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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지은이의 글 1장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관심의 경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장 지금까지 알려진 관심에 관한 모든 것: 관심이란 무엇인가 관심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3장 우리를 정말 성가시게 하는 것: 관심의 측정 4장 아메바에서 유인원까지: 관심의 정신생물학 5장 러다이트운동을 조심하시압: 관심의 기술에 대하여 6장 숨겨진 설득의 힘: 관심산업의 교훈 7장 사이버몰과 유저의 시선: 전자상거래와 관심 8장 성과를 창출해야 하다: 리더십과 관심 9장 초점이 분명한 선택과 글로벌 경영자원: 전략과 관심 10장 조직도에서 벗어나: 조직구조와 관심 11장 수많은 메일을 받은 당신: 정보의 관리, 지식 그리고 관심 12장 근시안에서 유토피아로: 관심경제의 미래 주석 |
Thomas H. Daven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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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관심의 경제’에 살고 있다. 이 새로운 경제사회에는 자본과 노동력, 정보와 지식 등 모든 것이 충분하다. 사업을 시작하는 것, 소비자와 시장에 다가가는 것, 전략을 세우는 것, 웹 사이트를 만드는 것, 광고를 제작하는 것도 쉽다. 부족한 것은 바로 사람의 관심이다.”
--- p.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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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우선시키는 능력, 집중하고 반영하는 능력, 그리고 관계없는 정보를 제외하는 역량은 적어도 그것을 획득하는 능력만큼 중요해질 것이다.”
--- p.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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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과 유비쿼터스, 우리는 점점 더 무력해지고 있다
정보가 홍수처럼 범람하고 변화가 무섭게 과속페달을 밟는 시대. 우리는 촌각을 다투는 산적한 현안들 외에도, 하루 수십 통씩 쏟아지는 이메일(과 물론 그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스팸메일!), 수시로 울려대는 유선전화와 핸드폰, 규칙적으로 깜빡이며 얼른 열어보길 재촉하는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수신메시지 등에 둘러싸여 심한 정보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들은 점점 무력해지고 있다.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에 치여 정작 경영에는 소홀한 것이 아닐까?’ ‘시간과 열정의 아낌없는 투여에도 불구하고 왜 일은 진척되지 않고 점점 쌓여만 가는 것일까.’ 이와 같은 자문을 해보지 않은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은 드물 것이다. 디지털 혁명과 유비쿼터스화는 장밋빛 미래만을 약속하지 않는다. 21세기 비즈니스 세계의 가장 희소하고 새로운 가치, 관심 현재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무한경쟁? 불확실한 경제? 창의적인 인재? 모두 중요한 문제들이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슈는 ‘관심(attention)’이다. 《관심의 경제학》은 지난날 생산의 3요소가 토지, 자본, 노동이었다면 오늘날에는 그런 유형의 요소 대신 무형의 요소들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중요하고 희소한 요소는 관심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관심이 가장 희소하고 중요한 가치인 시대, 즉 관심경제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정보의 과잉과 관심의 결핍이 낳은 현재의 무력함을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곧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등을 깜빡인다. 그리고 이 무력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심을 이해하고 경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처방전을 내린다. 관심의 경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시대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은 ‘관심방정식’의 양변에 위치해 있다고 《관심의 경제학》은 말한다. 즉 오늘날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은 한편으로 수많은 정보에 둘러싸인 직원, 고객, 주주들로부터 관심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여러 대안들 가운데 자신의 관심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관리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관심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패러다임인 이유는 그 때문이다. 《관심의 경제학》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책의 전체 서문 격인 1장과 2장이다. 저자들은 비즈니스를 보는 새로운 관점으로서 관심에 주목하고 관심이 얼마나 중요하고 희소한 가치인가를 밝힌 뒤(1장), 관심에 대한 개념 정의(‘어떤 개별 정보에 집중된 정신적 관여’)를 내리고 관심을 세 쌍으로 된 여섯 가지 유형(강요된 관심과 자발적 관심, 회피적 관심과 매력적 관심, 의식적 관심과 무의식적 관심)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2장). 이 책의 두 번째 부분은 3장부터 6장까지로, 비즈니스 분야에서 중요한 네 가지 관점에 해당하는 관심의 측정(법), 관심의 심리학적?생물학적 차원, 관심의 조직화와 보호기술, 높은 관심경영 수준을 보여주는 산업들을 서술한다. 먼저 지금까지 관심을 측정해온 방식들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자신들의 독창적인 측정기법과 해석도표(관심도표)를 제시한다(3장). 이어서 관심의 심리학적?생물학적 차원을 살펴보는데 포드 자동차공장과 비비원숭이의 사례를 빌려 인간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이지만은 않으며 수천 년간 진화해온 정신생물학적 측면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4장). 또한 고객맞춤화, 뉴스레터, 하이퍼텍스트, 교육용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비서, 이메일 등의 사례를 통해 관심획득, 관심구조화, 관심보호 등의 관심기술을 살펴본다(5장). 또 관심산업의 중심축이 책, 잡지, 신문 등의 인쇄매체에서 케이블, 위성 TV, 비디오, 비디오 게임, 웹 등의 전자매체로 이동해왔음을 확인하고 각각의 분야를 체크하면서 여타의 비즈니스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교훈을 추출해본다(6장). 세 번째 부분은 7장부터 11장까지로 책의 후반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관심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전자상거래, 프로젝트 및 프로세스 관리, 조직의 리더십, 경영전략, 정보 및 지식경영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이 전개된다. 마지막으로 12장에서는 기술, 정책, 관습, 일상, 마케팅, 직장생활, 가정, 교육, 경제생활 등의 측면에서 관심경제의 미래를 예측하고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다루고 있다. 관심의 경영학적 의미를 상세히 연구한 최초의 책 : ‘관심에 대한 관심’의 결정판 단순히 관심이 중요하다는 말은 새삼스러우며 그다지 새롭지 않다. 최근 관심이란 제목을 가진 두 편의 우화가 출간된 데서 알 수 있듯, 사람들 사이의 관계 개선이나 성공적인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균형 같은 자기계발의 측면에서 관심이 중요하다는 점은 ‘상식’에 가깝기 때문이다. 《관심의 경제학》이 새로운 것은 시대를 읽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관심에 주목하고, 이 관심을 화두로 오늘날 비즈니스와 경제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처방전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 있다. 그것도 수 년 전에 말이다. 새로운 통찰을 담은 경제경영 트렌드서 : 전문적이지만 쉽게 읽히는 책 《관심의 경제학》은 새로운 경제경영 트렌드서이다.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주목하지는 않았던’ 관심이란 렌즈로 오늘과 내일의 비즈니스와 경제의 핵심을 꿰뚫는 명쾌한 시각을 보여준다. 또한 여느 경제경영 전문서와 달리 쉽게 쓰여 있어 경제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매끄럽게 읽을 수 있다. 특히 1장부터 7장까지는 경제경영의 문외한이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이 생각보다 쉽게 읽히는 또 다른 이유는 풍부한 사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 제너럴모터스(GM), 아마존닷컴, 삼성, 소니, 모토롤라, 존스 앤 존슨, 혼다, 시어스, 페라리, 콘세코, 시스코, AIG,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의 유명 기업은 물론 우리 귀엔 낯설지만 논지를 생생하게 살릴 수 있는 크고 작은 기업의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또한 중간중간 ‘○○의 원칙’으로 핵심정리가 되어 있고 좌우 사이드바와 (경우에 따라 경구에 가까운) 인용문들이 요소요소에 삽입되어 있는 데다, 이 모든 것이 잡지 식으로 편집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 아마존닷컴과 보더스서점 선정 ‘2001년 베스트 도서 탑 10’,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02년 베스트 비즈니스 도서’ 이 책은 2001년 하버드경영대학원 출판부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계적인 경제경영 리더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서점인 아마존닷컴과 미국 3대 서점인 보더스서점에서 ‘2001년 베스트 도서(Best of 2001)’ 10선에 선정됨으로써 경제경영 분야를 뛰어넘는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듬해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2002년 베스트 비즈니스 도서(Best Business Books of 2002)’ 1위로 선정되어 경제경영 분야의 대표적 트렌드서임을 평가받았다. 5년 전에 출간된 책이지만 ‘감 떨어지는’ 느낌은 거의 없으며, 새삼 이 책의 혜안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관심이 비즈니스 분야에서 커다란 화두가 될 것이라는 저자들의 말이 정확한 예언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지금, 한국어판이 좀더 빨리 나오지 못한 점이 아쉬울 뿐이다.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은 물론 새로운 통찰을 얻고자 하는 이들 모두를 위한 책 이 책의 타깃 독자는 기본적으로 경영자(와 관리자)이다. 실제로 저자들은 경영자와 관리자를 염두에 두고 글을 서술하고 있다. 일반적인 경영의 관점이든 자기경영의 관점이든, 이 책은 경영자와 관리자에게 터닝 포인트를 제시해준다. 광고 및 마케팅, 조직구조, 전자상거래, 리더십, 경영전략 등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둘 것을 권한다. 하지만 경영자나 관리자가 아니더라도 숨 가쁜 일상에서 정보 비만과 관심 결핍으로 무력해지고 있음을 절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라도 ‘관심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라는 걸 절실히 느낄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관심의 측정법과 구체적인 적용법을 활용한 올바른 관심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