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양장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3

미하엘 엔데

관심작가 알림신청
 

Michael Andreas Helmuth Ende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독일 작가이다. 1929년 남부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텐에서 초현실주의 화가인 에드가 엔데와 역시 화가인 루이제 바르톨로메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나치 정부로부터 예술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아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모의 예술가적 기질은 엔데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연극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엔데의 재능은 그림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학, 연금술, 신화에도 두루 정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특히 컸다. 2차 세계대전 즈음, 발도로프 스쿨에서 공부하다 아버지에게 징집영장이 발부되자 학업을 그만두고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독일 작가이다. 1929년 남부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텐에서 초현실주의 화가인 에드가 엔데와 역시 화가인 루이제 바르톨로메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나치 정부로부터 예술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아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모의 예술가적 기질은 엔데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연극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엔데의 재능은 그림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학, 연금술, 신화에도 두루 정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특히 컸다.

2차 세계대전 즈음, 발도로프 스쿨에서 공부하다 아버지에게 징집영장이 발부되자 학업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나치의 눈을 피해 도망했다. 전쟁 후 뮌헨의 오토 팔켄베르크 드라마 학교에서 잠시동안 공부를 더 하고 나서는 곧바로 진짜 인생이 있는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연극배우, 연극평론가, 연극기획자로 활동했다.

그는 1960년에 첫 작품 『기관차 대여행』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는데, 그 후 1970년에는 『모모』를, 1979년에는 『끝없는 이야기』를 출간함으로써 세계 문학계와 청소년들 사이에 미하엘 엔데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미하엘 엔데의 영원한 걸작 『모모』에는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찾아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어린이에겐 꿈을, 어른에겐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주는 행복한 이야기로, 바쁘기 짝이 없고, 마음놓고 쉴 수 조차 없는 이 시대의 어른들에게 미하엘 엔데는 ‘시간은 삶이고, 삶은 우리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망각의 정원』은 미하엘 엔데의 유고작으로 그의 모든 상상력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집과 거리 심지어 사람들의 모습마저 모두 똑같고, 꿈꾸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도시 노름 시에 사는 소피헨은 꿈을 꿀 줄 알고 자주 꿈꾸는 것을 즐긴다. 어느 날 꿈을 꾸다 길을 잃어버린 소피헨이 망각의 정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지만 똑같은 모양의 집에서 사는 똑같은 사람들이 사는 노름 시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물질과 돈의 노예가 되어 바쁘게 살아가며 꿈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망각의 정원이라는 판타지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우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그 외에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마법의 수프』『렝켄의 비밀』『보름달의 전설』등 여러 작품을 발표하면서 철학이 있는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끌어, 즐거운 여행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1995년 미하엘 엔데가 세상을 떠났을 때, 세계의 언론들은 그를 단지 작가로서가 아니라 '동화라는 수단을 통해 돈과 시간의 노예가 된 현대인을 비판한 철학가'로 재평가하며 엔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미하엘 엔데의 다른 상품

그림프리드리히 헤헬만

관심작가 알림신청
 
현대 독일 화가이자 영화 제작, 오페라 각색, 무대 디자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예술가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의 삽화로 명성을 얻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미하엘 엔데의 여든 번째 생일을 맞이해 출간된 『모모』의 삽화를 그렸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표현주의 문학에 나타난 과학 기술 인식-되블린의 『산 바다 그리고 거인들』을 중심으로」 연구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한국문학번역원 번역 아카데미 특별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게르하르트 노이만의 『실패한 시작과 열린 결말-프란츠 카프카의 시적 인류학』, 알프레트 되블린의 『무용수와 몸』, 토마스 만의 『괴테와 톨스토이』, 레오 페루츠의 『9시에서 9시 사이』, 『심판의 날의 거장』 등이 있다.

신동화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0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04*265*15mm
ISBN13
978894914184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1988년, 독일 첫 출간
▶전 세계 14개 언어로 번역
▶세상에 남겨진 그림자를 품은 한 여성의 빛나는 삶이 담긴 그림책
▶환상 문학의 대가 미하엘 엔데의 철학이 담긴 아름답고 시적인 글
▶현실과 초현실을 오가는 화가 프리드리히 헤헬만의 환상적인 그림

세상의 모든 희극과 비극을 품게 된 오필리아를 찾아온
주인 없이 떠돌던 외로운 그림자들


연극을 사랑했던 부모님은 딸이 위대한 배우가 되길 바라며 이름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 등장하는 오필리아라고 지어 주었다. 오필리아 또한 연극을 무척 사랑했지만, 목소리가 너무나도 작은 탓에 배우가 되지는 못했다.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연극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던 오필리아는 무대 앞 객석 쪽으로 가려진 작은 상자 안에 앉아, 배우들이 대사를 잊지 않도록 속삭여 주는 일을 하게 된다.

그렇게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들고, 시대는 변했다. 관객이 줄어들자 결국 극장은 문을 닫게 되고, 오필리아는 해고를 당한다. 텅 빈 극장 안에서 잠시 지난 삶을 돌이켜보던 오필리아는 내려간 막 위로 느닷없이 움직이는 그림자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장난꾸러기그림자’라고 소개한 그림자는 자기뿐 아니라 세상엔 아무도 원하지 않아 주인 없는 그림자가 많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혼자여서 외롭던 오필리아는 그 그림자를 받아들이고 함께하기로 한다. 그때부터, 거의 날마다 주인 없는 그림자들이 오필리아를 찾아온다.

두려움, 외로움, 질병, 공허함… 그리고 죽음
삶에 드리운 필연적인 어둠을 꿰뚫는 찬란한 삶


그림자들은 어떻게든 모습을 바꾸고 어디든 숨어들 수 있기에 오필리아가 수많은 그림자를 거느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목격하지 못한다. 그러나 어딘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느낀 사람들은 오필리아가 늙어서 정신이 이상해진 것이라고 손가락질하며 수군대고 집주인은 집세를 터무니없이 올려 오필리아를 쫓아낸다. 세상 밖으로 내몰린 오필리아를 걱정하던 그림자들은 토론 끝에 오필리아에게서 배운 희극과 비극으로 공연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 그렇게 오필리아는 그림자들과 함께 더 넓은 세상을 여행하며, 이제는 그림자들에게 대사를 속삭여 주며 멋진 공연을 펼친다. 그리고 그 공연은 주인 없는 커다란 그림자 하나가 새로 찾아올 때까지 계속된다.

죽음이라는 거대한 문 앞에 이를 때까지 우리는 소중히 주어진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미하엘 엔데가 아름다운 서사로 담아낸 삶의 본질에 대한 놀라운 비유는 결국 빛을 떠받치는 것이 어둠임을, 어둠과 그림자를 감싸안는 생의 모습이 그래서 빛나고 아름다운 것임을 눈물 나도록 진한 감동으로 깨닫게 한다. 오필리아가 세상에 남겨진, 아무도 원치 않는 그림자들을 품고 끝끝내 펼쳐 보이는 빛의 무대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이다.

추천평

이 그림책이 처음 소개된 2001년 당시, 수많은 오필리아들이 이 책을 읽고 울었다. 무대 뒤에서 대사 읊어주는 일을 하다가, 극장이 문을 닫자 거리로 나온 오필리아는 IMF의 소용돌이에 밀려난 우리들 자신이기도 했다. 한평생 그림자로 살아온 오필리아가 갈 곳 잃은 그림자들을 따뜻하게 품어 주는 모습이 우리를 안아 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14년이 흘러 이 책을 새롭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이것은 필연처럼 느껴진다. 세계는 여전히 험하고, 그림자의 그림자들이 생겨나고 그림자조차 그림자를 외면하고 있다. 갈 곳 없는 우리 앞에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이 열렸다. 그 넓고 포근한 품이 우리를 기다린다. 두려움 없이 어둠을 받아들인 오필리아가 쏟아지는 빛 앞에 설 때 그 터질 것 같은 벅찬 감동은 여전하다. 세심하게 매만진 글과 선명한 그림으로 되돌아온 이 책은 고전이 왜 영원하며, 시대를 건너와 더욱 영롱하게 빛나는지 알려 준다.
속도 제한을 풀어놓은 자동차처럼 모든 것이 질주하는 지금, 단 한 권의 책으로 어지러운 우리의 삶을 가다듬는다면, 그것은 바로 이 책이다. 어떤 고전은 현명한 예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책이 나를 새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걸작이다. 이 책을 처음 읽게 될 오늘의 어린이와 어느새 그림자로 살아가느라 지쳐버린 어른들까지 세대를 넘어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리뷰/한줄평29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9.4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4,400
1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