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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순간을 다룬다
이 책은 기존위인전처럼 인물들의 연대기를 다루지 않는다.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자세히 그리고 실감나게 보여준다. 죽음의 우주 공간에서 지구로 무사히 돌아온 아폴로 13호의 모습에서 불굴의 집념과 의지, 끈끈한 동료애를 배울 수 있다. 책의 집중력을 높여 주는 만화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중간 중간 만화 페이지를 두어, 독서호흡이 짧은 어린이 독자들도 독서의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게 하였다. 극화 풍의 만화는 도전과 위기의 순간을 실감나게 재현해 주고, 유머와 재치에 넘치는 만화 내용은 책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상식과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재미있는 우주 상식 각 장의 끝에는 ‘재미있는 우주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우주에 관련된 상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독자들은 늘 궁금했던 우주 상식에 대한 내용을 읽으며 궁금증을 풀수 있다. 또한 책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들도 얻게 된다. 3 사진으로 만나는 아폴로 13호 아폴로 13호의 대원들과 아폴로 13호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아폴로 13호와 대원들의 활약상을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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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란 없다!
어마어마한 화염을 일으키며 하늘로 솟아오른 아폴로 13호. 지구 궤도를 이탈해 달을 향해 비행을 시작하고, 달착륙선과 도킹까지 무사히 마친 비행사들이 달 궤도 진입에 앞서 휴식을 취하려 한다. 순간, 난데없는 폭음과 함께 우주선이 요동하기 시작한다. 산소 탱크 안의 코일이 전기 합선으로 감전을 일으켜 폭발한 것이다. 지구로 돌아오지 못할 위기에 처한 이들은 달의 인력을 이용해 우주선이 달의 궤도를 돌고 나온 후, 착륙선 엔진을 작동시켜 귀환 길에 오르게 한다는 '자유순환 궤도' 방법을 택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절망의 상태에서도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성공적인 실패, 성공 이상의 깨달음을 주다! 컴퓨터도 없이 수동조종으로 궤도 수정을 해가며 천신만고 끝에 대기권 진입 지점까지 오게 된 아폴로 13호의 대원들은 마지막 고비를 맞는다. 방열판이 손상됐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기권과의 마찰로 발생할 섭씨 2,000도의 고열을 캡슐이 견디어 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모두가 불안해하는 가운데 대기권 진입에 돌입하고, 통신 두절 상태가 시작된다. 3분이 지나고, 4분이 넘도록 비행사들로부터 응답이 없어 모두 포기하려는 순간, 화면에 낙하산 세 개에 매달린 우주선 캡슐의 모습이 들어온다. 짐으로부터 "다시 만나서 반갑다!"는 응답이 전파를 통해 전해지자, 관제 센터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온 국민이 감격하며 환호한다. 그들은 죽음의 우주 공간에서 살아 돌아왔다. 그러나 그들의 원래 목적이었던 달 착륙에는 실패했다. 누가 이들에게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극적으로 귀환에 성공한 아폴로 13호의 이야기는 '인간 승리'의 대표적인 사례로 역사에 기록된 채 그 막을 내린다. 이들은 극한상황에서 자기 자신과 절망을 이겨내고 지구 귀환에 성공한 진정한 승리자들이다. 2 협력과 동료애로 위기를 극복하다! 아폴로 13호가 무사히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던 데에는 끈끈한 동료애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냉철하고 철저하기로 소문난 휴스턴 비행 관제센터의 진 크란츠는 휘하의 기술진을 몰아치고 독려하며 신속히 아폴로 13호의 사태수습에 나선다. 크란츠는 전력의 많은 부분을 상실한 사령선을 재진입시 활용하기 위해 사령선은 일시 폐쇄하고 착륙선을 구명정으로 삼아 지구 재진입 지점까지 운항하기로 결정한다. 그 과정에서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지만,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아슬아슬하게 넘긴다. 진 크란츠의 지휘 아래, 일주일동안을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같이 고심하고 연구했던 동료들의 끈끈한 동료애가 없었다면 이들은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또, 발사 이틀을 남기고 팀에서 제외된 켄을 생각할 수 있다. 예비 탑승팀에 홍역환자가 발생하여 팀에서 빠지게 된 켄은 눈물을 삼키며 실의에 빠지지만, 동료들의 소식을 듣고 팔을 걷어붙인다. 며칠 동안 냉동 상태에 있던 사령선을 전류 20암페어만으로 재가동시키는 방법을 알아내라는 과제를 맡은 켄은 필사적으로 작업에 매달려 마침내 풀어내고 동료들의 목숨을 구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고장난 우주선 안에서 죽음과 마주하고 있었던 짐 러벨, 프레드 헤이즈, 잭 스위거트 세 우주인의 협력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가장 결정적인 해결책이 되었다. 서로를 격려하고 믿어주는 동료애는 죽음마저 비켜가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