력이 부족해 보일 때 138 조직의 잘못을 바로잡고 싶을 때 139 노력한 만큼 인정받지 못할 때 140 애쓴 만큼 결과로 돌아오지 않을 때 141 뒤처지지 않으려 계속 일하고 있을 때 142 경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143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을 때 144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 145 성장이 더디게 느껴질 때 146 떨려서 시험을 못 볼까 걱정될 때 147 실패를 인정하기 싫을 때 148 앞이 보이지 않아 불안할 때 149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 의심될 때 150 남의 기대에 끌려갈 때 151 감당해야 할 일이 두려울 때 152 떠날지 머물지 고민될 때 153 결과에 집착하고 있을 때 154 일과 삶의 균형을 잃었을 때 155 더 가져야 행복할 것 같을 때 156 돈이 있어도 돈 때문에 불안할 때 157 자꾸 무언가를 사고 있을 때 158 내 삶이 보잘것없게 느껴질 때 ·벽돌을 갈아 거울을 만들다

7부 어지러운 삶 속에서 마음의 중심을 찾다
159 할 수 없는 일에 마음을 빼앗길 때 160 뜻대로 되지 않아 실망할 때 161 이미 가진 것의 소중함을 잊을 때 162 없는 것만 자꾸 눈에 들어올 때 163 집착을 내려놓고 싶을 때 164 놓아야 할 것을 붙잡고 있을 때 165 가질수록 더 불안해질 때 166 아무 걱정 없이 편히 쉬고 싶을 때 167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을 때 168 다시 바르게 살아가고 싶을 때 169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의지할 때 170 서로 다른 생각을 마주할 때 171 좋은 인연을 만났을 때 172 각자의 길을 걸어야 할 때 173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될 때 174 변해가는 나를 받아들이기 힘들 때 175 좋았던 시절이 영원하기를 바랄 때 176 괴로운 오늘이 전부처럼 느껴질 때 177 같은 괴로움이 되풀이될 때 178 완벽한 날을 기다리고 있을 때 179 감사할 것이 없을 때 180 오늘의 즐거움에 머물고 싶을 때 181 나이 듦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 182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두려울 때 183 무엇이 중요한지 잊고 살아갈 때 184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저자 소개 1

후회 없이 살기 위해 철학을 공부하고, 낯선 곳을 찾아 삶을 배워가고 있다. 너무 익숙해 쉽게 지나치는 말들 속에서 삶의 진실을 찾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김회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28*188*20mm
ISBN13
9791199578371

책 속으로

살다 보면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흔드는 불안한 마음 또는 연약한 육체를 ‘진짜 나’로 여기지는 마세요. 그건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일 뿐입니다. 내 안에 감정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모습을 차분히 지켜보세요. 감정과 나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둘 때, 지금 느끼는 감정이 ‘내’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 p.23

삶은 늘 변합니다. 바닷물이 밀려올 때는 온 세상이 물에 잠길 듯 보이지만, 때가 되면 썰물이 찾아옵니다. 마음의 괴로움도 그래요. 고통의 순간이 끝없이 이어질 것처럼 느껴져도, 이 또한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지나가고 있습니다.
--- p.25

불안은 나 자신이 아니라, 내 마음을 잠시 스쳐 지나가는 감정일 뿐입니다. 먹구름이 드리운다고 하늘이 검게 변한 것이 아니듯, 불안이 마음을 가득 채웠다고 그 불안이 곧 나는 아닙니다. 어두운 구름 너머에 밝은 하늘이 있듯, 시선을 돌려 불안 아래 가려져 있는 내 마음을 드러내 보세요.
--- p.26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뜨거운 숯을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아요. 언젠가 그 사람에게 던지려고 쥐고 있지만, 그보다 먼저 데는 것은 내 손이에요. 미움을 오래 품을수록 결국 더 깊이 상처받는 것은 내 마음입니다. 그러니 이제 그 불덩이를 내려놓으세요. 그래야 타들어 가던 마음이 식어갈 테니까요.
--- p.30

선행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 사소한 친절 하나가 상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으니까요. 눈에 띄지 않는 사소한 것들이 모여 내가 걸어온 삶의 길이 됩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았던 것 같은 하루라도 누군가를 위해 내 마음을 열어주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p.36

옷장에 옷이 가득해도 늘 새 옷만 찾다 보면, 정작 입을 옷이 없을 거예요. 마음도 비슷해요. 더 많이 가져야 행복할 것 같지만, 욕심이 커질수록 이미 가진 것의 소중함을 놓치게 됩니다. 행복은 지금 내 곁에 있는 것을 충분히 누릴 줄 아는 마음이에요.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쉽게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 p.39

가족과의 관계는 오래 가꿔 온 정원과 같아요. 함께한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들이 쌓여 그 안에 꽃을 피웁니다. 하지만 화가 난 순간 성급한 말 한마디가 애써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망가뜨릴 수 있어요. 감정이 치밀어 오를 때는 잠시 멈추세요. 꽃을 가꾸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꺾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 p.60

불이 꺼진 뒤에도 한동안 연기가 피어납니다. 가족에게 받은 상처가 그래요. 일은 지나갔는데 미움이 여전히 남아 있어요. 하지만 그 연기를 오래 품고 있으면 숨이 막히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에요. 그러니 내가 다시 편안히 숨 쉴 수 있도록 마음의 창을 먼저 열어보세요. 미움이 빠져나가야 내가 바라는 평온한 삶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 p.73

뜨거운 물을 붓는다고 차를 곧바로 마실 수 없습니다. 충분히 우러나는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향과 맛이 짙어지지요. 부모님께 전하는 마음도 비슷합니다. 거창한 선물을 준비하거나 특별한 날을 기다리기보다, 오늘 안부를 묻는 전화를 먼저 걸어보세요. 함께 밥을 먹고, 잠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상의 시간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 p.74

꽃은 사람의 취향에 맞춰 향기를 바꾸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그 향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무심히 지나칠 뿐이에요.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애쓰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향기를 잃게 됩니다. 지금 내 삶에 필요한 것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을 잃지 않은 채 나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 p.85

상대를 위한다는 이유로 계속 참고 맞춰주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양보와 배려는 소중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마음을 해쳐서는 안 됩니다. 두 사람이 탄 배에서 한 사람만 계속 노를 저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친분을 유지하려 애쓰는 것과 그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분명 서로 다른 일입니다.
--- p.155

견뎌야 할 것을 피하는 것도, 피해야 할 것을 견디는 것도 지혜로운 태도는 아닙니다. 참아야 할 것은 순간의 불편함이나 분노이지, 자신에게 계속 해를 끼치는 행동까지 감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견뎌야 할 때는 마음을 다스리고, 그렇지 않을 때는 자신의 뜻을 분명히 전해야 합니다.
--- p.157

원하는 것을 가지면 행복할 것 같지만, 욕심에는 끝이 없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곧 또 다른 것을 바라보니까요. 이미 쉴 수 있는 그늘이 있는데도 더 나은 곳을 찾느라 지쳐 버리듯, 욕심 때문에 지금 가진 것의 소중함을 놓칠 수 있어요. 행복을 가리는 것은 부족한 현실이 아니라, 만족할 줄 모르는 내 마음입니다.
--- p.204

출판사 리뷰

“헤르만 헤세는 부처에게서 삶의 지혜를 찾았고,
그 질문과 깨달음을 『싯다르타』에 담았다.”

마음이 흔들릴 때 펼쳐보는 184가지 부처의 지혜

헤르만 헤세는 부처의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그 사유를 『싯다르타』에 담았다. 쇼펜하우어는 불교의 사상에서 자신의 철학과 맞닿는 지점을 발견했다. 시대도, 살아온 곳도 달랐던 수많은 사상가와 예술가들이 부처의 말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부처가 이야기한 것이 특정 시대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괴로워지는 방식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은 원하는 것을 얻어도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사랑할수록 잃을까 두려워하며,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 상처받은 일을 되새기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한다. 2500년 전 사람을 괴롭혔던 욕심과 미움, 불안과 집착은 이름만 달라졌을 뿐 지금 우리의 마음속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부처의 마음공부』는 바로 이 지점에서 부처의 말을 다시 읽는다.

이 책은 부처의 말씀을 어렵게 설명하거나 불교 교리를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며 마주치는 순간 속으로 부처의 말을 데려온다.

친구의 한마디가 자꾸 마음에 남을 때, 가족의 기대가 버거울 때, 사랑인지 집착인지 알 수 없을 때,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할 때, 다른 사람보다 뒤처진 것 같을 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그 순간에 오래된 경전의 한 문장을 놓고 지금의 언어로 다시 생각해 본다.

그래서 이 책에서 부처의 말은 박물관 속의 오래된 문장이 아니다.
오늘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무엇을 놓아야 하는지를 묻는 살아 있는 질문이 된다.

“과거를 좇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 말라.”
“분노는 분노하지 않음으로 이겨라.”
“자기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를 찾기 어렵다.”

짧은 문장이지만 삶의 한 장면과 만나는 순간 그 의미는 달라진다. 알고 있던 말이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마음공부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일이 아니다. 흔들릴 때 다시 돌아오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화내지 않고, 불안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부처의 가르침은 삶에서 괴로움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에 끌려가 삶 전체를 내어주지 않는 것이다.

파도가 없는 바다는 만들 수는 없다. 다만 파도가 몰려올 때 휩쓸리지 않는 법은 배울 수 있다. 『부처의 마음공부』가 말하는 마음공부도 그와 같다. 불안하면 불안을 바라보고, 화가 나면 그 화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살피고, 붙잡고 있다면 무엇 때문에 놓지 못하는지 자신에게 묻는 것이다.

그렇게 한 번,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으로 돌아오는 연습이 쌓이면 세상이 달라지지 않아도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은 조금씩 달라진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16,200원
총 1개 1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