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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에 가면 사람냄새가 난다
박명애
푸른사상 20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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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쓰촨성(四川省)의 산세
2. 양쯔강의 하류를 찾아
3. 어느 찻집의 노인과 그의 아내
4. 역사와 현재의 만남
5. 보통 가정의 살아가는 모습
6. 쉐이샹(水鄕)의 달빛

저자 소개 1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화동 사범 대학에서 중문학을 수학했으며, 중국 생활 20년 차이다. 베이징 어언 대학에서 한국 문학을 강의한 바 있고, 한국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문예창작학을 강의하였다. 1993년 《문학사상》에 〈지붕 없는 집〉이라는 중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계수나무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비롯해 《성숙해의 비밀》, 《그 사막의 유혹》, 《양쯔강에 가면 사람 냄새가 난다》, 《중국 차문화 기행》, 《아홉 대의 노트북》을 국내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한 번역서로 왕조우성의 장편소설 《성별, 여(性別, 女)》, 2012년 노벨문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화동 사범 대학에서 중문학을 수학했으며, 중국 생활 20년 차이다. 베이징 어언 대학에서 한국 문학을 강의한 바 있고, 한국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문예창작학을 강의하였다. 1993년 《문학사상》에 〈지붕 없는 집〉이라는 중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계수나무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비롯해 《성숙해의 비밀》, 《그 사막의 유혹》, 《양쯔강에 가면 사람 냄새가 난다》, 《중국 차문화 기행》, 《아홉 대의 노트북》을 국내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한 번역서로 왕조우성의 장편소설 《성별, 여(性別, 女)》,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중국인 모옌(莫言)의 장편소설 《술의 나라(酒國)》, 《탄샹싱(檀香刑)》, 《풍유비둔(豊乳肥臀)》, 《풀 먹는 가족(食草家族)》,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天堂蒜之 哥)》, 《홍까오량 가족(紅高粱家族)》, 《사십일포(四十一?)》가 있다. 류전윈의 소설 《객소리(一腔??)》를 번역했고, 리얼(李?)의 《감언이설(花腔)》, 한한(韓寒)의 《연꽃도시(一座城池)》, 《삼중문(三重門)》 등등 다수의 중국소설을 번역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의 최수철 작가 및 28인의 소설가와 10인의 시인 작품을 공역해 중국에서 출간했다. 최수철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一個無政府者的愛情)》, 베이징 작가출판사 출간, 최수철 《?影?形(몽타주)》, 베이징 구진출판사 출간, 최수철 《얼음의 도가니(氷爐)》, 상하이 문화출판사 출간, 최수철 《침대 (床)》,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원, 최수철 《내 정신의 그믐》, 윤대녕 《미란》,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윤대녕 《제비》, 임철우 《사평역》,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정영문 《곤경》, 베이징 작가출판사, 최윤 《회색 눈사람》, 베이징 작가출판사, 한강 《왼손》, 김연수 《첫사랑》,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신경숙 《감자 먹는 사람들》 등의 작품을 중국어로 번역해 출간했고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父?的土地)》,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를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으로 번역 완료했으며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 도종환, 곽효환, 신경림, 신달자, 정끝별, 안도현, 장석남, 김기택, 송찬호 등등 오십 편의 시를 중국어로 번역해 작가출판사에서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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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446g | 153*224*20mm
ISBN13
9788989368441

책 속으로

다른 도시의 고궁도 마찬가지이지만 위위엔 역시 중국 전통의 주택 구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강남호족의 집과 정원은 위위엔의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동서방향, 남북방향으로 차관과 화려하게 단청을 한 기와집들이 그 정원을 에워싸고 있다. 외곽에 설치된 이 기와집들은 성곽의 구실을 하고 있는데, 그 위용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이처럼 어느 도시를 가도 중국은 가장 중요한 정원이나 고궁을 한가운데에 숨겨 두고 그 외곽을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로 둘러싸고 있다. 고궁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무지 파악하기 어렵도록 짜여진 형식이다. 이러한 건축물의 양식을 통해서 폐쇄적인 중국인들의 의식구조를 읽을 수 있는데, 그들은 좀처럼 자신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나와 네가 만나면 나와 너의 문제만 얘기한다고 표현해 보면 어떨까. 나와 너 사이에 누구도 끼우지 않는다.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는 제3자를 들먹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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