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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림여행
김종수 저
동녘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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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청소년의 책

책소개

목차

들머리
제1장. 그림과 우리는 하나
1. 반갑습니다
2. 미술이란 무엇인가?
3. 우리는 왜 미술과 친해져야 할까?
4.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5. 눈으로 본다는 것
6. 인간은 왜 표현하고 남겼을까?
7.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보자
8. 어떤 작품이 좋은 작품일까?

제2장. 우리 그림의 뿌리
1. 우리 것이란 무엇인가?
2. 우리그림에 담겨 있는 근본정신
3. 우리 그림의 창작과 품평기준
4. 우리는 선과 색과 형태를 어떻게 표현했나?

제3장. 아름다운 우리 그림들
1. 우리그림을 찾기까지
2. 우리의 삶과 함께 한 그림들
갈무리

저자 소개

저자 : 김종수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홍익대학교 교육대헉원 졸업. 한국화를 전공한 화가이기도 한 저자는 1993년 백송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구상전 회원이며, 서울 반포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논문으로는 『민화의 회화 정신 연구』가 있고, 저서로는『1318 미술여행』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4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974314

책 속으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엣날부터 많은 학자들이 논의를 거듭해 왔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게속되고 있는 이유는 아름다움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이 사람마다 다르지 때문이지요. 수학이나 과학처럼 객관적인 답이 정해저 있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요서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 점의 풍경화를 두고 어떤 사람은 아름다움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아무런 감흥을 얻지 못했다면 그 작품은 아름다운 것일까요? 앞의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작품이지만 뒤의 사람에게는 아니겠지요. 이처럼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정답이 없습니다.

--- p.28

서양화의 주된 주제가 인물화라면 동양화의 주된 주제는 산수화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산수화는 왜 그려졌을까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인간은 자연속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생동하는 자연의 모습 즉, 산과 바위, 폭포, 나무, 구름, 안개 등 수시로 변화하여 다양하고도 신비한 모습을 보여 주는 명산대천의 위대함이 산수화를 탄생시킨 것입니다.처음에 산스화는 역사화의 의미를 갖기도 하였지만 주로 천지 자연의 모습을 방안에 느워서 관조하기 위해 그려졌습니다. 이러한 산수화는 자연스럽게 우리 나라에 전래되어 주된 주제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우리 선인들은 중국의 양식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 아니라 우리 실정과 정서에 맞게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그러나 조선 중기까지는 중국화의 영향이 매우 컸습니다.

--- p.153

문학이든 음악이든 모든 예술에는 작가의 정신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교가 융성할 때는 불교와 관련된 그림이 흥하였고 도교가 융성할 때는 도교색이 짙은 그림이 흥하였듯이 무릇 그림을 이루는 데는 근본정신이 그 바탕에 깔려있기 마련입니다.그러면 우리 그림 속에 내재해 있는 정신은 무엇일까요?

--- p.61

동양에서도 인문화는 중시되었으나 자영주의 사상 아래에서 자연이 우선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인물을 그리더라도 서양의 그림처럼 인물 중심으로 화면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인물을 자연의 일부로 묘사했습니다. 거대한 산수 속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주 작은 인물을 그린 것입니다. 때때로 인물의 크기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인물이 주된 주제는 아니었던 것이지요. 또한 인물을 그리더라도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신선의 모습이나 부처님의 모습 등을 그린 관념적인 인물화로서 현실과는 거리가 먼 그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작가의 창의성과 개성, 시대성 혹은 사회성을 제대로 담지 못한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 p.132

출판사 리뷰

미술 교사인 저자는 학생등에게 감상의 즐거움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가장 좋은 감상의 방법은 진품 앞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는 것이지만 고전 작품이 여러 박물관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일일이 다니면서 보기 어렵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슬라이드 사진을 통해 감상하도록 한다. 그러나 시설이 여의치 않은 경우 방학 때 전시장이나 박물관의 작품을 관람하도록 하는 감상 숙제를 내지만 접근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형식적인 전시장 방문에 그치고 만다. 그래서 저자는 직접 전시장을 다니면서 수집한 개인전, 그룹전의 그림책을 나누어주고 서로 돌려가며 보게 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그러면 수십 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인상적이었던 작품을 감상문으로 쓰게 하고 조언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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