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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한 나라의 천화
2. 천화, 라미아를 얻다 3. 천화의 새 인생, 이드 4. 골드 드래곤을 찾아서 5. 이드, 무술 선생으로 전업하다 6. 여관에서의 하룻밤 7. 무기점 주인 크레비츠 8. 클라인 백작가의 사람들 9. 엉망진창 마법 대회 10. 일리나가 이드에게 대해 알고 싶은 것 11. 나는 바람의 정령왕, 시르드란 12. 왕자를 구출한 그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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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는 지금 등 뒤에 박혀 있는 서늘한 느낌이 사실이 아니기를 빌며 몸을 서서히 뒤로 돌려 세웠다. 그리고 천화는 자신이 결코 바라지 않던 것과 정면으로 마주치고 말았다. 용을 닮았으나 좀더 난폭한 인상을 주는 얼굴. 상단에 위치한 두 개의 커다란 황금빛 눈동자. 그 황금빛 눈동자와 마주치자 순간적으로 몸이 굳어 버렸다.
--- p.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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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곤두서 있던 그래이가 갑자기 이드에게 소리쳤다.
"그런데 이드, 너는 일리나처럼 거의 고기는 안 먹더라. 왜 그래?" 그래이가 앞에 놓인 물을 들이키자 이드도 물 잔을 들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내가 좀 기름기 있는 음식을 싫어하니까." 그래이는 처음 안 사실도 아닌데 이드가 고기를 안 먹는 게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계속 꼬투리를 물고 늘어졌다. "너, 그렇게 편식하니까 살도 안 찌고 키도 안 크는 거 아냐." 그래이는 아까부터 네 녀석들이랑 시비가 붙고 싶은데 하엘 때문에 안 되니까 괜히 이드에게 심술을 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게 웬 심술이람, 하며 뭐라고 대꾸해 주려는데 다시 찢어지듯 비명소리가 들렸다. 다시 리아였다. --- p.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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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판타지 소설 홈페이지에 처음 연재되었다가 소설로 된 책으로 이 소설은 도입부에서 중원의 무림인이 느닷없이 차원의 문에 바져 판타지 세계인 그레센 대륙으로 떨어지는 설정을 통해 퓨전 스타일을 드러낸다.
퓨전 스타일을 특히 내용에서 무림의 무술을 구사하는 주인공 이드(무림명:천화)와 그레센 대륙의 마법사의 대결 같은 부분에서 강하게 나타난다. 독자들은 이드의 무협과 마법사의 마법이 정통 무협 용어와 정통 마법 용어로 부딛쳐 겨루는 장면에 열광한다. 이 놀라운 상상력이 독자들로 하여금『이드』를『이드』이게끔 하는 고유하고 독자적인 스타일을 맛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