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7. 한국영화의 성장기
8. 1960년대의 영화계 9. 고도 성장과 유신의 시대 10. 세계와 교류하는 한국영화 11. 에필로그 |
|
1960년대에 황금기를 구가하던 한국영화는 1970년대에 들어 침체의 늪에 빠진다. 그 이유로는 텔레비전의 전국적인 보급, 석유파동으로 인한 세계적 불황의 여파, 유신정국 아래서의 가혹한 검열로 인한 표현의 제한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1970년대에는 경제성장의 그늘에서 성장한 소비향락문화의 주인공들인 '호스티스'와 '창부'를 다룬 영화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신상옥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이장호 감독은 최인호의 인기 신문연재소설을 영화화한 <별들의 고향>으로 1974년에 데뷔한다. 이 영화는 사십육만 명이라는 기념비적인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사적 의미에서의 1970년대를 열었으며, 1970년대식 영화의 한 전형이 되었다. 특히 안인숙이 분한 주인공 '경아'는 고도성장의 그늘 아래에서 부생하던 많은 유흥업계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 p.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