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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 여는 시: 백아도의 눈물 □ 평론: 그리움으로 빚어낸 抒情詩學 〈장현경(張鉉景) 문학평론가〉 제1부 봄 해당화 / 목련 / 봄의 뜰 / 환청 / 선착장 / 푸성귀의 뜰 / 정거장 / 납북 / 가지 많은 나무 / 진짜 우리 강아지 / 엘리베이터 / 봄비 오네요 / 긴꼬리딱새 / 속 빈 샌드위치 연휴 / 아산 가는 길 / 반가운 손님 / 내딸 제2부 여름 그대 하늘을 보라 / 향기 / 얼리항 / 부모님, 자식 / 당신의 의자가 되어 / 이방인의 도시 / 허깨비 들어올라 / 가여운 얘야 / 인명는 제천 / 매미 우화 / 여름이 / 상념(하인천항) / 살다 보면 가끔은 제3부 가을 또 가을이다 / 늦가을 정취 / 그대 떠나지 마세요 / 나는 그대의 / 밤을 지새워 / 아내 / 가을날 / 거울 / 하산 / 돌부리 / 꿈자리 / 암초 / 남동공단 / 땅거미 / 내 마음에 / 인연 / 차라리 몰랐습니다 / 새벽이 눈을 뜬다 / 영혼 한 잎 제4부 겨울 까막 연탄 / 또 겨울이다 / 도서관 가는 길 / 나무, 그리고 겨울 / 승기천 / 겨울비 / 월담 / 상념 / 상념(송월동) / 날씨 / 다짐 / 망각의 시, 분 / 밤을 지새워 본 사람은 안다 / 자유공원 / 깨어나라 새들아 / 갈피에 다를 바 없네 / 월동준비 / 저승꽃 / 실종 경보 문자 / 주먹다리 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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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그리움으로 빚어낸 抒情 詩學 -장영로 시인의 『백아도의 눈물』 ◆ 언어의 조탁과 응축은 시나 산문 같은 문학 작품을 쓸 때 글을 다듬고 줄이는 핵심 기법이다. 즉 언어의 응축은 말이나 글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제한된 어휘 속에 풍부한 의미와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는 언어적 현상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어진다. 장영로 시집을 읽는 독자들은 진실한 마음을 바탕으로 기품 있게 써 내려간 시의 참맛, 글의 묘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물질문명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인생이 추구해야 할 목적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 張鉉景(시인 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산다는 것이 참으로 사치라 여겨질 때 무의(無意)하게 가치를 섬기는 것이 얼마나 우울한 일인가 또 한 계절이 돌아서면서 밤에도 생각을 뒤척이는 일이 많아진다 무던히도 지루했던 혼돈(混沌)의 시절 회한(悔恨)의 길머리 돌아 가랑이 어귀를 빠져 굴곡의 등선을 따라 까치놀에 덧없이 저물어 간다. - 장영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