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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더 이상 한가한 일이 아니다. 풍요로운 삶을 열어가기 위해, 아니 그 이전에 우리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인간의 본성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원시적인> 삶은 경멸이나 극복의 대상이 아니며, 또한 낭만적인 미화와 동경의 대상도 아니다. 이제 <미개>와 <문명>을 이분화시켜 흑백 논리로 가치를 매기는 단계는 넘어설 때가 되었다. 우리는 인간의 다양한 생존 경험을 성찰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가능성과 한게를 탐색하고 미래를 디자인해 가야 한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