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저자 소개
1. 고대 한국의 신화 - 신화는 최고의 역사 - 단순한 내용과 빈약한 분량 - 와 - 신념으로 전승된 역사 - 우리나라의 두 가지 특색 - 동명왕 건국 설화 - 천왕랑과 하신의 딸 유화 - 활 잘 쏘는 왕자 주몽 - 신령의 후예라는 송양 - 단군 신화와의 일치 - 동방 고대의 우주관 - 고사 신화와 형제국 - 신라 시조의 출세 설화 - 신라 고대의 천자 설화 - 가야의 건국 - 동명 신화와 가야 신화 - 신화ㆍ전설집 수이전 - 신라 때의 정승 호공 - 해신과의 혼인 관계 - 천자계와 해신계 2. 한국과 일본의 신화 비교 |
崔南善, 육당六堂, 공육公六,
최남선의 다른 상품
우재훈의 다른 상품
|
단군과 주몽에서 일본의 건국 신화까지, 최남선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동아시아 고대 신화의 공통점과 차이
신화를 단순히 흥미로운 옛이야기로 읽는 데서 벗어나 그 안에 남아 있는 고대인의 생각과 생활, 세계관을 살펴보는 책이다. 최남선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에 전해지는 단군 신화와 동명왕·주몽의 건국 설화, 신라와 가야의 시조 이야기 등을 하나씩 짚으며 우리 고대 신화가 어떤 구조와 특징을 지니는지 탐색한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온 존재가 나라를 세우는 ‘천자계’ 신화와 바다 건너온 존재가 등장하는 ‘해신계’ 신화를 구분하고 서로 다른 건국 설화 속에서 반복되는 모티프와 당시 사람들이 품었던 신념을 읽어낸다. 후반부에서는 시선을 일본으로 넓혀 한국과 일본의 건국 신화를 나란히 놓고 살펴본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시조, 새로운 국토를 찾아가는 이동, 기존 세력과의 대립과 나라의 성립 등 여러 신화적 요소를 비교하며 두 지역의 고대 문화가 어떤 공통된 이야기 구조를 보여주는지 추적한다. 다만 이 책의 비교와 해석은 오늘날 역사학계의 정설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1930년대 최남선이 신화와 고대사를 바라본 연구 관점에서 읽을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군과 주몽의 이야기를 다시 만나는 동시에, 한 시대의 지식인이 신화를 통해 한국 고대 문화와 동아시아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려 했는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독특한 고대 신화 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