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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수수께끼
이강훈 그림
비채 2006.11.13.
베스트
인문/교양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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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1
색깔 하나에 이토록 깊은 의미가!
색깔로 보는 풍습 이야기

1. 영화제에서는 왜 레드 카펫을 갈까?
2. 아기가 태어날 때 금줄에 왜 소나무 잎을 꽂는 이유는?
3. 흰 뱀이 행운을 부른다?
4. 우체통은 왜 빨간색일까?
5. 신부 볼의 연지곤지가 나쁜 기운과 싸운다?
6. 수배서 색깔별로 내용이 다르다?
7. 전쟁에서 항복할 때 왜 백기를 들까?
8. 국가 색깔로 나라를 상징한다?
9. 프랑스 삼색기의 의미는?
10. 국기에 어떤 색깔을 가장 많이 쓸까?
11. 공포스런 검은색, 우아하고 고귀한 검은색?
12. 동양과 서양은 서로 선호하는 색깔이 다르다?
13.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색깔들
14. 산타클로스는 언제부터 빨간 옷을 입었을까?
Color Intro 1 / 생명체에 활력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컬러, Red

Chapter 2
태초에 색깔이 있었나니…!
색깔로 보는 자연 이야기

15. 태양은 빨간색이 아니다?
16. 적외선은 이름처럼 실제로도 붉은색일가?
17. 물은 투명한데 바다는 왜 파란색일까?
18. 배는 왜 하얀 궤적을 그리면서 지나갈까?
19. 빛에는 어떤 색이 들어 있을까?
20. 빨간 사과는 빨간색이 아니다?
21. 하늘은 왜 파란색일까?
22. 구름은 왜 하얄까?
23. 하늘에 떠 있는 ‘신비한 커튼’의 정체는?
24. 물은 투명한데 눈은 왜 하얄까?
25. 무지개는 진짜 일곱 가지 색깔일까?
26. 다른 나라에는 몇 가지 색깔의 무지개가 뜰까?
27. 흰색 무지개도 있을까?
28. 별이 있는데도 밤하늘은 왜 칠흑같이 어두울까?
29. 화성의 노을은 왜 파란색일까?
30. 꽃 색깔이 아름다운 이유는?
31. 하얀 꽃잎의 정체는?
32. 빨간 장미로 태양열 발전이 가능하다고?
33. 잎과 줄기는 왜 초록색일까?
34. 파란색 꽃은 왜 밤에 유독 눈에 띌까?
35. 검은색 꽃이 있을까?
36. 색깔의 본색은 무엇일까?
37. 색깔에는 몇 가지 색깔이 있을까?
38. 색깔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Color Intro 2 / 자연의 감성을 터치하는 컬러, Green

Chapter 3
식물인간도 깨어나게 한다!
색깔로 보는 감각 이야기

39. 색깔은 눈이 아니라 뇌가 본다?
40. 빨간신호등이 정지신호가 된 이유는?
41. 교통안전표지판의 파란색에도 이유가 있다?
42. 진출색과 후퇴색 체험하기
43. 파란색 차는 사고 날 확률이 높다?
44. 가장 안전한 자동차 색깔은?
45. 파란신호등인가 초록신호등인가?
46. 색색의 모자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킨다?
47. 터널 조명이 주황색인 이유는?
48. 어! 이 색은 왜 이렇게 뜨겁지?
49. 벽 색깔에 따라 실내 온도가 달라진다?
50. 파란색 방이 편안한 잠을 부른다?
51. 붉은색 방에서 회의를 하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
52. 정신적으로 가장 안정감을 주는 색깔은?
53. 파란색 벽은 방을 넓어 보이게 한다?
54. 눈에 가장 눈에 띄는 색깔은?
55. 비상구 색깔은 왜 초록색일까?
56. 검은색 가방은 너무 무거워!
57. 백열등이 최고의 요리사라고?
58. 케네디는 흑백TV 덕분에 대통령이 되었다?
59. 어떤 색깔의 천위에 올려놓아야 진주가 잘 팔릴까?
Color Intro 3 / 예술가의 혼이 숨어 있는 매력적인 컬러, Violet

Chapter 4
때깔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
색깔로 보는 음식 이야기

60. 실내 벽 색깔을 노란색으로 바꾼 정육점이 망한 까닭은?
61. 빨간색 간판이 식욕을 자극한다?
62. 실내가 붉은색 칠해진 술집에서 술을 마시면 빨리 취한다?
63. 피로연장에 숨겨진 빨강의 미스터리
64. 컬러 푸드로 웰빙을?
65. 빨간 빛깔로 과일의 당도를 알 수 있다?
66. 파란색이 식욕을 훔쳐간다?
67. 어두운 가게 안에서는 시간이 더디게 간다?
68. 생선초밥을 더욱 맛있어 보이게 하는 색깔은?
69. 가산혼합 체험해 보기
70. 그릇 색깔만 잘 선택해도 두 배는 더 맛있다?
71. 자연산 도미가 양식 도미보다 더 빨간 이유는?
72. 색깔에서 달콤한 맛이 난다?
73. 빨간색 토마토가 녹황색 채소라고?
Color Intro 4 / 생활을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컬러, Orange

Chapter 5
색깔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색깔로 보는 건강 이야기

74. 젊어지는 비결 분홍 안에 있다?
75. 파란색 아이섀도는 파리 퇴치약이었다?
76. 로마 군인도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발랐다?
77. 최초의 인공염료는 말라리아 특효약이었다?
78. 봉숭아 물들이기는 귀신 퇴치용이었다?
79. 꿈은 어떤 색일까?
80. 컬러 콘택트렌즈를 사용해도 보이는 색깔은 똑같다?
81. 소리에도 색깔이 있다?
82. 색맹은 왜 생길까?
83. 갓난아기는 왜 빨갈까?
84. 아기가 좋아하는 색깔이 따로 있다?
85. 색깔로 질병을 치료한다?
86. 아름다운 색깔로 여성을 물들이는 12가지 보석이야기
87. 빨강으로 시작해 빨강으로 돌아가는 인간
Color Intro 5 / 재능과 창조성을 이끌어내는 컬러, Blue

Chapter 6
카멜레온만 변신의 귀재는 아니다!
색깔로 보는 동물 이야기

88. 동물의 세계에서도 예쁜 암컷이 인기가 있다?
89. 여장을 하는 도마뱀이 있다?
90. 미생물이 색깔을 먹어치운다?
91. 카멜레온은 원하는 모든 색깔로 변신할 수 있을까?
92. 아프리카 개구리알은 탁월한 자외선 차단 대책을 갖고 있다?
93.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갈까?
94. 얼룩말의 검은 줄과 흰 줄 무늬 사이에서 바람이 일어난다?
95. 어미 새도 색깔 있는 새끼 새를 편애한다?
96. 금붕어는 왜 붉은색일까?
97. 투우는 왜 빨간색을 보면 흥분할까?
98. 호랑이의 얼룩무늬는 왜 생겨났을까?
99. 동물은 몸 색깔로도 싸운다?
100. 물고기 등은 푸른데 배는 왜 하dis 까닭은?
101. 동물은 색깔을 어떻게 인식할까?
102. 무채색만 인식하는 맹인안내견은 어떻게 신호등을 인식할까?
103. 두루미의 머리는 왜 빨갈까?
104. 고추잠자리 꼬리는 원래부터 빨간 게 아니다?
105. 새는 왜 수컷이 더 화려할까?
106. 바다거북은 왜 보름달 아래에서 알을 낳을까?
107. 색색의 산호가 새하얗게 변하는 이유는?
Color Intro 6 /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컬러, Yellow

Chapter 7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색깔로 보는 생활 이야기

108. 벽에 나타나는 붉은 유령의 정체는?
109. 땅 속을 수놓는 일곱 색깔 무지개
110. 인쇄의 마법-네 가지 색으로 무한대의 색을 창조한다?
111. TV 영상도 색의 마술로 만들어진다?
112. 수술복은 왜 흰색이 아니고 초록색일까?
113. 바둑돌의 흰 돌과 검은 돌은 실제 크기가 다르다?
114. 레이더도 귀신같이 피해가는 검은색 비행물체
115. 흑과 백이 만나 현란한 색깔을 만든다?
116. 은에서 금이 태어난다고?
117. 비눗방울 무지개가 만들어내는 신비한 빛의 마술
118. 잘 익은 감을 가장 손쉽게 따는 방법은?
119. 우주비행사에게도 요긴한 색견본
120. ‘티파니 블루’는 청결을 상징한다?
121. 축구 골키퍼의 유니폼이 유별난 까닭은?
122. 축구 심판의 유니폼은 왜 검은색일까?
123. 초록색 잔디의 기원이 노름판이라고?
124. 축구선수가 가장 무서워하는 색깔은?
125. 축구 유니폼 색깔의 이모저모
126. 오륜기는 왜 다섯 가지 색깔일까?
127. 흰색 타이어로 달리 자동차?
128. 스포츠 덕분에 위상이 높아진 색이 있다?
129. 10원짜리 동전은 왜 흑갈색으로 변할까?
Color Intro 7 / 상냥하고 부드러운 컬러, Pink

부록 1 / 색깔로 알아보는 나의 감성도
부록 2 / 색깔로 알아보는 재미있는 궁합
부록 3 / 연령별 색채 심리테스트
참조 / 색 이름 개정 원칙
색 이름 주요 개정 내용

저자 소개 1

그림이강훈

관심작가 알림신청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주학교》 《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미래가 온다, 바이러스》 《한국 괴물 백과》 등 지금까지 단행본 400여 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서울 어느 조용한 동네에서 말이 많은 고양이, 말수 적은 사람과 함께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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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프라이즈정보
밤낮으로 동분서주하며 동서고금에 묻혀 있는 귀중한 자료와 재미있는 정보를 발굴하여 세상에 내놓는 일본의 대표적인 창작마니아 집단. 그들의 치밀하고도 철저한 연구는 정평이 나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조차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다. 특히 세계의 큰 흐름과 사건 뒤에 감춰져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내는 탁월한 감각이 돋보인다. 지은 책으로는 『심심풀이로 읽는 세계사의 뒷이야기』『이렇게 놀라운 생물이 존재하다니?』『그 사람의 연봉을 정확히 알아맞히는 책』 등이 있다.
편역 : 김민경
색채전문가 김민경은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www.color21c.co.kr)와 케엠케알앤디센터(KMK R&D Center) 소장이며 숙명여자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그는 한국색채디자인학회 홍보위원장이자 퍼스널컬러분과위원장과 한·중미 카리브경제인협회 이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내 최초로 PCS(Personal Color System)와 PIS(Personal Identity System)를 도입하여 저서와 논문 발표를 통해 교육체계를 정립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튀는 색깔이 뜨는 인생을 만든다』『김민경의 실용색채 활용』 등이 있다.
편역 : 한은미
일본에서 중학교 사춘기 시절을 보냈고, 성심여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번역이 이제는 천직이 되었다. 분신과도 같은 20여 권의 번역서를 끌어안고 오늘도 ‘한 길’만을 고집하며 묵묵히 걷고 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들꽃 진료소』『도련님』『여성을 위한 그리스 신화』『회상』『성공한 남자에게 숨겨진 패션 키워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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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496g | 148*210*20mm
ISBN13
9788992036214

책 속으로

꽃의 색소가 태양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빨간 장미 한 송이가 있다고 하자. 이 꽃에서 색소를 추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에틸 알코올과 함께 장미꽃을 믹서에 갈고 거기에서 나온 액체를 여과하면 색소만 추출할 수 있다. 그것을 전극(電極)을 세트한 반사판에 정착시키면 이것만으로 태양 발전이 가능해진다.
식물의 색소는 태양빛을 받으면 전자를 방출한다. 색소에 따라 방출량에 조금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빨간 장미나 보라색 꽃처럼 짙고 선명한 꽃의 색소는 전자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태양 발전에 적합하다.
아직 연구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일반화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이것이 상품화된다면 양복이나 옷에 부착해서 걷는 동안에도 대량의 전기를 충전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좀더 욕심을 부린다면 색소의 도료로 건물 전체를 도장하여 그 건물에 필요한 전기를 발전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또 충전한 전기는 다른 곳으로 돌려 사용할 수도 있다. 식물 색소이기 때문에 환경오염 염려도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환경에 좋다고 한다.

--- p.82~83

어느 동네의 터줏대감 노릇을 하던 정육점이 낡은 내부를 새 단장하면서 벽 색깔을 바꾸었다.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흰색이 너무 평범한 것 같아 내부를 밝고 세련된 노란색으로 칠했던 것이다. 한층 밝아지고 눈에 띄는 색으로 변신한 정육점 주인은 그것을 계기로 매상이 한결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웬걸, 가게를 새 단장한 그날부터 매출이 점점 감소하는 것이 아닌가! 손님은 들어오지만 어찌된 일인지, “오늘은 됐어요” 하며 발걸음을 돌리는 날이 늘어만 갔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바로 잔상이 원인으로, 맛을 없애는 역효과 ‘가산혼합’ 현상이다. 고기는 아무래도 신선한 빛을 발하는 빨간색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식재료다. 그런데 벽을 노란색으로 칠함으로써 손님은 노란색의 잔상을 가산혼합하여 고기를 보게 된다. 노란색의 잔상은 파란색이다. 그 파란색이 고기의 붉은색에 더해져서 결과적으로 손님 눈에는 자줏빛을 띈 변질된 고기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니 고기를 살 생각이 싹 가실 수밖에.

--- p.137

출판사 리뷰

앗, 색깔 하나에 이토록 놀라운 비밀이!

궁금증 하나. ‘얼룩말은 아프리카의 더운 열기를 어떻게 식힐까?’ 얼룩말이 가진 몸의 색깔에 답이 있다. 즉 얼룩말의 흰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얼룩말의 체온을 조절해준다. 어떻게 조절할까? 한 연구자가 얼룩말의 표피 온도를 측정해보았더니 검은색 얼룩 부분의 온도는 37도인데 반해 흰색 얼룩은 31도였다고 한다. 놀랍게도 6도나 차이가 났던 것이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점은, 그 온도 차이로 인해 얼룩말의 몸 위에서 공기의 흐름, 즉 ‘바람’이 일어나 더운 몸을 식혀준다는 것이다.

궁금증 둘. ‘용맹하기로 유명한 로마 군인도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발랐다는데, 사실일까?’ 사실이다. 전쟁에 나갈 때 이집트와 바빌로니아, 그리고 로마 군인들은 일체감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모두 같은 색깔의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발랐다. 또한 바빌로니아 귀족의 무덤에서 매니큐어 세트가 발견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궁금증 셋. ‘같은 무게라도 가방의 색깔 차이로 가벼워지거나 무거워질 수 있다는데, 정말 그럴까?’ 그렇다. 어떤 수화물 운반 현장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검은색 나무상자에 물건을 가득 담아 운반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상자 색깔이 옅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그랬더니 작업장 인부들이 짐을 나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신기하게 생각한 현장감독이 이유를 물었더니 인부들이 말하기를, “최근에 짐이 가벼워졌으니까요” 하더란다. 사실 짐의 중량이나 상자 무게는 전혀 변한 것이 없었다. 그만큼 색깔에 따른 중량 효과가 큰 것이다.

이 책에는 ‘빨간 장미나 보라색 꽃처럼 진하고 선명한 꽃의 색소를 ‘태양열 발전’에 활용하는 과학적인 이야기’부터, ‘깜짝 놀랄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붉은색 회의실과 냉철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도와주는 파란색 회의실을 적극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어느 회사의 비즈니스적인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하고 궁금해지는 알록달록 색깔 이야기로 가득하다.

알면 알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129가지 색깔 이야기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색깔이 존재할까? 놀랍게도 750만~1,600만 가지나 된다. 인간이 눈으로 보고 뇌에 입력하는 색깔의 수만 해도 무려 3,000~35,000가지에 이른다. 이 많은 색깔들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신비한 원리와 깜짝 놀랄 비밀이 숨어 있다. 색깔이 지닌 비밀을 깨우치면 깨우칠수록 우리는 그만큼 더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오묘한 이치에 눈을 뜨게 된다.

이 책은 ‘하늘의 색은 왜 파란색일까?’ ‘산타클로스는 언제부터 빨간 옷을 입었을까?’ ‘배는 왜 하얀 궤적을 그리며 지나갈까?’ 등 누구나 한 번쯤 궁금증을 품어보았을 만한 의문에 명쾌한 해답을 준다. 또한 장사를 망하게 한 정육점 벽지 색깔 이야기부터 창의력을 자극해 회의 진행을 원활히 도와주는 색깔의 방, 마음을 안정시켜 논리적인 생각과 합리적인 판단을 이끌어내는 색깔의 방에 이르기까지 색깔에 관한 흥미진진하고 신비롭기까지 한 129가지 원리와 비밀, 색을 둘러싼 풍성하고 유익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또한 이 책에는 ‘색깔로 알아보는 나의 감성도’ ‘색깔로 알아보는 재미있는 궁합’ ‘연령별 색채 심리테스트’ 등 다른 색깔 관련 책에서는 접할 수 없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들어 있다.
문득, 정서가 메마르고 상상력이 빈곤해짐을 느낀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한 꼭지 한 꼭지 읽을 때마다 마치 영화 <플레전트 빌>에서처럼 시들해진 당신의 흑백 상상력에 아름다운 색깔이 시나브로 옷 입혀질 것이다.

리뷰/한줄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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