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7,800
10 7,020
YES포인트?
3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Mr.Know 미스터 노 세계문학

책소개

목차


거리의 움직임
간판에게
자, 여기 있소!
그러나 어쨌든
당신들!
릴리츠까!
작가 동지 여러분
시인-노동자
예술 군단에게 보내는 지령서 제2호
바지를 입은 구름
등골의 플루트
나는 사랑한다
브로드웨이
세르게이 예세닌에게
재무 감독관과의 시에 관한 대화
목청을 다하여
미완성의 시
좋아!

산문
미래인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어떻게 시를 만들 것인가


마야꼬프스끼의 삶과 죽음과 시
마야꼬프스끼 연보

저자 소개

저자 : 블라지미르 마야꼬프스끼
20세기 러시아의 위대한 혁명 시인 마야꼬프스끼는 1893년 7월 19일 그루지야 꾸따이스 근처의 바그다지에서 태어났다. 학생 시절부터 독서를 좋아하고 미술에도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 마야꼬프스끼는 부친의 사망 이후 가족과 함께 모스끄바로 이주하여 상업 미술 학교 예비반에 입학하고 비슷한 시기에 러시아 사회 민주 노동당 볼셰비끼파에 가담한다. 이로 인해 미성년자이던 마야꼬프스끼는 <세 번의 체포와 독방 구금>을 당하고, 훗날 이 사건은 소비에뜨 작가들의 열렬한 찬양의 근거가 된다.
하지만 이 사건이 갖는 중요한 의의는 감옥에서 마야꼬프스끼가 정치 활동에 심각한 회의를 느끼고 예술과 문학으로 관심을 돌리게 되는 데 있다. 회심한 마야꼬프스끼는 모스끄바 회화 조각 건축 전문학교 시절에 만난 다비드 부를류끄와의 친교를 통해 시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고 화가로서 시인으로서 당시 한창 뿌리내리던 러시아 미래주의의 주역으로 부상한다. 미래주의와 볼셰비끼는 목적은 달랐으나 슬로건의 표면적 유사성 때문에 1910년대 러시아 미래주의는 혁명의 예술로 인정받고, 그 중심인물이던 마야꼬프스끼는 당연히 혁명의 시인이 된다. 이 시기에 마야꼬프스끼는 잡지 『예술 좌익 전선 LEF』을 창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각종 신문, 잡지에 정치성 짙은 시와 평론들을 기고한다. 레닌 사망 후 소비에뜨 사회가 새로운 체제에 안주해 가면서 마야꼬프스끼의 삶은 고난과 모순으로 점철되기 시작한다. 마야꼬프스키는 마지막 순간까지 소비에뜨 사회에 적응해 보고자 노력했으나 이미 지나간 그의 시대를 되돌리지는 못한다. 깊어 가는 소외감과 불안에 이루지 못한 사랑의 고뇌, 자신의 창작에 대한 불만까지 겹쳐 1930년 4월 14일 마야꼬프스끼는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으로 『나』『바지를 입은 구름』『등골의 플루트』등이 있고 희곡으로 『미스째리야 부프』『빈대』『목욕탕』등이 있다.
옮긴이 : 석영중
1959년 서울 출생.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졸업.
1987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슬라브어문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러시아 시의 리듬』『러시아 현대 시학』, 논문 「만젤쉬땀의 시인과 독자」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뿌쉬낀 작품집』(전6권) 마야꼬프스끼의 『나는 사랑한다』『좋아!』, 스뜨루가츠끼의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 년』, 도스또예프스끼의 『분신』『백야』, 보리스 삘냐끄의 『마호가니』, 예브게니 자먀찐의 『우리들』등이 있고, 뿌쉬낀 번역에 대한 공로로 1999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뿌쉬낀 메달을, 2000년에는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2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907024

책 속으로

작가 동지 여러분

확실히 나는
<브리스똘> 카페에 앉아
차를 홀짝이며
줄줄이 거짓말을 엮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술잔을 엎어 버리고
탁자 위로 올라가리라.
문학 동지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시오!

찻잔에 눈을 처박고
앉으시오
글쟁이들이라 비로드 재킷의 팔꿈치가 다 닳았구먼.
아직 남은 찻잔에서 눈을 드시오
머리채 파묻힌 귀를 내놓으시오.

친애하는
여러분,
양쪽 벽에
달라붙어 있는 여러분,
대체 당신들의 언어는 어디다 치웠소?
아시다시피
프랑스의 시인 프랑수아 비용은
글을 쓰지 못하게 되자
도둑질에 전념했고.

펜나이프도
조심조심 사용하는
당신들에게
가장 위대한 시대의 아름다움이 맡겨졌소!
당신들은 무엇을 써야 할까?
오늘날에는
변호사 조수의
삶이
백 배나 더 흥미로운데.


--- pp.18~19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