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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오류 사전 1
발터 크래머, 괴츠 트랭클러 공저 / 박영구, 박정미 공역
경당 200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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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에 관한 상식의 오류사전
[도서] 동식물에 관한 상식의 오류사전
울리히 슈미트 저/조경수 역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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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에 관한 상식의 오류사전

이 상품의 시리즈 3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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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괴츠 트렌클러
1943년에 출생하였고, 베를린 공대 화학, 수학, 경제학을 전공하였다.
1984년부터 도르트문트 대학 통계과학 교수를 지내고 있다.

저서로는『트릭 사건』『대학 경제수학』등의 통계학 관련 서적이 있다.
저자 : 발터 크래머
1948년에 출생하였고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 경제사회 통계학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통계의 거짓』『숫자와 우연의 세계에 대한 허상』『독일에서의 빈곤』『독일어식 모던 토킹』 등을 집필하였다.
역자 : 박영구
1959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한국 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한국 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며, 번역 및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체스』, 예리히 프롬의 『인간에 대한 믿음』, 베르톨트 브레이트의 『흔들리는 사람에게』, 잉에보르크 바흐만의 『말리나』,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등이 있다.
역자 : 박정미
서울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Bonn)대학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독일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의를 맡고 있고, 프리랜서로 독일어 번역 및 통역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헤르만 헤세의 『방랑벽』, 루이제 린저의 『미르얌』, 에카르트 주프의 『초보자를 위한 와인 가이드』, 에릭 뉴트의 『미래 속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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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377132

책 속으로

자세한 수는 정확성을 보장해 준다? 자가 길게 나열되어 있어서 우리에게 감명을 주는 많은 수들은 사실 아주 부정확한 것이다. 예를 들어 '2차 세계 대전 때 13,165,233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했다.' 라는 글을 읽을 때, 이 수의 여덟 개의 숫자 가운데 어느것도 정확하지 않다.

--- p. 246

이것은 부분적으로만 맞는 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머리가 짧을수록 머리는 더 빨리 자란다. 짧은 머리는 한 달에 약 2센티미터씩 자라고, 긴 머리(30센티미터 정도)는 자라는 속도가 그 반밖에 안된다. 그 밖에도 모발이 자라는 속도는 피부 부위와 성별, 나이에 좌우된다. 가장 빨리 자라는 모발은 18세에서 25세 여성의 머리카락이다. 하지만 머리를 자름으로써 머리카락의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머리카락의 수는 유전적으로 미리 정해져 있어서 인간의 힘으로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토마토 소스는 '케치압(Ketsiap)'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자들과 함께 건너왔다. 그런데 독일 팔츠지방에서 온 이주민의 후손인 헨리 존 하인즈(Henry John Heinz)라는 스물다섯 살 청년이 1869년에 미국 땅에서 그 소스를 발견하고는 치밀한 광고와 대량 생산을 통해 오늘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미국 상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케첩은 찹수이(Chop Suey; 잡채, 미국식 중국 요리 - 역주)의 경우와 정반대되는 모습을 보인다. 찹수이는 중국이 원조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은 미국에서 건너온 것이다. 반면에 케첩은 미국이 진짜 원조라고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사실은 중국에서 온 것이다.

어둑한 곳에서 글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고 하는데, 이 말은 어둑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카메라가 상한다는 말과 같다. 다시 말해 전혀 그렇지가 않다. 물론 어두운 곳에서 글을 읽으면 눈이 피곤해지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머리가 아프기도 하겠지만, 눈 자체가 상하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의 안과 의사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동물원을 찾는 이들이 대부분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원숭이들끼리 서로 털을 골라주는 것은 이를 잡기 위해서가 아니다. 원숭이의 이러한 습성은 무엇보다도 오래 된 각질이나 땀으로 인해 생기는 소금딱지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부차적으로는 서로에게 친숙해짐으로써 연대감을 갖기 쉽게 해준다. 원숭이들은 일반적으로 지나치게 더러운 우리 안에 살지 않는 한, 몸에 기생하는 벌레가 전혀 없다.

--- pp. 204-205

'낙타가 위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 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부유함 자체를 비판하신것이 아니라 , 무엇보다도 부유함이 갖는 위험을 경고 하셨다. 부자는 책임도 더많이 져야 하고 , 유혹에도 많이 빠지며, 죄를 짓기도 더 쉽기 때문에 가난한 자보다 천국에 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율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것이다.(데모데 전서 6:9)
'돈을 사람함이 일만 악의 뿌리'(데모데 전서 6:10)

--- p.142

계란의 겉껍질은 내용물과는 상관이 없다. 특히 계란의 색깔은 순전히 껍질의 바깥층에 의해 좌우된다. 계란의 색깔은 새하얀 색에서 짙은 갈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닭의 품종에 따라 정해진다. 저항력과 번식력이 좋아 높이 평가받는 흰 레그혼종은 흰 계란만 낳는다(계란의 색깔은 닭의 귓불을 보고 알 수 있는데, 귓불이 흰색이면 낳는 계란도 흰색이고 빨간색이면 계란은 갈색이다).

갈색 계란을 낳는 닭은 앍을 잘 낳지 못하여 닭 농장에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갈색 계란은 흔치 않다. 그리고 단지 그 이유 때문에 갈색 계란이 비싼 것이다 - 그 계란이 더 나아서가 아니라 흔치 않기 때문에, 그리고 계란 장수들이 손님들의 이런 무지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가!

출간 배경

도서출판 경당에서 작년 12월에 출간한 [상식의 오류 사전 1]은 독일에서 밀리언셀러로 인기를 얻은 책이다. 이 책의 성공으로 독일에서는 [새 상식의 오류 사전]이 나왔고 신간 [상식의 오류 사전 2]가 바로 그 책이다.

1권도 내용을 대폭 수정하고 본문과 표지 디자인을 바꿔 다시 출간했다. 이 두 권 모두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는 상식이 얼마나 꾸며낸 이야기와 잘못 알려진 사실들로 둘러싸여 있는지 보여준다. 그뿐 아니라 분야도 다양하여 정치와 역사, 기술, 경제, 의학과 신화, 성경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여기 모아 놓은 잘못된 상식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벌써 거짓으로 밝혀진 것이지만 일반인들은 아직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 사전에는 그런 상식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과학적인 근거와 여러 가지 사료를 들어 밝혀내고 있다.

이 상식의 대부분은 지금 우리나라의 실정에 비추어 보아도 전혀 낯설지 않을 만큼 보편적이며 타당하다. 또한 사소한 상식에서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까지 다루고 있어서 이 사전을 통해 독자들은 더 많은 상식과 그 상식 속에 숨겨진 오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전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하나하나 그 오류의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흥미 있는 상식의 오류

이 사전에는 보통 알고 있는 상식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상식들을 모아놓고 있다.

예를 들면, '노스트라다무스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라는 글이 있다. 얼마 전에 일어난 미국의 테러 사건 이후로 인터넷에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한 구절을 못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럴듯한 이 예언가의 글귀는 마치 이 사건을 그 때 예언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기를, 그는 단지 불명확한 의미로 나열된 시를 썼을 뿐 예언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단지 그의 시구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세계대전도 원자폭탄과 프랑스 대혁명도 미국의 테러 사건 역시 예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의 예를 보면 그의 예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란 말이 실감난다.

또 재미있는 것으로 '마르코 폴로는 중국에 갔었다?'라는 상식이 있다. 동방견문록을 쓰고 황제의 칙사였다는 마르코 폴로는 실제로 중국에 갔었을까?

저자는 여섯 가지의 예를 들어 마르코 폴로의 이야기는 꾸며낸 것이거나 남의 책을 베낀 것이라고 주장한다. 중국을 10년 이상 돌아다녔는데도 그의 책에는 만리장성을 소개하는 글이 없으며, 그를 중국의 문헌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또 마르코 폴로의 여행을 따라 간다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그 경로가 실제 지형과 맞지 않는다는 점 등등을 들었다. 어디선가 그런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든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든 이런 상식은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사회적 문제와 관련 있는 상식의 오류
이 책의 상식 중에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는 사회문제에 대한 오류를 잡아내는 것도 있다.

'미국의 메디케어 시스템(노인의료 보험제도)은 사회적인 형평성을 유지하고 있다?'라는 글을 보면, 65세 이상의 모든 미국 시민에게 무상으로 의료 혜택을 주는 의료 보험제도가 얼마나 형평성에서 어긋나 있는지 알 수 있다.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자금을 충당하는 이 시스템은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세금을 많이 내기 때문에 공평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뜯어보면 역시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수단일 뿐이다.

몇 가지만 들면 부자들이 더 오래 살기 때문에 무상 혜택을 더 오래 받을 수 있다. 또 부자들은 사는 동안 더 많은 메디케어 비용을 청구하여 자신이 낸 세금보다 더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

-성경과 동화책의 오류
이 책에서는 성경과 전래 동화에서 찾을 수 있는 오류도 보여준다.
성경에도 오류가 많다. 이 책을 보면 초기 성경 필사 과정에서 잘못 이해된 많은 오류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바로 잡은 오류도 있지만 아직도 그대로 현존하고 있는 것도 많이 있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돌아올 때면 언제나 머리에 뿔이 나 있었다'라는 구절은 새로 번역된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라고 고쳐져 있다. 다시 말해 뿔이라 번역되었던 이 단어는 광채라는 뜻도 있는 것이다.

부자를 질책하는 구절로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낙타는 번역상에 실수로 생겨난 말로 원래 뜻은 밧줄이라고 한다.

하지만 낙타와 바늘귀에 대한 인용문이 너무 많아 지금 이 구절을 바꾸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독일의 예지만 몇 가지 들어 보면 “낙타만이 바늘귀를 통과한다”, “부자가 지옥에 떨어지느니 차라리 낙타가 동물원으로 간다” 등이 있다.

유리구두를 잃어버린 신데렐라 이야기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를 신었다?'를 보면, 이것도 초기 프랑스어판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털가죽이 유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신데렐라는 유리구두가 아니라 털가죽구두를 신고 있었던 것이다.

-책의 특징

1. 순서에 관계없이 읽어도 된다
이 책은 각 제목이 나눠져 있어서 뒤에 제목과 연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느 페이지를 펴서 어느 제목을 읽어도 상관없다. 또한 각각의 상식의 짧아 읽기 쉽고 틈틈이 읽을 수 있다.

각 제목들이 전혀 다른 내용이라 지루하지 않고 꼭 1권과 2권을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다. 서로 관련된 글은 제목 옆에 표기하여 찾아 읽는 재미도 있다.

2. 사전형식으로 영어와 독어를 함께
이 책은 독어 원서에 알파벳으로 정렬된 제목을 우리에게 맞도록 가나다순으로 다시 배열하였다.

그리고 원서에 있는 형식을 그대로 살려 하나의 주어진 단어와 그 단어가 들어가 있는 상식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원서의 독어 단어를 그대로 실었고 그와 비슷한 의미의 영어 단어도 함께 넣어 도움이 되게 하였다.

책의 구성은 좌측에 단어를 우측에 각 상식에 대한 해설을 넣어 독자들이 쉽게 본문 내용과 단어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참고문헌과 영어로 찾아보기
이 사전은 각 카테고리에 풍부한 참고문헌을 넣어 본문의 내용을 더 알고 싶은 독자들을 배려하였다.

책의 뒤에는 부록으로 영어로 찾아보기를 넣어 영어 단어로 찾고 싶은 카테고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찾아보기는 영어 한국어 독어 순으로 정렬하여 찾아보기 편하고, 또 작은 단어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책 뒤에 주요 참고문헌을 간략한 책 소개문과 함께 실었다.

4. 풍부한 그림과 표
그 밖에도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재미를 주기에 충분한 그림과, 표를 많이 첨부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한다.

[상식의 오류 사전] 시리즈는 재밌고 우리가 잘 몰랐거나 쉽게 넘겨버렸던 사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각 단어에 대한 한국어 독어 영어를 함께 볼 수 있으며, 참고문헌을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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