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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새바람

책소개

저자 소개 1

제리 스피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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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Spinelly

194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으며, 게티즈버그대학에서 공부한 뒤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열여섯 살에 그가 활약하던 고등학교 야구 팀이 큰 시합에서 승리한 뒤, 그 감격을 시로 발표한 것이 첫 번째 글이었다. 이후 꿈이 메이저리그 선수에서 작가로 바뀌었다. 여섯 형제들과 자란 제리 스피넬리의 어린 시절은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풍요로운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들 덕분에 재미있고 진실된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러한 그의 작품 가운데 여섯 번째로 쓴 『하늘을 달리는 아이』가 미국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194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으며, 게티즈버그대학에서 공부한 뒤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열여섯 살에 그가 활약하던 고등학교 야구 팀이 큰 시합에서 승리한 뒤, 그 감격을 시로 발표한 것이 첫 번째 글이었다. 이후 꿈이 메이저리그 선수에서 작가로 바뀌었다. 여섯 형제들과 자란 제리 스피넬리의 어린 시절은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풍요로운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들 덕분에 재미있고 진실된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러한 그의 작품 가운데 여섯 번째로 쓴 『하늘을 달리는 아이』가 미국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1991년에 뉴베리상을 받았고, 『잔혹한 통과의례』로 1998년에 다시 뉴베리상을 받았다. 스무 번째 책이자 그의 대표작인 『스타걸』은 부모들이 선정한 2000년 좋은 책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지가 2000년 베스트셀러 소설로 선정했으며, 2020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 밖에 『문제아』 『내 이름은 도둑』 『징코프, 넌 루저가 아니야』 등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제리 스피넬리의 다른 상품

역자 : 모난돌
김영미, 이영란, 한숙형. 세 사람이 함께 하는 어린이 책 번역·기획 모임입니다. 각각 번역사·헤드헌터(김영미)·국어 교사(이경란)·영어 교사(한숙형)의 경력을 갖고 있는 엄마들로 좋은 청소년 책을 찾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꿈지기 아저씨』가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370g | 147*210*20mm
ISBN13
9788990878373

줄거리

내 이름은 존 쿠간, 그 이름도 유명한 돌격대장. 스프링필드 중학교의 한 경기 최다 터치다운 기록 보유자이며, 피자 열 판 값의 비싼 셔츠를 입는 멋진 사나이. 내가 마음먹기만 하면 축구 시합이건 인생이건 거칠 것이 없지. 세상은 모두 내 편이며, 나를 우러러보니까. 단 한 명만 빼고. 고기도 먹지 않는 평화주의자에다 여자 애들이나 하는 치어리더 팀에 들어간 녀석, 아무리 괴롭힘을 받아도 화도 낼 줄 모르는 녀석, 무엇보다도 내 심사를 건드리는 괘씸한 그 녀석 펜 웹. 그런데 펜 웹을 미워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왜일까?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온몸이 마비되어 “어-바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할아버지 때문에 힘이 안 나는 건지, 할아버지를 걱정해 주는 펜 웹이 좋아지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앞으로 돌격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돌격대장 쿠간은 처음으로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본다. 경쾌한 리듬으로 멋있게 자라나는 남자 아이의 성장을 독자들은 즐겁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돌격! 먼저 행동하라, 그 다음에 생각하라!
주인공 존 쿠간은 스프링필드 중학교의 한 경기 최다 터치다운 기록 보유자이며, 피자 열 판 값의 비싼 셔츠까지 입고 있는 멋진 사나이다, 하고 자신에 대해 정의 내린다.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을 썩 마음에 들어 하는 것도 그 별명 속에 들어 있는 야생마 같은 이미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아, 얼마나 죽여주게 멋진 별명이란 말인가! 자신이 마음먹기만 하면 축구 시합이건 인생이건 거칠 것이 없다고 자신하는 존. 세상은 모두 자신의 편이며, 자신에게 열띤 환호를 보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돌격대장. 그런데 그 돌격대장을 돌격대장이라 부르지 않는 한 녀석이 있으니, 바로 펜 웹이다.
증조할아버지가 펜 릴레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여 그 이름도 펜이라고 지었다는 녀석, 채식주의자인 데다 평화를 사랑하는 퀘이커 신자 펜 웹. 펜은 돌격대장 존과는 너무나 다른 존재다. 그래서 밉다. 아무리 괴롭히고 못살게 굴어도 얼굴 찌푸리는 법이 없으니, 더욱 밉다. 존이 첫눈에 반한 제인, 존의 여동생 애비와 친하게 지내니, 더더욱 밉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쓰러지자 돌격대장 존 쿠간은 그제야 멈춰 선다. 언제까지나 돌격! 하고 외치며 뛰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이젠 펜을 괴롭히는 재미를 느낄 수가 없다. 아니, 펜을 괴롭히는 단짝 친구 마이크를 혼내 주기까지 한다. 급기야는 증조할아버지를 위해 펜 릴레이 대회에 참가하려고 하는 펜 웹에게 대회 출전권을 양보하기까지 한다. 돌격대장 존 쿠간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천상천하유아독존, 그들에게 바친다.
돌격대장 쿠간의 모습은 우리가 아는 여느 남자 애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키가 부쩍 자라고 몸에 근육이 붙어 어른의 형상은 갖추되, 그 형상에 어울릴 만한 사고 능력을 겸비하지 못한 이 언밸런스한 존재들은 자신이 엄청 대단한 사나이라도 되는 양 으스댄다. 하지만 그들을 우러러보아야 할 청중들은 혀를 끌끌 차기 일쑤다. 유치하고, 철없고, 단순한 이 돌격대장들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가워여 할 것이다.
하지만 이들처럼 쉬지 않고 변하는 존재가 또 있을까? 돌격대장 존 쿠간의 몸과 마음은 쉬지 않고 자란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어쩌면 이때의 남자 애들이란 자기 가슴팍을 두들기며 포효하지만 결국에는 쓰러지고 마는 킹콩과 같은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언젠가는 자신의 한계를 반드시 깨달아야만 하니까, 그것이 그들의 운명이니까. 인생의 한 시기에 남자 애들은 몸이 마음보다 먼저 자라 기우뚱, 균형을 잃고 마는 한때를 거친다. 얼마나 ‘멋진 사나이’로 자라는가 하는 관건은 이 불균형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달려 있다.
쿠간은 할아버지를 걱정해주고 자기가 가장 아끼는 물건까지 내주는 펜을 보면서 대결을 하지 않고서도 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면서 패배감이 아닌 배려로 펜 웹이 펜 릴레이 대회에서 우승하도록 도와준다. 언제나 땀 흘리며 몸으로 승부를 내던 돌격대장 쿠간이 마음의 말을 먼저 따라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돌격 사나이로 거듭난다.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은 통통 튀는 유별나고 흥미로운 인물들이다. 기막히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할아버지,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는 속담을 몸소 실천하는 펜 웹, 나이는 많지만 더없이 온유한 펜의 부모,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도 정작 가정을 위해 시간을 낼 수 없는 존의 부모, 집 마당을 야생 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환경주의자 애비, 여기에 우리의 돌격대장 존 쿠간까지. 우리가 이 책을 읽고 우정과 배려, 진정한 힘에 대해 무언가 깨닫는 바가 있다면 그건 모두 이들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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