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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양장
E.페티슈카 저 / H. 즈마틀리코바 그림 / 권재일 역
비룡소 2001.06.30.
원제
O Jablonce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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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유아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그림 : 헬리나 즈마틀리코바
1923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15세부터 신문에 삽화를 그리는 일을 했으며 1948년에 첫 그림책 『엄지손가락』발표 후 계속 그림책 창작을 하고 있다. 1971년에는 『참새와 고슴도치』로 알바트로스 상을 받아 체코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글 : 에두아르드 페티슈카
1924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프라하의 카레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잡지 편집일을 하며 글과 기사를 썼다. 1978년 체코 아동문학가에게 주는 마릭 마저로바 상을 받았으며 아이들을 위한 요정이야기, 역사 이야기, 그림책 등을 많이 썼다. 특히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 출간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집으로는 『태양』『순간』등이 있으며, 동화책으로는 『두더지와 바지』『두더지와 자동차』『나이프를 숨긴 곳』『마법사 할아버지』『만든 리본』『미아 아르치네크』등이 있다.
역자 : 권재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어과 교수로재직 중이며 역서로는 『농담』『접견』『흐르두발』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19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9180809

책 속으로

'저 강아지가 왜 저렇게 짖어 대지?'
참새가 깜작 놀라며 말했어요.'마르틴은 뭐가 그렇게 좋은 거야?'
암탉들도 놀라서 말했지요.
'멍! 멍! 우리가 사과를 땄어!'
강아지가 짖었어요.
'랄!랄!랄!'
마르틴도 노래하며 집 안으로 들어왔어요. 간식으로 맛있는 사과를 먹을 거예요.

--- p.23-24

출판사 리뷰

겨울->봄->여름->가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그림책은 기-승-전-결의 뚜렷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단순한 그림과 단어 반복의 운율성에서 벗어나 사건이 진행되고 결말이 지어지는 스토리를 가진 그림책이다. 따라서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 4-6세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이 그림책 속에는 사계절에 따라 변화해 가는 작은 사과나무의 모습과 천진한 아이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있다. 겨울-눈이 쌓인 사과나무를 처음 발견하고 즐거워하던 아이는 점점 사과나무의 성장과 변화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인다. 봄- 싹이 나고 꽃이 핀 사과나무에 몰려 든 벌들이 사과나무를 헤칠까봐 걱정을 하는가 하면, 여름-사과나무에 직접 물을 주기도 하며, 태풍이 몰아치자 사과가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절부절못한다. 가을- 드디어 사과나무에 열린 사과 한 개를 기쁜 마음으로 따게 되고, 사과열매를 따기까지의 오랜 기다림과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잔잔하게 마무리된다.

곳곳에 보이는 유아적 발상과 어투는 이 책을 더욱더 순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마당에 눈이 쌓여 있는 풍경을 보고 각자 좋아하는 것에 비유하는 모습이라든가 (“누가 하얀 설탕을 뿌려 놓은 거지?” 마르틴이 말했어요. “누가 하얀 우유를 쏟은 게 아니야?” 고양이가 입맛을 다시며 말했지요.”)에서 사물을 주관적으로 보는 아이들의 특성이 잘 표현됐다. 각 장면마다 고양이, 개, 고슴도치, 암탉 등 친근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아이의 심리를 대변해 주기도 한다. 비록 부모의 보호아래 이루어지는 일들이지만 계절마다 변해가는 사과나무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는 아이의 행동은 적극적이고 의젓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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