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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이야기 한일 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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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서 문
1. 고구려와 단군 이야기
2. 백제의 역사
3. 신라의 역사
4. 수·당나라의 고구려 침략
5. 삼국의 국호
6. 부여계의 백제 시조
7. 진구 황후의 삼한 정벌
8. 임나에 대한 고찰
9. 일본의 기원 연대에 대하여
10. 여왕 히미코
11. 왜 혹은 왜노
12. 파사 이사금과 석우로 이야기
13. 왜의 신화
14. 일본의 삼종신기
15. 일본의 남북조 역사
16. 신라 왕자 천일창 이야기
17. 우리 민족

저자 소개 2

金東仁, 금동琴童, 춘사春士

호는 금동琴童, 춘사春士. 평양 진석동에서 출생했다. 기독교 학교인 평양숭덕소학교와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의 도쿄 학원, 메이지 학원, 가와바타 미술학교 등에서 공부하였다. 1917년 일본 유학 중 이광수(李光洙), 안재홍(安在鴻) 등과 교제하였다. 1919년 전영택, 주요한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시작으로 「목숨」,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하였다. 1923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24
호는 금동琴童, 춘사春士. 평양 진석동에서 출생했다. 기독교 학교인 평양숭덕소학교와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의 도쿄 학원, 메이지 학원, 가와바타 미술학교 등에서 공부하였다. 1917년 일본 유학 중 이광수(李光洙), 안재홍(安在鴻) 등과 교제하였다. 1919년 전영택, 주요한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시작으로 「목숨」,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하였다.

1923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24년 폐간된 [창조]의 후신 격인 동인지 [영대]를 창간했다.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 [삼천리]에 「광염 소나타」를 발표했다. 1932년 [동광]에 「발가락이 닮았다」, [삼천리]에 「붉은 산」을 발표하였다 .1933년에는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조선일보에 학예부장으로 입사하였으나 얼마 후 사임하고 1935년 월간지 [야담]을 발간하였다.

극심한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소설 쓰기에 전념하다 마약 중독에 걸려 병마에 시달리던 중 1939년 ‘성전 종군 작가’로 황국 위문을 떠났으나 1942년 불경죄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43년 조선문인보국회 간사로 활동하였으며, 1944년 친일소설「성암의 길」을 발표하였다. 1948년 장편 역사소설『을지문덕』과 단편「망국인기」를 집필하던 중 생활고와 뇌막염, 동맥경화로 병석에 누우며 중단하고 1951년 6·25 전쟁 중에 숙환으로 서울 하왕십리동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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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일 고대사』『쉽고 빠른 이야기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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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52*225*20mm
ISBN13
9791174821645

출판사 리뷰

고구려·백제·신라에서 일본 고대사까지, 김동인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한일 고대사의 여러 장면

감자, 광염 소나타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김동인이 우리 고대사와 일본의 역사를 자신의 시선으로 풀어낸 역사 이야기다. 역사소설을 쓰기 위해 오랫동안 여러 사료와 역사서를 탐독했던 그는 고대 기록 속에서 품었던 의문과 자신의 해석을 바탕으로, 전문 역사서와는 다른 방식으로 독자를 고대사의 현장으로 이끈다. 원제 조선사온고가 쓰인 1947년이라는 시대적 배경 또한 이 책을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단군과 고구려에서 시작해 백제와 신라, 수·당나라의 고구려 침략과 삼국의 국호, 백제의 시조 문제를 살펴본 뒤 시선을 일본으로 넓힌다. 진구 황후의 삼한 정벌, 임나, 일본의 기원 연대와 여왕 히미코, 왜와 왜노, 일본 신화와 삼종신기, 남북조의 역사, 신라 왕자 천일창 이야기까지 모두 17개의 주제를 오가며 한국과 일본의 고대 기록을 비교하고 자신의 견해를 펼친다. 마지막 「우리 민족」에서는 고구려·백제·신라에서 고려로 이어지는 흐름을 통해 저자가 바라본 민족사의 의미를 정리한다.

김동인의 문장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단순히 연대순으로 나열하기보다 질문하고 반박하고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저자 스스로도 이 글이 체계적인 통사가 아니라 떠오르는 문제들을 조각조각 써 내려간 글이라고 밝힌다. 그만큼 문장 곳곳에는 중국 중심의 역사 서술과 일제강점기 일본의 역사 해석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으며, 고구려와 삼국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려 했던 해방 직후 지식인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따라서 김동인의 이야기 한일고대사는 오늘날의 역사학적 정설을 배우기 위한 교과서라기보다 한 소설가가 80여 년 전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를 어떻게 읽고 해석했는지를 만나는 책으로 읽을 때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해진다. 현재의 연구 결과와 다른 주장도 존재하지만 역사 앞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해 나가는 김동인 특유의 서술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대사를 한 편의 이야기처럼 따라가게 한다. 문학가 김동인의 또 다른 면모와 해방 직후의 역사 인식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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