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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 목장의 송이
반양장
강정님원유미 그림
푸른책들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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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십이월의 친구
2. 아기 바람과 허수아비 아저씨
3. 송이와 외할머니
4. 못난이
5. 용주 언니
6. 볏짚 쌓는 날
7. 희망이 있는 곳에
8. 애기바늘꽃

저자 소개 2

1937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영산강의 아름다운 물줄기를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89년 <아동문예>에 동화「달아난 누렁소」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63세라는 늦은 나이에 펴낸 첫 동화집『이삐 언니』로 제20회 한국아동문예상을 받으며 오랜 세월의 연륜과 향기가 느껴지면서도 삶에 대한 통찰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이삐 언니』의 후속작인『밤나무정의 기판이』는 1950년대 밤나무정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기판이라는 한 인물의 성장 과정을 통해 우리의 문화, 정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집필한 작품이다.
1937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영산강의 아름다운 물줄기를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89년 <아동문예>에 동화「달아난 누렁소」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63세라는 늦은 나이에 펴낸 첫 동화집『이삐 언니』로 제20회 한국아동문예상을 받으며 오랜 세월의 연륜과 향기가 느껴지면서도 삶에 대한 통찰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이삐 언니』의 후속작인『밤나무정의 기판이』는 1950년대 밤나무정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기판이라는 한 인물의 성장 과정을 통해 우리의 문화, 정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집필한 작품이다. 지은 책으로는『이삐 언니』,『송이』,『날아라 태극기』등이 있다.

강정님의 다른 상품

그림원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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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광고대행사 오리콤, 코레드의 아트디렉터를 맡았으며, 현재는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내가 먼저 말 걸기』, 『잔소리 없는 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여자는 힘이 세다』, 『사람이 아름답다』,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권민 장민 표민』, 『언제나 사랑해』, 『내가 먼저 말 걸기』, 『꺼벙이 억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원유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4쪽 | 26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578438

책 속으로

오늘은 송이의 생일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쓸쓸한 생일은 처음입니다. 해마다 생일에는 엄마가 떡을 만들고, 미역국을 끓이고, 송이가 좋아하는 만두도 빚어 주었습니다. 아빠는 송이를 백화점에 데리고 가서 꽃무늬 치마와 리본 달린 신발을 사 주었고요. 이모들은 과자와 인형을 선물로 보내 주었어요.하지만 오늘은 떡도 미역국도 없었고 백화점에도 못갔습니다. 이모들에게서도 아무 선물도 받지 못했어요.

엄마가 지금 집에 없기 때문입니다. 외할머니가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뛰어간 지가 일 주일이나 되었습니다. 외할머니는 막내 사위인 송이 아빠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소를 키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직장을 한 마디 의논도 없이 팽개쳐 버린 일이 그랬고요. 시골 생활이라고는 해 본 적이 없는 막내딸을 집에서 여섯 시간이나 걸리는 교통이 불편하고 외진 곳으로 데리고 가서 고생을 시키는 일이 그랬어요.

--- pp.40-41

출판사 리뷰

작년 가을 아동문학 문닥은 한 신인 동화작가가 펴낸 첫 동화집이 많은 화제를 모으며 비평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만 63세라는 늦은 나이에 동화집『이삐 언니』를 세상에 내놓은 할머니 동화작가 강정님이 바로 그 화제의 작가입니다.

아동문학은 성인문학과는 달리, 책 한 권이 되기까지 천 장, 이천 장의 원고 매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유아나 저학년 동화는 30매 안팎이 책 한 권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화작가들은 일 년에 서서 권의 책들을 쏟아 내고는 합니다. 그런데 아동문학과 아동출판의 최대 호황기라고 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문학적 완성도가 있는 호흡이 긴 작품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작가들의 호흡이 짧아졌다는 것이겠지요.

동화작가 강정님은 63세란 나이에 첫 동화집을 펴내었지만, 등단은 10년 전인 '89년에 했습니다. 작가는 10년 내내『이삐 언니』에 매달렸습니다. 그리고『이삐 언니』와 함께 10년을 기다린 작품『해님 목장의 송이』를 펴내게 된 것입니다. 10년 만에야 원고지에 한 자 한 자 써내려 간 두 작품이 비로서 세상에 나온 것입니다.

전작인『이삐 언니』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가볍게 그린 생활 동화가 주류를 이루어 온 우리나라 아동문학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심도 있는 주제와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평자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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