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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쫓다 달이 된 사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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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미하엘 엔데
‘따분이'와 '익살이'
아무것도 발명하지 않는 자의 위대함
달과 나무의 속삭임
망각의 나라로 배달된 초대장
위대한 겸손
세숫대야에 빠져 죽은 사람 이야기
거울을 보지 않는 아이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 사람
최하 등급 승객들의 대기실
별자리 운명에 맞선 사나이
어떤 광대의 죽음
‘예’ 혹은 ‘아니오’
위대한 예술에 대한 오해
원맨쇼의 달인
서기 2237년 유토피아
게으름뱅이들의 반란
인형사人形師의 꿈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미하엘 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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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Andreas Helmuth Ende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독일 작가이다. 1929년 남부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텐에서 초현실주의 화가인 에드가 엔데와 역시 화가인 루이제 바르톨로메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나치 정부로부터 예술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아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모의 예술가적 기질은 엔데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연극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엔데의 재능은 그림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학, 연금술, 신화에도 두루 정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특히 컸다. 2차 세계대전 즈음, 발도로프 스쿨에서 공부하다 아버지에게 징집영장이 발부되자 학업을 그만두고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독일 작가이다. 1929년 남부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텐에서 초현실주의 화가인 에드가 엔데와 역시 화가인 루이제 바르톨로메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나치 정부로부터 예술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아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모의 예술가적 기질은 엔데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연극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엔데의 재능은 그림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학, 연금술, 신화에도 두루 정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특히 컸다.

2차 세계대전 즈음, 발도로프 스쿨에서 공부하다 아버지에게 징집영장이 발부되자 학업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나치의 눈을 피해 도망했다. 전쟁 후 뮌헨의 오토 팔켄베르크 드라마 학교에서 잠시동안 공부를 더 하고 나서는 곧바로 진짜 인생이 있는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연극배우, 연극평론가, 연극기획자로 활동했다.

그는 1960년에 첫 작품 『기관차 대여행』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는데, 그 후 1970년에는 『모모』를, 1979년에는 『끝없는 이야기』를 출간함으로써 세계 문학계와 청소년들 사이에 미하엘 엔데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미하엘 엔데의 영원한 걸작 『모모』에는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찾아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어린이에겐 꿈을, 어른에겐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주는 행복한 이야기로, 바쁘기 짝이 없고, 마음놓고 쉴 수 조차 없는 이 시대의 어른들에게 미하엘 엔데는 ‘시간은 삶이고, 삶은 우리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망각의 정원』은 미하엘 엔데의 유고작으로 그의 모든 상상력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집과 거리 심지어 사람들의 모습마저 모두 똑같고, 꿈꾸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도시 노름 시에 사는 소피헨은 꿈을 꿀 줄 알고 자주 꿈꾸는 것을 즐긴다. 어느 날 꿈을 꾸다 길을 잃어버린 소피헨이 망각의 정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지만 똑같은 모양의 집에서 사는 똑같은 사람들이 사는 노름 시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물질과 돈의 노예가 되어 바쁘게 살아가며 꿈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망각의 정원이라는 판타지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우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그 외에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마법의 수프』『렝켄의 비밀』『보름달의 전설』등 여러 작품을 발표하면서 철학이 있는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끌어, 즐거운 여행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1995년 미하엘 엔데가 세상을 떠났을 때, 세계의 언론들은 그를 단지 작가로서가 아니라 '동화라는 수단을 통해 돈과 시간의 노예가 된 현대인을 비판한 철학가'로 재평가하며 엔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미하엘 엔데의 다른 상품

역자 : 박원영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학술교류처(DAAD)’의 장학금으로 독일 예나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배웠고 독일 뮌헨대학에서 ‘새로운 독문학’ 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현재 독일어권 책을 기획?번역하여 한국에 소개하는 일과 동시에 책 만드는 일도 겸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생각을 만드는 책』 『롬멜』 『복수하는 방법 333』 『엄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름다운 이웃, 동식물의 신비』 『우주의 소원 배달 서비스』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5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3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794184

출판사 리뷰

미하엘 엔데는 이 작품 안에서도 자신의 전문 분야인 환상의 세계를 마음껏 그려내고 있다. 첫 번째 동화인 「‘따분이’와 ‘익살이’」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사람들의 머리에 기억되지 못하는 운명을 타고난 따분이와 사람들과 헤어지고 나서야 기억되는 운명을 타고난 익살이. 주인공은 따분이를 만나고 헤어진 이후 단지 익살이만을 기억할 뿐이다. 이러한 설정 자체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 세계를 열어젖히고 있다. 또한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인간의 보편적 심리를 엔데식으로 꼬집어서 비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작품 「서기 2237년 유토피아」에서는 과학발달로 실현된 ‘100% 범죄 없는 세상’을 묘사해놓았다. 2237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들 너무나 친절하고 완벽하다. 남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은 100% 존재하지 않으며 살인은 말할 것도 없고 자살행위나 교통사고도 없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사람들은 무기력해 보이고 뭔가 이상해 보인다. 이러한 설정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떠올리게 한다. 현상적으로 봤을 때는 완벽한 유토피아의 세계지만 본질을 들여다보면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거대한 기만과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디스토피아의 세계.
주인공 에발트 박사는 유토피아 같은 디스토피아의 세계인 미래를 경험하고 나서 현재로 돌아와 자신의 과학적 성과물을 모두 불살라버린다. 그러나 작가는 다른 어딘가에 또 다른 에발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넌지시 암시하고 있다. 이렇듯 환상 세계는 진정한 인간애를 되찾아야 한다는 엔데의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내는 도구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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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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