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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새로운 세상을 배우다 - 조평세
· 01장. 영어를 배우러 간 청년은 왜 자유를 말하게 되었을까요? / 11 · 02장. 자유를 외친 청년은 왜 감옥에 갇혔을까요? / 23 · 03장. 감옥에 갇힌 사람이 어떻게 나라의 독립을 준비했을까요? / 33 · 04장. 미국에서의 공부는 누구를 위한 준비였을까요? / 45 2부. 나라를 되찾기 위해 세계로 나아가다 - 한서영 · 05장. 학교와 교회에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 59 · 06장. 회의장 문이 닫혀 있으면 세계에 말할 수 없을까요? / 71 · 07장. 한국의 독립이 왜 먼 나라의 안전과 이어질까요? / 83 · 08장. 독립을 약속받으면 곧바로 나라를 되찾을까요? / 93 3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세우다 - 조남현 · 09장. 해방을 맞았는데, 왜 우리 정부는 없었을까요? / 105 · 10장. 국민의 뜻을 모으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웠을까요? / 117 · 11장. 한 표를 던진 국민은 어떻게 나라의 주인이 되었을까요? / 133 · 12장. 땅과 배움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 147 4부. 전쟁을 겪고 동맹을 맺다 - 이춘근 · 13장. 전쟁이 터지자 왜 여러 나라가 한국을 도왔을까요? / 161 · 14장. 전투를 멈추는 약속만으로는 부족했다고요? / 179 · 15장. 짧은 조약 한 장이 오랫동안 나라를 지켰다고요? / 191 · 참고 자료 / 203 · 부록. 더 알아보는 일곱 가지 이야기 / 213 · 부록. 본문 속 국제 문서를 읽어요 / 231 |
李春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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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질문에서 가까워지고, 기록을 확인할 때 비로소 자기 생각이 된다.”
역사는 결론부터 외우면 멀어지지만, ‘왜?’라고 묻는 순간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위대한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의 삶과 대한민국 현대사를 15개의 질문으로 펼친다. 자유를 말하게 된 배움은 무엇이었는지, 감옥에서는 어떻게 독립을 준비했는지, 해방 뒤 정부는 왜 곧바로 세워지지 않았는지, 정전 이후에는 왜 방위조약이 필요했는지를 차례로 묻는다. 질문이 다음 장을 여는 힘이 되는 역사책이다. 이 책이 따라가는 길은 한 청년의 성장과 한 나라의 탄생이 만나는 자리다. 배재학당의 영어 수업과 토론,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한성감옥의 독서와 집필, 미국 유학과 외교 활동을 거쳐 해방·정부 수립·6·25전쟁·한미동맹으로 이어진다. 연도와 사건을 나열하는 대신 그때 무엇을 알고 있었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독자가 함께 생각하게 한다. 네 명의 저자는 각자의 전문성과 문제의식으로 네 시기를 나누어 집필했다. 국제정치학, 한국 현대사 글쓰기, 북한학, 정치학의 시선이 이어지며 인물의 신앙과 교육, 독립외교, 국가 건설, 전쟁과 동맹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각 부는 독립된 이야기이면서도 대한민국이 어떤 선택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 청소년 독자를 위한 장치도 촘촘하다. 장마다 시대·장소·핵심 낱말을 먼저 제시하고, 두 아이의 대화가 읽다가 생길 법한 궁금증을 대신 묻는다. 사진과 삽화는 장소와 인물을 눈앞에 불러오고, 낱말 도움과 옛말 도움은 어려운 표현에서 멈추지 않게 한다. ‘생각해 보기’에서는 정답을 확인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처음의 질문에 자신의 말로 답해 보게 한다. 부록은 본문에서 만난 사건을 실제 기록과 이어 준다. 카이로 선언과 정전협정, 한미상호방위조약 등 일곱 국제 문서의 참여자·시기·목적·핵심 조항을 쉬운 말로 풀고, 짧은 원문과 자료 출처도 함께 제시한다. 선언과 합의, 서명과 발효, 정전과 평화조약처럼 혼동하기 쉬운 차이를 짚어 문서를 정확히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 『위대한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과 대한민국 건국 과정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 자녀와 함께 현대사를 읽으려는 부모, 질문과 사료를 활용한 역사 수업을 찾는 교사에게 어울린다. 인물을 바라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선택이 시대와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살피게 한다. 한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스스로 읽고 말하게 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