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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리 성공시대
양장
신인철
김영사 200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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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능숙하게 정보를 낚는 어부가 되려면
1장 공대리, 정보소외의 수렁에 빠지다
2장 공중만, 기울어가는 상점을 물려받다
3장 서가상점, 폐점의 기로에 서다
4장 공중만, 귀인에게 비책을 얻다
5장 나를 위한 정보는 따로 있다
6장 정보획득의 비책은 무엇인가
7장 거짓 정보에 속다
8장 정보에 가치를 부여하라
9장 정보를 믿고 다시 도전하다
10장 거란 장군과 담판을 벌이다
11장 우수사원 공대리의 마지막 시련
12장 정보관리의 귀재가 된 공대리
13장 공중만, 천하제일의 정보왕을 꿈꾸다
14장 공대리, 정보왕 되다

저자 소개 1

미술관, 오페라, 탕수육, 럭비 그리고 레고. 이 다섯 가지만 있으면 무인도에 혼자 살아도 전혀 심심함을 못 느낄 진정한 ‘오덕후(五德厚)’.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던 여자친구에게 등 떠밀려 박물관을 다니다 우리나라 고미술과 전통예술의 매력에 빠져버렸고, 이후 패션지 기자이던 애인과 함께 각종 전시회와 미술품 경매에 참여하며 미술 감상과 가치 평가에 재미를 들였다. 결혼 이후로는 아내와 함께 국내외 수백 곳 이상의 미술관을 탐방하며 체계적으로 미술 공부를 하게 되었다. 당연히 여자친구, 애인, 아내 이 세 사람은 시간차에 의해 호칭의 변화만 있었을 뿐, 동일 인물이다. 국내
미술관, 오페라, 탕수육, 럭비 그리고 레고. 이 다섯 가지만 있으면 무인도에 혼자 살아도 전혀 심심함을 못 느낄 진정한 ‘오덕후(五德厚)’.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던 여자친구에게 등 떠밀려 박물관을 다니다 우리나라 고미술과 전통예술의 매력에 빠져버렸고, 이후 패션지 기자이던 애인과 함께 각종 전시회와 미술품 경매에 참여하며 미술 감상과 가치 평가에 재미를 들였다. 결혼 이후로는 아내와 함께 국내외 수백 곳 이상의 미술관을 탐방하며 체계적으로 미술 공부를 하게 되었다. 당연히 여자친구, 애인, 아내 이 세 사람은 시간차에 의해 호칭의 변화만 있었을 뿐, 동일 인물이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사업군의 HR부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새벽 여섯시 반이면 사무실 불을 켜고, 가끔은 회사에 뼈까지는 아니어도 뭐라도 하나 묻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 전형적인 일벌레 직장인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수많은 파편적 지식에서 실마리를 끄집어내 서로 잇고 엮어서 가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작업들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로 《르네상스 워커스》, 《나는 하버드에서배워야 할 모든 것을 나이키에서 배웠다》, 《링커십》 등 국내에서 25권, 해외에서 4권의 책을 펴냈다.

직장인 문화예술 커뮤니티인 ‘르네상스 워커스’를 창립해 10여 년간 대표를 맡아 이끌었으며,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자발적 학습 소모임 운영 지원, 대학생 대상 멘토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 물론 거의 매주 미술관이나 오페라를 관람하고, 일 년에 두세 차례 럭비 경기장을 찾아 시합을 구경하고, 테크닉 계열 대형 제품 중심으로 수시로 레고를 조립하며, 일주일에 3회 이상 탕수육을 먹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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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인철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리온 그룹에서 직원교육 및 인사업무를 담당하다가 지금은 LG생명과학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주일에 세 권의 책을 읽고, 100쪽이 넘는 글을 쓰는 저자는 세상에 널려 있는 어려운 지식과 방대한 정보를 사람들이 읽기 편하게 옮기는 일을 즐긴다. 인재개발과 업무능력향상에 관심이 많아 자기계발 서적을 탐독하고, 세미나를 듣고, 인터넷을 서핑 하다가 자신이 입수한 다양한 정보를 관리할 필요성을 절감하고는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21세기 평범한 샐러리맨 공 대리 삶과 동아시아를 주름잡던 개성상인 공중만의 활약상을 교차시점으로 보여주며, 무능한 만년대리가 최강의 인재로 변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저서로『부자신사와 달걀 하나』『황금안경』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468g | 148*210*20mm
ISBN13
9788934921370

책 속으로

정보는 결코 도둑질(해킹)하거나, 염탐(스파이)하거나, 줄을 잘 잡아서 얻을 수 있는 비밀스럽고 베일에 싸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보란 늘 우리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내게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분간하기 힘들 만큼 흔하다. 그것은 마치 넓디넓은 바다를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수많은 고기떼와 같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오늘도 빈 낚싯대만 바라보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수집의 구체적인 방법과 활용법, 그리고 관리법을 전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는 비즈니스의 바다에서 월척을 낚는 훌륭한 어부가 되기를 바란다.

--- p.11

“정보의 가치화라니요? 정보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정보는 분명 그 자체로 가치가 있네. 하지만 그것을 나에게 이로운 정보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를 가공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그것이 바로 정보의 가치화네.”
“그런데 왜 멀쩡히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정보를 쪼개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그건 정보의 가치화 두 번째 원칙 때문이네. 바로 ‘버릴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라’는 말이지. 모든 정보는 다 나름의 가치가 있네. 하지만 그중에 버릴 정보가 끼어 있으면 그 정보는 이미 죽은 정보나 마찬가지야. 오중이가 자네에게 전했던 정보를 한번 살펴보세. 그중 버려야 할 정보는 무엇인가?”
“일단 여진족에서 사람이 오는 것은 맞으니까, ‘우리 고려와 교역을 트기 위해’와 ‘상단을 데리고 온다.’ 이 두 가지가 아닐까요?”
“대충 맞았네. 다만, 국대일이라는 자가 재상이라는 거짓 정보 대신에 장수라는 것만 알았어도 그런 자가 사신단의 우두머리라는 것이 어울리지 않음을 바로 알아챌 수 있었을 걸세. 그러니 ‘한족 출신의 재상’이라는 것도 버릴 정보 중 하나인 셈이지. 즉 ‘정보의 가치화 첫 번째 원칙, 정보의 쪼개기와 합하기를 자유로이 하라’는 바로 정보의 가치화 두 번째 원칙인 ‘버릴 정보를 찾기’ 위한 준비 단계인 셈이지. 소중하게 얻은 정보를 모두 버릴 수 없으니 그중 가치 있는 정보는 취하고 필요 없는 정보는 버리기 위해서 정보를 쪼개는 것일세.”

--- p.123

정보거래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때와 장소
1. 오전보다는 오후에 만나라.
거래를 하거나 정보를 얻어야 할 때는 가급적 오후를 택하라. 사람은 심리적으로 오전에는 자신의 내면에 관심을 두고, 오후가 되어서야 주변에까지 관심을 미치게 된다. 특히 일몰 무렵은 사람의 감정이 가장 흔들리기 쉬운 시간대이므로, 이때를 노려라.
2. 확 트인 공간보다는 밀폐된 공간에서 만나라.
일반적으로 넓고 개방된 공간에서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신념, 목표, 의지)’를 말하기 쉽고, 폐쇄된 장소에서는 자신의 ‘한 바(현실, 진심, 처지)’를 말하기 쉽다. 즉 정치인이나 학자에게서 정책이나 연구방향 등을 알아내고자 할 때는 호텔로비나 대중식당이 좋고, 사업가나 공무원에게서 필요한 정보나 사업계획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식당 내 좁은 밀실이나, 호텔 객실, 달리는 차 안 등이 적합하다.

--- p.149

리뷰/한줄평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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