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mine War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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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스 1위·뉴베리 수상 작가가 선보이는 오싹한 유령 미스터리『캐슬힐: 사라지는 아이들』은 『화성으로 간 로보 이야기』로 뉴욕 타임스 1위에 오르고, 『두 개의 집_시리아에서 온 소녀 이야기』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은 재스민 왈가의 유령 미스터리다. 왈가는 기묘한 서커스 음악, 점점 사라지는 아이들, 위험한 강령회 등 오싹한 소재를 쉼 없이 펼쳐 보이며 독자를 단숨에 몰입시키는 한편, 인물들이 감춰 온 상처와 비밀을 촘촘히 엮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미 출판 관련 유력 매체인 〈커커스 리뷰〉는 “우정의 불안과 유령의 섬뜩함을 절묘하게 아우른다.”고 평하며, 작품이 공포와 성장 서사를 균형 있게 담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 1권에 이어 네이오미 프랜키스가 그림을 맡아, 강렬하고 스산한 일러스트로 작품의 오싹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사라지는 아이들, 다시 시작된 악령의 부름... 한층 더 강렬해진 미스터리잠잠했던 캐슬힐에 다시 이상한 징조들이 나타난다. 라일라의 몸은 순간순간 희미해지고, 테디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끔찍한 악몽에 다시 시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라일라의 새 친구들이 캐슬힐 호텔에서 재미 삼아 벌인 강령회가 예상치 못한 공포를 불러온다. 주문과 함께 기묘한 서커스 음악이 울려 퍼지고, 끝난 줄 알았던 불의 마녀의 위협이 다시 캐슬힐을 뒤흔들기 시작한다.이 책은 서로 따로 떨어져 보이던 이상 현상과 과거의 비밀을 하나씩 연결하며 미스터리의 범위를 넓혀 간다. 라일라는 왜 점점 사라지는지, 되살아난 테디의 악몽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 있는지, 그리고 불의 마녀가 진짜 노리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의 의문이 풀릴 때마다 더 큰 수수께끼가 모습을 드러내며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과 긴장을 이어 간다. 독자들은 흩어진 단서들이 하나의 진실로 맞물리는 과정을 따라가며, 오싹한 공포와 미스터리를 풀어 가는 짜릿한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가장 두려운 과거와 마주하며 발견하는 진짜 용기!이번 작품의 또 다른 중심에는 테디의 오래된 상처가 자리한다. 어린 시절 친구 이든을 잃은 뒤, 테디는 그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왔다. 라일라를 구하기 위해 불의 마녀의 흔적을 쫓던 중, 테디는 이든의 죽음 뒤에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이 숨어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가장 외면하고 싶었던 기억과 다시 마주해야 하는 순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지만 지금의 선택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테디는 불의 마녀가 만들어낸 환영 속에서 이든의 죽음을 다시 목격하면서도,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고 라일라를 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캐슬힐: 사라지는 아이들』이 말하는 용기는 단순하게 두려움을 참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과 후회를 안고도 소중한 사람을 위해 다시 나아가는 것, 그리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감당해 온 상처를 소중한 친구들과 나눌 줄 아는 것이다. 테디가 과거의 죄책감에서 벗어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한 걸음씩 내딛는 과정은, 서로를 지탱하는 우정의 힘과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보여주며 큰 울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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