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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뭉크의 작품세계
2. 어린 시절의 기억, 죽음의 그림자 3. 프랑스 유학, 뭉크 예술의 개화 4. 뭉크 스캔들, 뭉크 예술의 절정기 5. 생의 프리즈, 삶과 죽음의 파노라마 6. 후반기의 뭉크, 방황과 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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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사랑, 죽음과 함께 뭉크 예술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핵심이다. 해질 무렵 환락을 찾아 밀려나온 <칼 요한 거리의 저녁>의 사람들은 어느새 죽음을 향해 행진하는 행렬로 변해 버린다. 이 환영들은 <절망>이나 <절규>의 '피처럼 붉은' 하늘 아래서는 더욱 노골적으로 '불안' 을 드러낸다.
뭉크는 사랑과 죽음이 밀접하게 연결된 것임을 되풀이해서 강조한다. 사랑은 불안을 낳는 가장 큰 요인이며 사랑이 도달하는 곳은 결국 죽음이라는 생각, 또한 죽음은 새로운 삶의 시작과 연결되어, 사랑과 죽음과 삶은 커다란 순환으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는 생각. 이렇게 해서 뭉크의 모든 작품은 커다란 주제 아래 밀접하게 연관된다. 뭉크 자신 이 점을 깨달았을 때 '생의 프리즈' 연작을 구상하게 된다. --- p.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