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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고지로 실천하는 교사 되기 3
유아교육 새롭게 보기 4 추천하는 글 I 임부연 6 추천하는 글 II 황수영 9 한국의 독자를 위한 서문 Liselott Mariett Olsson 11 역자 서문 15 감사의 글 30 프롤로그 32 서문 | 페다고지 문제가 풍기는 향 34 교육에서 로고스와 세계의 단절된 관계: 페다고지-미학의 문제 42 교육에서 개인과 사회의 단절된 관계: 페다고지-윤리의 문제 46 교육에서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단절된 관계: 페다고지-정치의 문제 50 교육과 페다고지 사이의 단절된 관계: 페다고지-교육의 문제 54 책의 목적과 성격 58 책의 구성 63 part 1 총체적 오류 CHAPTER 1 거짓 문제의 냄새 74 문제에 대한 지나친 집착 74 Henri Bergson과 거짓 문제를 식별하는 방법 77 교육에서의 추상적 형식주의: 양-질의 혼동 89 추상적 형식주의 교육에서의 로고스와 세계: 미학적 허상 93 추상적 형식주의 교육에서의 개인과 사회: 윤리적 우화 만들기 98 추상적 형식주의 교육에서의 과거, 현재, 미래: 정치적 레트로토피케이션 102 CHAPTER 2 자유의 문제 111 모든 이야기와 모든 것에는 언제나 두 측면이 있다 111 두 측면과 세 가지 규칙을 지닌 방법 117 문제 창조하기: 실재(알기)의 두 가지 방식 121 차이 수렴하기: 신경-생명을 넘어서는 생성 141 지속에서 사유하기: “세상에서 가장 분명하고 가장 단순한 것”으로서의 자유 175 자유는 문제를 동반하고, 문제는 자유를 동반한다 195 part 2 거대한 망각 CHAPTER 3 과학과 철학의 관계 204 교육에 관한 과학적 학문에서의 과학과 철학 204 교육에 관한 과학적 학문에서의 지식 전통들 206 교육에 관한 과학적 학문에서의 페다고지 지식 전통: 스웨덴의 사례 217 페다고지와 영유아 페다고지의 차이와 수렴: 스웨덴의 사례 230 논의의 요약과 오래된-새로운/새로운-오래된 방향 239 Bergson의 철학과 페다고지의 공명 240 방향 전환: 페다고지의 언어 246 CHAPTER 4 페다고지의 언어 253 페다고지의 단어들 253 페다고지의 영역: 실천, 과학, 지식 전통 265 페다고지의 현상들: 양육, 가르침, 교육 269 페다고지의 차원들: 미학 274 페다고지의 차원들: 윤리 287 페다고지의 차원들: 정치 295 페다고지의 논리: 맥락성, 복잡성, 관계성 304 페다고지의 방법론: 분석적, 종합적, 직관적 312 페다고지의 지식-대상: 스콜레와 부드러움 317 part 3 창조적 기여 CHAPTER 5 페다고그 되기: 직관과 소수의 방법 330 페다고그 되기: 직관 330 페다고그 되기: 소수의 방법 333 소수의 언어: 언어의 마법 350 CHAPTER 6 영유아교육에서의 미학, 윤리, 정치: 소수의 몸짓들 361 소수의 몸짓들 361 관조(하기)의 미학적 몸짓:「책The Book」프로젝트에서의 초기 관찰과 준비 363 가능성을 열어주는 제약을 창출하는 윤리적 몸짓:「책The Book」프로젝트에서 영유아에게 응답하기 374 복합 리듬에 참여하는 정치적 몸짓:「책The Book」프로젝트에서 영유아의 리듬에 맞추기 379 에필로그 384 찾아보기 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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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sson의 책은 시간 개념에 대한 통상적 이해를 흔들어 깨우고, 기억과 경험, 의미의 개념을 영유아의 경험과 연결 지어, 아이들의 삶에서 방법론을 넘어선 철학으로서의 페다고지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를 다시 묻고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길을 고민하는 우리의 뇌수를 흔들기에 충분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깊은 밤에 함께 길을 걷는 사람이 또 있다는 안도감과 기쁨을 느끼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인가를 하도록, 그리고 할 수 있다는 행위성으로 안내됩니다.
임부연 (부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이 책은 단순히 특정 영역에 Bergson 철학을 ‘응용’하는 저작들과는 결이 다릅니다. Bergson은 지성·언어·개념의 한계를 지적하지만, 지속과 직관이 그 대립항들로부터 결코 완전히 분리될 수 없다는 점 또한 놓치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 이중성을 정확히 붙들고, 이를 근거로 교육에서 ‘증거-기반’ 담론이나 신경과학주의를 향한 비판이 또 다른 형태의 낡은 이분법으로 퇴행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합니다. (중략) Bergson 철학에 낯선 독자라도 이 책을 통해 그 사유의 결을 온전히 따라갈 수 있을 것이며, Bergson 연구자라면 그 철학이 오늘의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다시 살아 숨 쉴 수 있는지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황수영 (前, 홍익대학교 교양과 교수) 저의 이전 저서인 『들뢰즈와 가타리를 통해 유아교육 읽기: 운동과 실험』에서는 영유아들의 배움을 과정-철학적으로 더 실험적인 접근과 관련된 쟁점들을 다루었습니다. 이제 이번 책에서는 페다고지와 페다고그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첫 번째 책이 미리 정해진 기준에 따라 영유아들의 배움을 길들이고, 예측하고, 감독하고, 통제하고, 평가하려는 시도에 대한 비판과 함께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면, 이 두 번째 책은 같은 접근방식을 취하지만 이번에는 가르침과 교사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교사를 페다고그로, 더 구체적으로는 계속해서 페다고그로 되어가는 존재로 그려내고자 하였습니다. 이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지치지 않고 의미를 탐색하는 교사,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영유아들과 함께 문화와 지식 그리고 가치의 의미를 공동-생성하는 교사입니다. Liselott Mariett Olsson (한국의 독자를 위한 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