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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빈 자리
지난 5백 년간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 특별보급판
이한음
지호 20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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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top10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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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멸종의 시대
자연의 빈자리

역자후기
또다른 자연의 빈자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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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제2의 기계 시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늦깎이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제2의 기계 시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등이 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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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팀 플래너리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의 관장이자 애들레이드 대학 환경생물학 교수로 있다. 1998년에서 1999년 사이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오스트레일리아학 석좌 교수를 맡기도 했다. 『미래의 포식자들』 『스로윔 웨이 레그』 『나무와 캥거루』 같은 생물학과 여행 모험담으로 많은 상을 받았으며 최근 저서로는 『영원한 변경』이 있다.
그림 : 피터 샤우텐
야생생물을 그리는 화가이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잡지와 책에 실렸으며,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전시되고 있다. 『나무와 캥거루』로 그 해에 가장 뛰어난 책에 주는 금메달을 비롯해 휘틀리 상을 두 차례나 받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55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090150

책 속으로

유럽인들이 살아 있는 몰로카이오오를 본 기간은 20년 밖에 안 된다. 이 종은 1892년 헨리 팔머가 로스차일드 경을 위해 채집한 표본을 통해 유럽에 알려졌다. 이 새는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곤충과 꿀을 먹고 살았다.

조지 먼로가 1904년에 목격한 무리가 마지막이었다. 1915년부터 확인할 수 없는 목격담들이 나타났고 1981년에도 보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멸종한 것이 확실하다. 멸종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1949년 몰로카이 섬 정상에 오른 한 조류학자는 곰쥐들이 나무 꼭대기로 오르내리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 쥐들이 섬의 새들에게 큰 위협을 끼쳤으리라는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p. 147

출판사 리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멸종”에 대하여
인간이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자연을 파괴하기 시작한 이후 많은 생물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져갔다. 유엔 환경계획(UNEP)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의 총 생물 종은 약 3천만 종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인구증가와 야생동식물의 남획, 각종 개발과 환경 오염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해마다 25000~50000 종의 생물이 멸종되고 있다고 한다. 어떤 학자들은 21세기 안에 지구의 총 생물 종 가운데 약 절반이 멸종할 거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한 예로, 3천 5백년 전, 폴리네시아인의 조상들이 태평양의 섬들로 이주하면서 새 다섯 종당 한 종이 사라졌다. 오늘날 전세계에 남아있는 새는 겨우 8천 종에 불과하다.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래로 유럽인들은 지구 구석구석을 약탈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독특하고 신비로운 많은 생물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다. 카리브 해에서 북쪽 끝까지, 태평양의 섬들에서 유라시아 대륙에 이르기까지, 이 지구의 모든 땅이 영향을 받았다. 새로운 땅은 자원 창고란 이름으로 수탈되고 신비로운 야생동물은 박제가 되거나 개척자들의 저녁식탁에 올랐다. 또한 개척에 방해가 되는 동물들은 인간의 총앞에 쓰러져갔다.

기나긴 진화의 시간으로 보면 모든 종은 멸종이라는 운명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인간이 없었더라면 이들은 아직도 날고, 헤엄치고, 뛰어다니고, 새끼를 품으며 살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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